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14)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146: 케인 벨라스퀘즈 vs 안토니오 실바 역시 케인 벨라스퀘즈. 비록 주도산에게 패해서 헤비급 타이틀을 주도산에게 넘겨주긴 했지만 아마 많은 MMA 팬들 중에 케인 벨라스퀘즈가 주도산에 비해서 실력이 뒤져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아직 나는 살아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함인지 안토니오 실바를 피떡으로 만들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다시 헤비급 도전자 자격을 받게 되어 주도산과 리매치를 하게 되는 건가? 흥미진진해지는군. 만약 그렇게 되면 케인이 졌을 경우에는 당분간 도전하기 힘들 것이고, 케인이 이기게 되면 주도산 도전자 타이틀 하고 바로 또 리매치? ㅋㅋ 안토니오 실바. 불쌍하다. 자기 스스로는 최고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아직 모자람이 많이 보이는 선수인지라. 사실 이런 선수가 나 자신이라고 하면 뭐라 해야하나? 최고의 자리에 올라.. UFC 146: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프랭크 미어 경기는 예상했던 바대로 주도산의 펀치에 의한 TKO로 끝나긴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면 주도산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주도산은 1라운드에 쉽게 끝내는 승부를 많이 보여줬는데 챔피언이 되고 방어전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조심스레 전략적으로 승부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사실 프랭크 미어보다 나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올라와서 예전의 '오분의 힘' 시절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했는데 너무 아쉽다. 또 이번 프랭크 미어 전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좀 더 때리다가 끝내지 하는 그런 생각? 확실히 프랭크 미어와도 기량 차이가 많이 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래도 헤비급 탑 랭크에 속해 있는 프랭크 미어를 이렇게 요리하다니. 다음 상대가 누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주도산 쉽지 않은 선수다. 1라운드에 끝낼 .. UFC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 스페셜: UFC 경기 모음 오늘 UFC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현 챔피언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도전자 프랭크 미어. 뭐 경기는 주니어 도스 산토스가 이길 것이라 예상되지만 어떻게 이길 지가 관건이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이번 경기를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리벤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프랭크 미어를 아주 묵사발 낼 것으로 기대되는데 어떻게 묵사발을 낼 지 궁금하다. 여튼 UFC에서 주니어 도스 산토스의 경기들을 모아봤다. 나름 정리하는 셈 치고. 첫번째 경기: UFC90 주도산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1라운드 1분 21초 펀치에 의한 TKO승 파브리시오 베우둠은 그래플러로 유명하다. 크로캅의 전성기 시절에 크로캅이 그래플링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서 자신의 집으로 초빙하여 같이 연습한 사람이 바로 파브리시오 베우둠. .. UFC on Fuel 3: 정찬성 vs 더스틴 포이리에 경기는 당일 미팅을 끝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자마자 보긴 했는데 포스팅은 이제서야 한다. 요즈음 참 글 적을 시간 내기도 힘든 때에(아무리 내가 글을 빨리 적어도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 요즈음이다.) 그래도 며칠 지났지만 포스팅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다. 이겼다는 소식은 동생을 통해서 들었지만 서브미션으로 이겼는지는 모른 상태에서 경기를 봐서 그런지 몰라도 어우~ 장난 아님. 정찬성 정말 잘 하네. 뭐 박수를 쳐줄 수 밖에 없을 듯 싶다. 그라운드 기술, 타격, 근성 어디서 하나 밀리는 게 없다. 압승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게다가 UFC에서 이렇게 인기를 끌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만큼 경기 내용이 팬들의 인상에 남아서 그런 것이겠지. 사실 처음에는 운이 좋다고 해야 한다고 난 생각했다.. UFC 145: 존 존스 vs 라샤드 에반스, 화끈하진 않았지만 예상대로 진행되었던 경기 요즈음은 실시간으로 시청을 하지 않다 보니 경기 결과를 알고서 경기 내용을 본다. 아들과 사우나에서 씻고 나오는데 '맞다!' 싶어서 아이폰으로 경기 결과를 검색해봤더니 경기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였다. 예상했던 결과가 아니라면 어떻게 그런 결과가 나왔을까 싶어서 바로 검색을 해서 찾아보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나중에 한가할 때서야 봤다. 1라운드에 살짝 존 존스에게 위기가 있었고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존 존스가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라샤드 에반스는 존 존스의 신체적 이점을 어떻게 뚫고 들어가지를 못하더라는... 존 존스 경기 보면 손이니 발이니 참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게다가 엘보우는 오~ 치명적일 듯. 라샤드 에반스가 료토 마치다에게 지면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내줬을 때나 존 존스가 마우리시오 쇼군을 이.. UFC on Fox 2: 라샤드 에반스 vs 필 데이비스 이번 주말에 UFC 라이트헤비급 매치였던 라샤드 에반스와 필 데이비스 경기. 필 데이비스의 전적이 무패인지라 나름 기존 경기를 찾아서 봤는데 그리 잘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던 선수였다. 그에 반해 라샤드 에반스는 라이트헤비급에서는 내놓으라는 강자들과 대부분 경기를 가졌던 선수고.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던 게 바로 료토 마치다와의 경기였고. 결국 판정승으로 이겼는데 경기 내용 보면 뭐 라샤드 에반스가 월등하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싶다. 필 데이비스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좀 더 열심히 해야할 듯. 그런데 이제 이 다음 경기가 재밌을 듯 싶다. 현재 UFC 라이트헤비급을 평정하고 있는 존 존스는 현재 상대할 사람이 딱히 없는 상태다. 유일하게 상대할 만한 사람이라고 내가 생각하는 게 바로 라샤드 에반스. .. UFC 141: 브록 레스너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내가 오브레임을 싫어하는 이유 2011년 마지막 날 UFC 141 메인 이벤트로 열렸던 헤비급 도전자 결정전 브록 레스너와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경기. 참 웃긴 게 브록 레스너에게 졌던 프랭크 미어는 브록 레스너가 우세하다고 얘기했고 Pride FC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같이 선수 활동을 했던 반드레이 실바는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우세하다고 얘기했다. 근데 난 반드레이 실바의 말이 맞다고 본다. "브록 레스너는 펀치가 날라올 때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다." UFC 100에서 프랭크 미어와의 경기 후에 리뷰를 올렸을 때 덧글을 달아주셨던 아주 친절하셨던 분들은 이 경기를 어떻게 평할 지 모르겠다. 나는 그 때도 당시 브록 레스너의 헤비급 타이틀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여튼 이 경기는 오브레임이 이길 것이라는 예상은 .. UFC 120: 마이클 비스핑 vs 추성훈 사실 추성훈이 반덜레이 실바와 싸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무린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Pride 시절 반덜레이 실바는 그의 기량보다 훨씬 높게 평가되었다는 얘기를 하긴 했어도 Top Ranking에 속하는 파이터인지라 추성훈에 비할 바는 안 된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우여곡절 끝에 마이클 비스핑과 싸우게 되었는데 마이클 비스핑에게도 무리였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추성훈이 KO패 당하지 않은 것만 해도 추성훈이 참 경기 운영을 잘 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예전부터 추성훈의 경기를 보면서 항상 들었던 생각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체력 소모가 심하다는 거였다. 게다가 안면 타격을 잘 허용하는 편이고... 마이클 비스핑과의 경기에서도 보면 1라운드 끝나고 추성훈은 숨을 헐떡 거리는 반면 마이클 비스핑은 쌩쌩하다..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