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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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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시즌3: 드디어 기다리던 미드 시작하는구나 스파르타쿠스 시즌 3가 시작되었군요. 1월 중에 시작한다는 얘기를 들은 거 같아서 지난 주말에 찾아봤더니 시작되었더군요. 바로 찾아서 1화를 봤습니다. ^^; 시즌1의 주인공인 앤디 위필드(Andy Whitfield)의 사망으로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역은 리암 맥킨타이어(Liam McIntyre)가 맡았는데 워낙 흥행했던 미드였던 지라 앤디 위필드의 강렬함을 잠재워주기는 아직까지는 부족하네요. 다른 건 몰라도 눈이 좀 커서 앤디 위필드와 같이 매섭다는 느낌이 들지가 않습니다. ^^; 마치 앤디 위필드가 눈매교정하고 앞트임한 그런 느낌? ^^; 여튼 이제 한 주에 한 편씩 보게 되겠네요. 1화에는 시즌1에서 죽었다고 생각했던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누굴지 궁금하시면 직접 보시길. ^^;
흑산: 읽다가 포기한 소설 개인적으로 소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름 소설을 접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영 나랑은 안 맞다. 소설 볼 바에는 차라리 영화를 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혹자는 글과 영상은 다르다고 할 터이다. 물론 다르다. 뇌에서 받아들이는 자극이 다르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나 내가 소설보다 영화를 택한 거는 소설의 감흥만큼은 덜한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좀 더 쉽게 감흥을 얻을 수 있는 영화를 택한 거다. 즉 선택의 문제였다는 거다. 그리고 소설을 많이 읽는 사람들과 얘기를 해보면 난 그들이 책의 권수는 많을 지 몰라도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거나 똑똑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감성적이다는 정도? 물론 소설을 읽다 보면 어찌 이렇게 아름답게 글로 묘사를 했을까 하는 그런 부분도 분명 있다. 그러나 나는 소설을 쓸 작가..
퍼펙트 게임: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이렇게 완벽할 순 없다 나의 3,058번째 영화. 야구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 나지만 내용은 다 알고 봤다. 이제 고인이 된 최동원 선수를 기리며 만들어진 두 편의 다큐멘터리를 봤기 때문. 항상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고 나면 관련 정보들을 검색해서 내가 원하는 정도 수준까지는 알아보다 보니 이 다루는 최동원과 선동렬의 승부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 둘의 승부(1승 1무 1패)는 사실 영화의 소재로 다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매우 극적이다. 게다가 둘의 출신을 비교해도 대립각을 세우기 정말 좋다. ① 경상도 부산 출신의 최동원 vs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선동렬 ② 연세대 출신의 최동원 vs 고려대 출신의 선동렬 ③ 롯데의 에이스 최동원 vs 해태의 에이스 선동렬 당시의 승부를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하곤 한다. 뜨는 해 선동렬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파이트 사이언스(NGC: Fight Science) 1부 다큐멘터리나 고전 영화나 이리 저리 모으기만 모으고서 보지 않다가 간만에 본 다큐멘터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ational Geographic Channel)의 파이트 사이언스(Fight Science)다. 5부작인데 그 중에 1부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무술이 진짜 가능한가 라는 걸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서 분석하는 내용인데 꽤 재밌다. 이미 주먹 파괴력과 킥 파괴력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했으니 기존 글을 참고하기 바라고, 그 나머지는 여기에 정리해본다. - 펀치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권투 - 킥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무에타이 힉슨 그레이시: Rickson Cracie 상대를 가격하지 않고도 쓰러뜨리는 방법으로 소개된 주..
한 방으로 상대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일격 필살기가 있을까? 영화에서 보면 급소를 공격해서 한 방에 상대를 죽이는 그런 공격이 있는데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 National Geographic Channel)의 파이트 사이언스(Fight Science)의 마지막에 이를 다루는 부분이 있다. 이 때 등장하는 무술이 인술(다큐멘터리에는 Ninjitsu로 표기)인데 닌자들이 사용하는 무술이란다. 1부에서 보여준 다른 무술과는 좀 각이 다른 무술이다. 뭐랄까? 마치 특수부대에서 배우는 특공무술과 같은 그런 류인지라 비교 대상이 되기가 뭐하지 않나 싶은데 기존 무술과는 좀 다르다. 살상을 위한 무술이라는 그런 느낌? 여튼 신기했다. 급소 = 신경밀집부위 겨드랑이의 액와신경을 정확히 가격하면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이소성 방전이 발생하고 고통을 알리는 신..
킥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무에타이 이번에는 NGC(National Geographic Channel)의 파이터 사이언스에서 다룬 킥 파괴력 비교다. 인체 모형이 받는 힘과 장기등이 밀려들어가는 압력을 측정하여 결과를 냈는데 여기에 비교된 무술은 쿵푸, 가라데, 태권도, 무에타이다. 킥 파괴력 결과 01/ 쿵푸(Kungfu) 먼저 쿵푸는 981lbs(445kg) 정도다. 파괴력은 가장 약한데 체격 차이가 있다는 걸 무시할 순 없을 듯 하다. 그러나 힘만 좋다고 해서 다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걸 측정하는데 쿵푸는 속도면에 있어서는 다른 무술에 비해서 뛰어났었다. 여기에 사용된 기술은 공중 발차기로 두 발을 모아서 옆차기 하는 듯한 기술이었다. 02/ 가라데(Karate) 가라데는 1,023lbs(464kg)로 늑골과 장기가 손상되는 정도의..
펀치 파괴력이 가장 쎈 무술은? 쿵푸 vs 가라데 vs 태권도 vs 권투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NGC, National Geographic Channel)에서 만든 파이트 사이언스(Fight Science)라는 다큐멘터리가 있다. 1부에서는 각종 무술의 허구와 진실을 가려내고 어떤 무술이 가장 강력한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데 비교하는 무술은 다음과 같다. 권투, 가라데, 태권도, 쿵푸, 유술, 무에타이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최첨단 장비들이 동원되었는데 생체 역학 장비와 모션 캡쳐 장비,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하이브리드3 인체 모형(보통 자동차 충돌 실험에 쓰이는 인체 모형. 1억 5천만원이라니... 차값보다 더 비싸다.)이 동원되었고 스포츠 과학, 탄도학 등의 지식이 동원되었다. 펀치 파괴력 결과 01/ 쿵푸(Kungfu) 쿵푸의 결과는 612lbs(227kg) ..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역시 짐 콜린스. 간만에 강추하는 경영서적~! 역시 짐 콜린스답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물론 그의 일이 경영에 대한 연구이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나 집필을 하는 사람이라 가능했겠지만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되어 나오기 전에 수많은 분석을 토대로한 연구를 생각하면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얼마라고 할 수가 없을 듯 하다. 예전에 그의 책도 그랬고 이 책 또한 그렇다. 간만에 재미나게 읽었고 강추하는 경영서라 하고 싶다. 짐 콜린스 3종 세트 01/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Built to Last)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짐 콜린스 & 제리 포라스 지음, 워튼포럼 옮김/김영사 이건 짐 콜린스가 공저자로 적은 책인데, 나는 2005년도에 읽었다. 책 제목이 이러한 것은 아마도 당시에 책 제목 트렌드가 이런 식이지 않았나 싶다. 아쉽게도 이 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