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810)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거운 오후: 알 파치노 주연의 은행 강도 실화 영화 (1975) 나의 3,417번째 영화. 는 알 파치노의 초기 영화에 속한다. 를 찍기 이전에 , , 를 통해서 이러 저러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기에 알 파치노의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이 영화의 의미를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다만, 로 영구 아카데미 시상식(우리가 아는 아카데미 시상식 아니다. 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각본상을 수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40년생인 알 파치노의 다소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요즈음은 나이가 들어서 얼굴에 주름이 많은데, 에서는 팽팽한 피부를 볼 수 있다. ^^; 근데 숀 코너리는 알 파치노보다 10살이나 더 많은데 나이 들어서는 알 파치노보다 더 젊어보인다는. 영화를 꽤 많이 본 내가 좋아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알 파치노 주연의 유명 작품 중에서 내가 못 본.. 에코: 딱 애들 영화다, 자녀들에게 보여주길, 어른들이 보기에는 영 아니네 나의 3,416번째 영화. 와 같은 진지한 영화를 기대했던 건 아니다. 볼 때부터 애들 영화라 생각하고는 봤지만 그래도 뭔가 좀 잔잔한 감동이 있겠거니 해서 봤는데, 애들이 보기에는 감동이 있을 지 모르겠다만, 어른인 내가 보기에는 영 아니네. 나름 페이크 다큐 형식과 같이 애들이 직접 촬영한 것과 같은 화면으로 구성했는데 난 영 아니더라고. 다만 여기에 나오는 외계인 로봇 귀엽다. 나름 영화가 뜨면 캐릭터 상품으로 만들 것을 염두에 두고 한 거 아닌가 싶다는. 가족 영화라 생각하고 애들이랑 같이 보면 뭐 애들은 좋아할 지 모르겠다. 개인 평점은 6점. 재미없어. 다만 여기 나오는 아역 배우 중에 여자애 귀엽다. 나이 드니까 젊은 애들 보면 귀여워~ ^^; 예고편 허큘리스: 올해 나온 <헤라클레스>보다 훨씬 낫고만 나의 3,415번째 영화. 올해 헤라클레스 관련된 영화 두 편이 있다. 와 . 먼저 개봉한 가 별로였던 지라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는 그래도 볼 만하다. 오락 영화로써 나쁘지 않아~ 뭐 재밌는 액션 영화 없나 싶을 때 보기 딱 좋아. 가 흥행을 못 해서인지 는 오리지널 본토 발음으로 국내 영화 제목을 만들었네 그랴. 주인공인 드웨인 존슨 키가193cm인데도 저렇게 벌크가 크면 실제로 봤을 때 어떤 느낌일까? 궁금~ 여튼 영화는 괜찮다. 개인 평점은 7점. 예고편 아 그리고 영화 끝나고 자막 올라갈 때, 허큘리스가 12개의 난관을 헤친 과정들이 나온다. 허큘리스 혼자서 한 게 아닌데 혼자서 한 것처럼 해서 전설이 된 과정. [신작 미리보기] 허트 오브 더 씨: '백경'의 모티브가 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바다 이야기 이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원작은 동명의 소설이지만, 실화고 이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 '백경'이라고 한다. 이 소설 또한 1956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게 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와 모티브로 한 영화는 다르다. 이는 예전에도 언급을 한 번 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고 은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화고. 에서 벤 위쇼가 맡은 역이 바로 '백경'이란 소설을 쓴 헤르만 멜빌이다. 감독은 론 하워드, 주연은 크리스 헴스워스로 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다시 만났다. 에 나오는 고래는 향유고래라고 하는데, 범고래와 같이 육식동물이라고 한다. 이 몸 길이가 무려 20m. 