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국지: 명장 관우 - 삼국지 매니아라면 추천, 그런데 관우에 견자단은 안 어울려 나의 3,255번째 영화. 내가 이걸 봤는지 안 봤는지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봤는데 보니까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 근데 왜 내가 정리해두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는 기록이 안 되어 있는 건지. 가끔씩 영화 몰아보다 보면 기입하지 않는 그런 경우가 종종 생긴다고. 관우라는 인물이 어떠했는지를 아주 핵심만 요약해서 보여준 듯 싶다. 삼국지를 좋아한다면 볼 만할 지는 모르겠으나, 영화적 재미는 그닥.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를 좋아하기에. ^^; 견자단이 관우에 어울리지 않았던 이유 엽문에 견자단은 참 잘 어울렸다. 그런데 관우는 어울리지 않는다. 관우하면 일단 떠오르는 이미지가 긴 수염인데 그거야 분장하면 될 문제지만 9척의 거인이었다고 하는데 견자단이 키가 좀 작은 편이다는 게지... 에픽: 숲 속의 전설 - 오랜 만에 본 애니메이션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면 참 상상력이 풍부해져 나의 3,254번째 영화. 애니메이션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요즈음 들어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잘 안 본다. 최근에 본 게 작년 겨울에 아들과 영화관에서 같이 본 .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그렇더라고. 예고편 보고 이거 재밌겠다 싶어서 봤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면 항상 느끼는 게 참 기발하다는 거. 애니메이션 만드는 사람들은 참 상상력이 풍부한 거 같다. 영화를 봐도 스토리 중심으로 보는 나라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을 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 했을까 싶은 생각에 대단하다는 생각 참 많이 든다. 역시 애니메이션은 어지간하면 8점 이상 된다니까. 개인 평점 8점 준다.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영화도 챙겨봐야겠다. 아들이랑 같이 영화관 가서 보여주게 말이다. 예고편 일대종사: 왕가위 감독의 엽문 이야기, 견자단의 <엽문>에 비할 바 못 된다 나의 3,253번째 영화. 2009년 개봉한 의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당시 엽문을 주인공으로 한 두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제작했었다. 그래서 영춘권을 에서 엽문 역을 맡은 양조위와 에서 엽문 역을 맡은 견자단이 같은 분에게 배웠는데 이 둘에 대한 평이 많이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의 리뷰에 언급을 했으니 그걸 보면 될 듯 하고, 은 2009년에 개봉했는데, 는 이제서야 개봉하네. 뭐 만드는 데 그리 오래 걸리는 지 모르겠다만 영화가 재밌었다면 역시 이래서 늦게 개봉했구나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니 원~ - 엽문: 정무문보다 더 멋지고 장군의 아들보다 더 짠한 실화. 강추! 당시에는 에 임청하, 주걸륜, 공리도 캐스팅 되었다고 했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둘은 안 나온다. 배우들이 주는 이미지를 고려해서 보.. 콜로니: 타임 킬러 영화지만 더운 여름에 보니 시원하더라 나의 3,252번째 영화. 올해 개봉한 영화라는데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다.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영화 내용은 그럭저럭. 타임 킬러용이다. 유명한 배우라고는 로렌스 피시번 정도인데, 최근 개봉한 와 배경은 비슷하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요즈음 미래를 빙하기로 그리고 있는 영화가 나오는 듯. 그래도 정말 더운 요즈음에(나 이처럼 더운 여름은 처음인 거 같다.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듯 싶은데) 보니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더라. 는 노아의 방주인 기차에서 인간이 생존하고 있고, 에서는 지하 벙커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둘 다 이런 환경에서 겪게 되는 인간들의 행동에는 비슷한 경향이 있는 듯. 사람이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그렇게 되는 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 그닥 재밌다고는 할 .. [신작 미리보기] 아메리칸 허슬: 앱스캠 프로젝트란 실화를 바탕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 작품,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볼 만할 듯 앱스캠 프로젝트라는 FBI 함정수사에 사기꾼 멜빈 와인버그의 활약을 그린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얘기. 근데 캐스팅이 화려하다. 감독인 데이비드 O. 러셀의 전작인 에서 주연을 맡았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 전 작품인 의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이 주연으로 나온다. 그 외에 제레미 레너, 에이미 애덤스까지 가세했다. 헐리우드에서 인정받는 연출력의 데이비드 O. 러셀 감독과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이 영화는 볼 만할 듯. 게다가 내용도 실화라잖아~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리딕: 전작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은 별로였지만 이건 볼 만할 듯 2004년 은 빈 디젤이 한창 그만의 액션 스타일로 영화에 출연하던 때에 나왔었는데도 불구하고 별로였다. 그래서 나온다는 건 알고 있었어도 별로 보고 싶은 생각도 없어 소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2차 예고편을 보니까 꽤 괜찮을 듯 싶다. 물론 타임 킬러 영화라 볼 거리 위주로만 감상하겠지만 말이다. 미국 개봉일은 9월 6일이다. 국내 개봉은 미정인 거 보니 아무래도 미국 개봉 후에 다른 경로를 통해서 보지 않을까 싶다. 예고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더라 나의 3,251번째 영화. 영화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만 김수현을 돋보이게 만든 영화라고. 그 때 가 떠올랐다. 원빈을 돋보이게 만든 영화. 그러나 왠지 모르게 는 그닥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 그래서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한국 코미디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터라. 역시나 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영화였다. 이런 걸 보고 재밌다고 하는 걸 나는 이해 못 하겠더라. 김수현의 파워 때문인가? 김수현의 팬심 덕분인가? 스토리며, 재미며, 배우들의 연기며 어느 것 하나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개인 평점 5점 준다. 예고편 예고편만 봐도 별로지 않은가? 예고편 느낌 그대로다. 영화 내용도 말이다. 그렇다고 뭐 비밀 작전 수행이 좀 멋지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다. 애들 장난도 아니고.. [신작 미리보기] 론 서바이버: 네이비 씰의 작전명 오퍼레이션 레드 윙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오퍼레이션 레드 윙'은 단일 작전으로는 미국 네이비 씰 역사상 가장 큰 사상자를 낸 작전이다. 왜 탈레반에 의해서 네이비 씰 대원 모두 사망한 사건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 작전이 바로 이거다. 이 때 전사한 군인 중에는 한국계 미국인인 James Suh도 있다.(James Suh는 영화 주인공 중에 한 명은 아니다. 그는 정찰조 4명으로 투입된 게 아니라, 구조팀으로 투입되어서다.) 여튼 이 때 생존한 마르쿠스 러트렐(Marcus Luttrell)이 쓴 동명 소설이 원작인데 유니버셜 픽쳐스가 200만 달러에 판권을 구입하여 영화화한 거다. 예고편을 보면 알겠지만 딱 미국 영화지만, 그래도 볼 만할 듯. 미국에서는 12월 27일 개봉이고 국내는 미정이다. 예고편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2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