지식노마드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부의 전쟁 in Asia: 곧 출간될 미래학 서적 어제 사무실로 도착한 책 한 권. 택배로 온 건 아니고 우편함에 있길래 보니 지식노마드에서 조만간 출간할 미래학 서적이다. 온전한 책 이전에 가제본한 것으로 요즈음 책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자극을 준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져서 독서의 계절이구나 싶어서 리뷰나 하려고 예전에 읽고 리뷰 적지 않은 책을 사무실로 들고 오긴 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정말 독서는 꽝인데 이렇게 출간되기 전에 혜택을 보니 이 참에 이 책이라도 읽어서 다시 독서에 맛을 들여야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보니까 그래도 국내 저자가 펴낸 미래학 서적치고는 많은 판매부수인 15,000부(5쇄 정도 되겠다.)나 팔린 를 적은 저자다. 1년 정도의 텀을 두고 새로운 책을 내는 것이니까 어느 정도 독자층을 확보한 상태에서 내는 거.. 월덴지기님에게 북크로싱 받은 책: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제 이웃 블로거 중에 월덴지기님이 계십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월덴지기님은 꾸준히 북크로싱을 해오고 계시지요. 월덴지기님의 블로그를 구독하다가 눈에 띄는 제목 하나를 발견하고서 읽고 싶어서 책 리뷰에 북크로싱하겠다는 의사 표시를 했었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 나면 북크로싱을 하시기 때문에 찜을 해둔 것이지요. 나중에 북크로싱 포스팅이 올라왔고, 저는 미처 이 글을 패스하고 말았습니다. 그 북크로싱 포스팅에는 다른 두 분이 북크로싱을 하고 싶다고 덧글을 달아주셨더군요. 그런데 월덴지기님께서 제가 찜해둔 것을 기억하셔서 북크로싱 포스팅하실 때 저를 제일 첫번째 북크로싱 대상자로 올려주신 배려로 제가 먼저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추석 때문에 택배가 무척이나 늦.. 가는 날이 장날 방금 전에 월덴지기님의 북크로싱 책 잘 받았다는 포스팅을 하고서, 저번주 금요일에 출간된 inuit님의 책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이 생각나서 생각난 김에 바로 주문하자고 해서 Yes24에 접속했더니 뜨는 페이지~ 헐... 시스템 점검에 따른 서비스 일시 중지란다. 뭐 새벽에 잠깐 하는 거겠지 하고 시간을 봤더니 오후 2시까지란다. 살다 살다 이렇게 시스템 점금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 중지가 긴 건 처음 봤다. 기업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활용법, '그라운드스웰' 지식노마드에서 주현욱 팀장에게 받은 책으로 현재 읽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의 콘셉트를 듣고서는 이런 생각을 했었다. 이미 한물 갔는데... Web 2.0이라는 것이 화두가 되고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고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을 논하던 때도 벌써 1년이 훌쩍 넘겼는데 당시에는 신선한 것이었을 지 몰라도 지금은 찾는 사람만 찾는... 는 비즈니스에 접목한 최초의 책인지라 의미를 가질 수도 있었겠지만 이 책은 그리고 나서 1년을 훨씬 넘겨서 최근에 나온 책이니 타이밍이 늦었다고도... 그런데 이 책의 원판은 올해 4월달에 나온 거란다. 아무리 쉽고 내용이 좋다 해도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았다. 거기에다가 미국 사람들 정말 신조어를 만들어내는 거 좋아한다. 그라운드스웰이라... 그라운드스웰~ 뭘 뜻하는 .. 통합적 사고에 대한 단초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 총평 HBR(하바드 비즈니스 리뷰)에 수록된 논문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은 작품 중에 'How Successful Leaders Think'를 단행본으로 엮어낸 것이다. 최근 들어 많이 회자되는 '통합적 사고'에 대한 책인데 HBR에 수록된 논문 치고는 쉽게 읽히는 책이다. 우선, 이 책에서 얘기하고 있는 '통합적 사고'는 쉽게 얘기해서 이것 아니면 저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그 둘의 장점을 포함하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도출해 내는 창의적인 사고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이 책의 핵심이 이것인데, 별 거 아니면서도 충분히 생각해볼 만한 화두를 던지는 얘기다. 이것 아니면 저것, 최선책과 차선책 속에 비용 대비 효과 또는 장단점등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선택을 한다. 지극히 당연한 얘기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을.. 최근 도착한 책 세 권 요즈음 들어서 책을 퍽이나 안 읽는다. 그 이유가 이것 저것 바빠서 그런 것도 그렇지만 밖에 나가지를 않고 컴퓨터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 컴퓨터로 작업을 하면 블로그에 글을 많이 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거는 쉴 때나 하기 때문에 요즈음은 찍어둔 사진 올리면서 가볍게 적는 글 위주로만 올린다. 최근 본 영화 리뷰는 엄두도 못 내고 책도 엄두를 못 내고 있는데 도착한 책들을 보니 한동안 책을 안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독서클럽 토론에도 잘 참여하지 못하다가 엊그제는 아들 데리고 참여했는데 토론 책은 다 읽지를 못하고 나갔다. 이럴 때가 있으면 저럴 때가 있는 법. 그래도 항상 밖에 나갈 때는 여유있게 두 권을 들고 나가기 때문에 습관이 없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요.. 세일즈맨에게서 한 수 배운 "절대 긍정" 절대긍정 김성환 지음/지식노마드 2008년 2월 26일 읽은 책이다. 총평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조금씩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재미있어서 그 날 운동을 많이 하지 못하면서 죽 읽어내려갔다. 원래 보통 사람의 성공 이야기라는 테마는 재미있다. 그러나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그 재미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입바른 얘기만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느낀 것은 그가 지금껏 쌓아온 업적들이 보여주고 있고 글 속에 진정성이 묻어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라는 사람의 실체가 어떠하든지 간에 책으로서 보여주는 얘기들 속에서 들어볼 만한 얘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실제 이 사람을 옆에서 겪어본 사람 중에는 책에서 담지 못했던 저자의 단점도 겪어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이 사람을 어떻게.. Never Say Never 저번 주에 회사를 나오고서 마지막으로 지식노마드의 김중현 대표님을 뵈었다. 그 때 곧 발간될 책의 필름을 보게 되었는데, 내 눈을 확 당기는 문구가 있었다. Never Say Never 개인적으로 그 문구가 너무나 맘에 들었다. 그리고 책의 저자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사실 책 소개를 받으려고 만나뵌 것은 아니었다. 회사를 나오게 되면서 인사차 들렸던 것인데, 막바지 작업으로 분주한 가운데에 만나뵌 것이라 자연스레 보게 된 것이었다. 지금껏 나는 영업이라는 것에 대해서, 인맥이라는 것에 대해서 무시하고 살았다. 영업보다는 마케팅이 우선이라 생각했고 인맥보다는 실력이 우선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어찌보면 하찮은 존심 때문에 그랬던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아니 올해부터는 나는 달라지기로 결심했고 그런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