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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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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투 마스 미션 투 마스 포토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531 개봉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영화이고, 팀 로빈스가 나오는 영화라서 봤다. 기대 이상의 영화였던 것 같다. 꼭 컨택트를 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 팀 로빈스가 중간에 죽는 장면 또한 의외의 장면이었다. (이거 스포일러인가???) 유명한 배우가 영화의 중간 즈음에서 죽다니... 하여간 생각보다 재밌었던 영화로 강추!!!
해피 투게더 해피 투게더 포토 감독 왕가위 개봉일 1997,홍콩 별점 date : Sep 09, 2005 / film count : 2330 개인적으로 동성애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는 싫어한다. 그러나 본 이유는 유명하기도 하거니와 양조위와 장국영 두 배우가 나왔기 때문이다. 정말 사랑하는 듯한 리얼한 연기... 그러나 왠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바람피는 장국영, 한 남자만을 사랑했던 양조위. 음... 동성애... 음... 이런 생각을 해본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동성애자가 없었을까? 그 때는 동성애자들이 어떻게 했을까? 내가 동성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이 영화를 안 보려다가 볼 게 없어서 고르다가 본 영화다. 그래서 1997년작임에도 불구하고 2005년도에 본 것이다. 사랑을 주제로 아름답게 그린 영화..
알라모 알라모 포토 감독 존 리 행콕 개봉일 2004,미국 별점 date : Sep 09, 2005 / film count : 2328 전쟁영화다. 현재의 미국 텍사스 주가 멕시코에서 독립된 배경의 알라모 전투를 소재로 한 영화다. 어찌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니 텍사스 주가 이렇게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애주심(주에 대한 사랑), 애국심을 고취시키려한 영화인 듯 하다. 내용은 평이했다. 단지 난 실화나 역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재미를 느끼는 개인 취향이 있을 뿐... 알라모 전투 (The Battle of the Alamo) 1836년 멕시코 영토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알라모 성채에서 일어난 멕시코와 미국 이주자와의 싸움. 당시 텍사스에는 미국 이민자가 많이 살았으므로 미국 정부도 이 땅을 매수할 ..
21그램 21 그램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개봉일 2003,미국 별점 date : Sep 08, 2005 / film count : 2325 이 영화는 굉장히 집중력을 요한다. 꼭 그렇지 않아도 나중에 내용 이해는 되지만. 이렇게 산만한 영화는 처음인 듯 하다. 뭐랄까 꼭 기법처럼 보이려고 어거지로 노력했다고나 할까? 과거, 현재, 미래. 시점이 4개 정도 되는 듯 하다. 뭐가 먼저인지 나중에 보면 알게 되긴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사람이 죽고 나서 빠지는 몸무게로 영혼의 무게라고 하는 사실을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숀 펜의 연기력은 역시나고, 나오미 왓츠는 역시 이쁘다.
이프 온리 이프 온리 포토 감독 길 정거 개봉일 2004,미국,영국 별점 date : Sep 07, 2005 / film count : 2324 하루가 두 번 반복된다. 이런 영화 중에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가 있다. 앤디 맥도웰 나오는... 그 영화는 완전 코미디고 이 영화는 조금은 진지한 사랑 얘기의 드라마다. 그러나, 내가 개인적으로 제니퍼 러브 휴잇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이런 류의 영화에만 단골로 나오는 여배운데 개인적으로는 귀엽다거나 예쁘다거나 섹시하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래서 그런지 네티즌 평점은 좋은데 나에게는 별로 였다.
웨딩 데이트 웨딩 데이트 포토 감독 클레어 킬너 개봉일 2005,미국 별점 date : Sep 07, 2005 / film count : 2322 역시 로맨틱 코미디는 최소한 재미는 보장해 주는 듯 하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여주인공... 몸매가 그리 썩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괜찮은 스타일이다. 마치 미라 소르비노를 보는 듯 했다. 잊을 수 없는 명대사 하나. "다른 사람을 찾아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과 다투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죠." 멋진 대사다.
황후化 황후花 포토 감독 장이모우 개봉일 2006,중국 별점 내가 본 2612번째 작품 누구의 부러움을 살만한 황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가족사에 관련한 내용이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비극이라고만 얘기하고 내용은 얘기하지 않겠다. 대륙의 거장 장예모와 장예모의 아내이자 대륙의 대표 배우 공리. 이 콤비의 첫영화인 붉은 수수밭과 같이 황후화에서도 색에 대한 강렬함은 여전했다. 그러나 색에 대한 강렬함을 더한 것은 영상미가 아니라 스케일이라고 얘기해야할 듯 하다. 그 스케일이 CG로 무장한 매트릭스나 반지의 제왕과는 다르다. 중국만이 할 수 있는 중국이기에 가능한(노동력 싼 중국이기에 ^^) 스케일. 인!해!전!술! 브레이브 하트. 당시에는 스케일이 그나마 컸던 그 영화도 메이킹 필름 보면 참 많지 ..
다세포 소녀 다세포 소녀 포토 감독 이재용 개봉일 2006,한국 별점 내가 본 2611 번째 작품. 영화관에서 보다가 끝까지 못보고 나온 사람들이 많다는데... 내가 영화관에 갔었다면 끝까지는 봤겠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그게 더 미련한 짓인가? 돈 버려. 시간 버려. 개인적으로는 내용이나 구성이 조잡하기 이를 데 없긴 하지만 최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요즈음 영화를 안 보다가 봐서 그런지 그냥 Time Killer 용으로는 그럭저럭한데 남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나름대로 초반에 인터넷 마케팅으로 당시에 드라마를 찍던 김옥빈만 많이 노출이 되었던 듯 하다. 뭘 얘기하고자 하는 건지, 그래서 뭐 어쩌겠다는 것인지 새로운 시도? 잘 모르겠다. 무엇이 새로운 시도인지... 그냥 혼란스럽고 그다지 재미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