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확률을 계산하지만, 승부사는 천재의 판단을 읽는다.

내가 고전 명작이라고 칭하는 기준 및 리뷰가 있는 1980년대까지의 명작들 본문

문화/영화

내가 고전 명작이라고 칭하는 기준 및 리뷰가 있는 1980년대까지의 명작들

風林火山 2012.10.10 13:49
어느 정도 오래 되어야 고전이라고 할 수 있을까? 또 무엇을 두고 명작이라고 할 수 있을까? 랜덤 연재로 올리는(랜덤 연재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리뷰 적는 게 아니라 내가 적고 싶을 때 적는다.) 고전 명작의 기준을 얘기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일단 기준을 언급하기에 앞서 1980년대까지의 고전 명작들(그 기준이 무엇이든 간에) 중에서 리뷰가 있는 명작들 리스트부터 언급한다.


내가 본 1980년대 이전까지의 고전 명작들

*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리뷰를 볼 수 있다. 여기 리스트는 계속 업데이트 된다.

1910s 1920s 1930s

1914 국가의 탄생
1916 인톨러런스
1919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1922 노스페라투
1922 북극의 나누크
1923 우리의 환대
1924 마지막 웃음
1926 제너럴
1927 메트로폴리스

1930 황금시대
1930
서부 전선 이상없다
1930 대지
1931
M
1933 품행 제로
1933 42번가 
1934 라탈랑트
1935 39계단
1938 올림피아
1939 게임의 규칙

1940s 1950s 1960s

1940 레베카
1940 환타지아
1941 말타의 매
1941 시민 케인
1943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44 가스등
1945 무방비 도시
1946 오명
1947 살인광 시대
1948 자전거 도둑
1949 제3의 사나이
1949 만춘

1950 라쇼몽
1950 이브의 모든 것
1950 선셋 대로
1952 라임라이트
1952 사랑은 비를 타고
1952 금지된 장난
1952 하이 눈
1953 로마의 휴일
1953 동경 이야기
1954 7인의 사무라이
1954
1957 뉴욕의 왕
1957 영광의 길
1957 제7의 봉인
1957 거미의 성
1957 12인의 성난 사람들
1957 OK 목장의 결투
1959 네 멋대로 해라
1959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400번의 구타

1960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1960 달콤한 인생
196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961 줄스 앤 짐
1961 요짐보
1963 8과 1/2
1963 대탈주
1964 골드핑거
1965 석양의 건맨
1966 남과 여
1966 알제리 전투
1966 페르소나
1968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혹성탈출
1969 내일을 향해 쏴라 
1970s 1980s

1970 도라 도라 도라
1971 겟 카터
1971 시계 태엽 오렌지
1972 아귀레 신의 분노
1973 의리없는 전쟁
1974 타워링
1975 뜨거운 오후
1975 몬티 파이튼의 성배
1975 배리 린든
1975 록키 호러 픽쳐 쇼
1976
네트워크
1977 철십자 훈장
1977 애니 홀
1977 미지와의 조우
1978 그리스
1978 소림36방

1980 샤이닝
1980 엘리펀트 맨
1981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1981 특전 유보트
1982
1982 간디
1983 코미디의 왕
1984 내추럴
1985 아웃 오브 아프리카
1985 브라질
1987 아리조나 유괴사건
1987 프린세스 브라이드
1987 바베트의 만찬
1989 뉴욕 스토리
1989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1989 비정성시



리뷰라고는 하지만 오래 전에 적은 건 간단한 감상평 정도만 언급된 리뷰도 있다. 최근에 적은 것일수록 나름 신경을 써서 적었다는. 그렇다고 해서 어려운 얘기들 그런 거 없다. 난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고전 명작들이라고 해도 내게는 맞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거나, 평점을 아주 박하게 준 고전 명작들도 있다.


랜덤 연재로 올리는 고전 명작의 기준

가장 기준으로 삼기 쉬운 게 수상작이다. 그래서 유명하다는 영화제의 수상작이거나 꼭 수상한 건 아니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 수상작이야 근거가 있으니 고전 명작의 기준으로 삼을 만하겠지만 영화 매니아들에게 꼭 봐야할 고전 명작이라고 하면 기준이 애매 모호하다. 그래서 다음의 기준을 참조한다.


이 기준에 동의한다 안 한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나는 이걸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거다. 적어도 여기에 언급된 영화다 하면 나에게는 고전 명작이라는 거. 위의 링크 제목들에서 괄호 안에 있는 숫자는 전체 편수 중에서 내가 본 편수를 뜻한다. 그리고 이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준이라고 하면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이 되겠다. 아직도 볼 영화가 많긴 하지만 구하기 힘든 영화들도 있고 굳이 내가 보고 싶지 않은 영화들도 있어서 다 볼 수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 외에 비록 위의 기준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내가 볼 때는 꼭 봤으면 하는 영화는 추가해두기도 했다. 이런 예외도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예외는 예외다 보니 드물다. 몇 편 없다는 얘기다.


왜 하필 1980년대까지만?

두번째로 왜 1980년대까지만 고전명작들이라고 했냐면 적어도 내가 영화를 좋아하기 시작한 이전의 영화들이라서 그렇다. 76년생이니 90년도면 내 나이 15살. 그 이전에는 영화라는 걸 모르고 살았던 때라 기준을 1980년대까지로 한 거다. 영화를 모르는 게 아니라 영화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 접하기가 힘들었으니. 집에 비디오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지. 나는 내가 영화를 좋아하게 된 시점을 정확히 기억한다. 시발점이 된 영화가 바로 <첩혈쌍웅>이었고, 그거 보고 나서 <지존무상>을 봤다. <지존무상>을 봐야 한다고 추천해주던 친구의 이름도 기억한다. 배석원. 그 때부터 영화에 빠져들었던 거다. 그게 중학교 1학년 정확히 15살 때부터였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 나면 아마 1990년대 영화들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1990년대부터는 리뷰를 남기는 것들이 꽤 있어서 정리가 만만치 않을 듯 싶다. T.T 아무래도 앞으로는 영화 리뷰 남길 때 마지막에 괄호 해서 영화가 제작된 년도를 기입해둬야할 듯. 안 그러면 나중에 한꺼번에 정리하느라 고생하지 않을까 싶다.

+ '고전 명작들'은 매주 일요일 한 편씩 리뷰를 올릴 예정이다.


저작자 표시
신고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