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정에 유명한 파스타 맛집 @ 부산 송정 테이블4 나는 패피 모임으로 갔다. 내가 원래 활동하던 모임 말고 다른 모임. 근데 이미 거기서 거기라 이 모임 저 모임 다 멤버들이지만, 부산 인근에 사는 분들이라 나는 죄다 처음 보는 거였지. 여기서도 역시나 나는 막내. 내 나이가 47이요. 근데 여기서는 내가 막내요. 여튼 패피 모임 가기 전에 해운대에서 친구들(친구들이라 하지만 나보다 5살 많은 누나들)이랑 점심 먹으면서 송정에 테이블4 간다 하니 해운대에 사는 친구가 그러더라. 거기 나도 종종 간다고. 오~ 유명한갑. 테이블4 레스토랑은 그리 크진 않다. 분위기? 글쎄 서울에는 이런 데가 많아서 뭔가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 들던데. 송정이라 바다가 훤희 보이는 뷰를 기대했지만 광안리는 그런 데가 많은데, 해운대나 송정은 그렇지 않은 데가 많은 거 같더라고.. 화덕피자 맛집인데 파스타 맛집인 줄 @ 일산 지아코모87 나의 경우, 잘 모르는데 음식점 찾아가려면 음식명으로 검색하고 평점 보고 찾아간다. 얘기 듣기로는 네이버, 구글 평점은 작업이 많이 들어가서 신뢰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오히려 요즈음에는 카카오 평점이 신뢰도 높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점 높길래 갔는데 파스타를 안 파는 건 아냐. 근데 화덕피자 맛집인 듯. ㅎ 리뷰를 안 보고 검색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감베리 올리오 >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 나는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같이 간 동생은 감베리 올리오를 시켰다. 둘 다 먹어봤는데 감베리 올리오가 훨씬 맛난다. 까르보나라하면 뭐 대충 맛이 비스무리하다 생각해서 시켰던 건데, 이탈리안식이라서 그런 지 내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초딩 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여튼 내 입맛에는.. 바다파스타 @ 연남동: 맛집이라 해서 줄서서 먹었건만 생전 먹지 않던 파스타를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모르겠다. 분명한 건 아들이 파스타를 좋아해서 언제부터인가 아들과 외식할 때는 파스타 전문점을 종종 갔었다는 거. 그러면서 파스타도 익숙해졌다. 왜 식사 때가 되면, 뭐 먹을까 할때 파스타는 고려하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고려한다는 것. 그래도 먹는 파스타 종류가 한정되어 있다. 오일 소스랑 토마토 소스는 안 먹고 오직 크림 소스만 먹는다는. 여튼 저녁 때 연남동에 파스타 유명한 집 있다 해서 들린 곳이 바다파스타다. 입구. 사람들 줄 서 있더라. 안을 들여다보니 연예인도 있더라. 근데 내가 그닥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더라. 싼티? 뭐 그런. 누군지는 안 알랴줌. 메뉴판이다. 난 호주출신 안심 꼬기 파스타를 시켰고, 지인은 한맺힌 로제소스 암꽃게 파스타를 시.. 오페라디바스 @ 행주산성: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페라디바스. 여기 언제 한 번 가보려고 메모해둔 곳이다. 대부분 서울 근교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내가 사는 일산의 반대편인지라 날 잡고 가야만 하는데 반해, 여기는 일산에 인접한 지역인지라 가깝다. 나중에 돌아올 때 보니까 뭐 내 사무실에서 그리 멀지 않더만.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근데 네비게이션으로 주소 찍어서 가보니 허허벌판 나오더라고. 이런 데에 있을 리가 없는데 싶어서 오페라디바스에 전화 걸어서 찾아갔다. 역시 렉서스 네비(2013년형부터는 좋아졌지만) 구려~ 주차공간이 넓어 미사리에 온 듯한 느낌? 전화까지 해서 길을 물어 찾아온 오페라디바스. 행주산성 맛집 즐비한 길 쭉 따라가다보면 오른편에 있더라. 주차공간이 넓고, 바로 옆에 한강이 흐르고 있어 마치 미사리에 온 듯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