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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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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원 리브스: 루크 에반스의 매력만은 느낄 수 있는 영화 나의 3,264번째 영화. 이 영화 또한 보려고 했던 영화는 아니었다. 게다가 공포 영화는 난 어지간해서 잘 안 보는 편인지라.(공포스러워야 공포 영환데 난 공포스럽지가 않아서 안 보는 거다.) 보고 나서 잠이 안 와서 본 영화인데,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악당과 악당의 대결? 뭐 그런 부분의 설정은 꽤 괜찮았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에서 악역으로 나왔던 루크 에반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이 배우 꽤나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긴다. 맘에 드는 스타일. 개인적으로 이런 남자 스타일을 선호하는지라. 그의 매력은 느낄 수 있었지만 영화는 그렇게 추천할 만하지는 않고 그냥 볼 만하다 정도? 개인 평점 7점 준다. 예고편
비히크 19: 폴 워커 나온다고 카 체이싱 영화라 생각하면 곤란, 비추 나의 3,263번째 영화. 시리즈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익숙한 폴 워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다. 폴 워커가 카 체이싱 영화로 유명해졌다 보니 예고편도 카 체이싱 장면이 주를 이루는데 그거 기대하고 봤다가는 낭패본다. 카 체이싱 장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닥 볼 만하지는 않다는. 영화는 최근 영화치고는 상당히 짧은 편이다. 러닝 타임이 1시간 30분이 안 되니까. 범죄물인데 그닥 재밌지는 않다는. 내 블로그에 신작 미리보기에도 언급하지 않았던 영화였을 정도로 난 관심이 없었는데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 그냥 시간 때우려고 영화나 보려 했는데, 볼 영화가 없네. 그래서 본 영화가 이건데 짜증만 더 나더라는. 개인 평점 5점의 비추작이다. 예고편
감시자들: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 나의 3,262번째 영화. 난 이런 한국 영화가 많아지길 바란다. 다소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악역이 등장하잖아? 을 보다 보면 이런 직업이 진짜 있는지 궁금해할 듯 싶다. 에서 제이슨 본이 보여준 기억력보다 더 정교한 기억력을 한효주가 보여주는데, 글쎄다. 그 정도의 기억력을 보여주려면 매우 뛰어난 포토 메모리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할 텐데 아무리 그렇다 해도 그 정도까지 가능한지는 퀘션 마크다. 물론 멘사에서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내가 실제로는 보지 못해서 말이다. 나는 어렸을 때 연상 기억법을 터득했지만 포토 메모리는 구사할 줄 모른다. 포토 메모리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책을 그냥 사진 찍듯이 읽는다는데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되서 말이다. 실제로 본 적도 없고 말이다. 또한 ..
페인 앤 게인: 실화라니 황당할 따름 나의 3,261번째 영화. 신작 미리보기로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개봉을 알고 있었던 영화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영환데, 예고편 보고는 그닥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는 맞지 않다 생각해서 소개하지 않았던 거다.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고편을 좀 잘못 만든 듯. 6점 정도 예상하고 봤는데 개인 평점 7점 준다.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얘기. 그 요인은 실화라는 점. 몰랐었다. 이게 실화였는지.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다소 가볍고 재밌게 풀어서 그렇지 엽기적인 범죄거든. 세상 살다보면 별의별 사람 다 있다고 알고 있어도 이런 사건 보면 참 이해할 수가 없다. 어디까지가 실화인가? 예전 같으면 외국 사이트에서 찾아서 보고 요약해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을 보였겠지만 이제는 귀찮네 그랴. 그냥 외국 사이트 U..
[신작 미리보기] 올 이즈 로스트: 바다에 표류하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영화인데, 예고편을 보니 가 떠오른다. 그러나 는 비행기 추락 후,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반해 는 바다에 표류하면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얘기로 어찌보면 가 더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물론 장르는 완전히 다르지만. 예고편만 봐도 주인공의 고독함과 생존에 대한 의지가 잘 나타나는데(연기를 잘 해서이기도 하겠지만) 그걸 잘 드러내기 위해서 에서는 대사가 거의 없단다. 그래서 그런지 러닝 타임도 최근 영화 치고는 짧은 편이다. 1시간 46분. 미국에서는 다음달 18일에 개봉한다는데 국내에서는 미정이다. 예고편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 마술이라는 볼거리와 범죄라는 스토리의 배합 나의 3,260번째 영화. 도둑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마술과 접목시킨 영화는 없었다. 는 일반적인 도둑 영화들에서 보이는 팀 플레이를 기본으로 한 건 공통적이지만, 화려한 마술이 화려한 액션을 대신하고 있다. 도둑질에 마술을 활용했으니 증거를 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했는지를 풀어나갈 수 밖에 없고, 초반에 펼쳐지는 마술의 해법이 재밌다. 게다가 캐릭터들 간에 관계에서 풀어나가는 스토리 또한 괜찮았고, 마지막 반전도 괜찮았다. 물론 다소 예상이 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말이다. 오락 영화로 손색이 없다 하겠다. 그렇다고 와 죽인다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영화 보는 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는 정도. 개인 평점 8점 준다. 눈에 띄는 배우, 멜라니 로랑 처음 보는 배우다. 에서는 ..
[신작 미리보기] 다이버전트: <헝거 게임>과 비스무리한 디스토피아 SF 영화 예고편보다 보니 삘이다. 보니까 의 제작사인 SUMMIT Entertainment에서 제작했네. 이 또한 소설이 원작이다. 소설은 3부작인데 영화도 3부작? 사회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5개의 분파를 나누었는데 16살이 되면 적성 검사를 통해 이 5개의 분파 중에 하나에 소속된다. 그런데 어디에도 소속될 수 없는 존재를 라고 하는데 영화 속의 여주인공이 다. 쉐일린 우들리라는 배우인데 첨 봤다. 마치 을 통해 제니퍼 로렌스 처음 본 듯한 느낌과 비슷. 그 외에는 케이트 윈슬렛, 제이 코트니(에서 존 맥클레인 아들 역으로 나온 배우), 그리고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게 될 애슐리 쥬드가 나온다. 원작 소설이 베스트셀러였던지라 어느 정도의 흥행을 할 거 같고, 과 같은 디스토피아 판타지물이 있기에 충분히 흥행에..
엘리시움: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좀 엉성하다 나의 3,259번째 영화. 감독이 이었군. 포스터 유심히 보지 않아서 몰랐심. 은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영화인데, 은 뭐 볼 만하다 정도 되겠다. 원래 이런 영화가 스토리가 좀 엉성한 게 많이 보이긴 하지만 한 가지 이해가 안 가는 게, 엘리시움을 설계한 억만장자는 왜 사서 고생하면서 돈을 버나? 그냥 지가 설계한 거 Reboot 프로그램 만들어서 지가 다 권한을 가지면 그만인디? 그렇게 따지지 않고 본다면 타임 킬러용으로, 맷 데이먼 팬으로서 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조디 포스터 너무 늙었더라~ 란 영화가 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참 조디 포스터는 조디 포스터만의 매력이 있는 배우였다. 사각턱임에도 불구하고, 종아리의 가자미근이 튼튼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 조디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