에서 유해진이 설명하던 그 고래인 모양이다. ㅋㅋ 여튼 이 고래의 습격으로 고래포경선은 난파되.. [신작 미리보기] 언브로큰: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두번째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감동 휴먼 드라마 의 감독은 안젤리나 졸리다. 안젤리나 졸리 데뷔작인 줄 알았더만 보니까 두번째 작품이네. 전작은 . 어떤 영화인지 모름. ^^; 배우로 돈 많이 벌고 이제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모양이다. 전작 는 잘 모르겠지만 이번 영화 은 꽤 괜찮을 듯 하다. 내 눈에 들어온다는 얘기. 우선 내가 좋아하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인 휴먼 드라마다. 루이스 잠페리니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는데 루이스 잠페리니에 대해서는 영화 보고 나서 감상평에나 언급할 생각이라 여기서는 패스. 예고편 보고 판단하시라. 미국 개봉일은 올해 크리스마스라는데, 국내도 그 즈음 되지 않을까 싶네. 예고편 베리 굿 걸: 여자들의 우정과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지만 난 남자라서 그런 지 별로 공감 안 된다 나의 3,405번째 영화. 보통 나는 어떤 영화를 알게 되는 게 예고편을 통해서다 보니 영화의 부분 부분을 보고 대충 스토리가 어떤지를 예상할 수 밖에 없다. 청춘 로맨스물은 그래도 어지간하면 재미가 없진 않고, 다코타 패닝이 성인이 된 후로 본 영화가 없어서 성공한 아역 배우가 성인이 되어서는 어떨까 싶은 생각에(아역 배우로 성공한 배우들이야 많긴 하지만 다코타 패닝의 경우는 좀 특별했다고 본다. 그만큼 타고난 기질을 가진 배우라는 얘기) 선택해서 본 영화인데, 여자들의 우정과 첫사랑이라 나는 그닥 감흥이 없었고, 어릴 적에 어찌 저 나이에 저런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던 다코타 패닝의 연기 또한 에서는 무난해 보여 전반적으로 내게는 타임 킬러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물론 내게 타임 킬러용 영화라 하.. 아귀레 신의 분노: 권력을 향한 탐욕의 끝 (1972) 나의 3,412번째 영화. 는 스페인이 잉카 제국을 정복한 후에 존재하지도 않은 엘도라도란 전설의 땅을 정복하려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이 원정대의 유일한 생존자인 수도사의 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화에 속해서 메모해뒀다가 이제서야 봤는데, 내겐 그닥 재밌게 봤다거나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는 아니더라는. 왜? 좀 지루하다. 대충 봐도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게 예상이 되고, 그 예상에 벗어남 없이 단조롭게 진행된다. 그러니까 권력을 향한 탐욕의 끝이 어떤지를 가슴에 확 와닿게 전달해주지 못하고, 욕심이 과하면 이렇게 돼 라고 그냥 한 마디 말을 건네는 듯한 느낌? 감흥이 없더라. 주인공 아귀레 역을 맡은 클라우스 킨스키란 폴란드 배우는 아귀레 역에 참 잘 어울린다. 감독.. 나를 찾아줘: 데이빗 핀처 감독의 웰 메이드 스릴러지만 결말은 조금 아쉬워 나의 3,414번째 영화. 그래도 영화는 좋아하는 편인지라 언제 어떤 영화가 상영되는지는 챙겨서 보는 편인데, 는 언제 개봉했는지조차 몰랐었다. 보통 대중적으로 호평을 받는 영화(평론가들의 호평을 받는 영화가 아니라)는 개봉 후의 네티즌 평점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면 된다. 보통 1,000명 정도이 네티즌이 참여해서 8점 이상이 되는 영화다 싶으면 믿고 봐도 되는 정도 수준. 그래서 뭔가 있겠거니 해서 챙겨본 영화다. 충분히 좋은 평점 받을 만한 영화다 싶네. 그러나 나는 결말이 다소 아쉬워서 개인 평점 8점 준다. 왜 아쉽냐는 걸 설명하려면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밖에 없으니 스포일러 싫어하면 읽지 말길. 두 번 꼬았어, 근데 자연스럽게 꼬았어 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푸른숲 는 동명 ..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