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44) 썸네일형 리스트형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Ronda Rousey) 다음 상대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레슬러 사라 맥맨(Sara Mcmann) UFC 168 경기 보고 알게된 선수다. 나는 지금까지 여자 종합격투기 선수 중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지나 카라노랑 크리스티나 산토스다. 지나 카라노는 란 영화에서 첨 알게 되었고, 그 선수에 대해서 검색하다가 알게 된 선수가 크리스티나 산토스라서 그렇다. 7전 전승으로 잘 나가는 선수였지만 크리스티나 산토스를 만나 펀치로 TKO 당하고 나서 그 이후로 경기가 없다. 여자들의 경기를 잘 안 보는 이유는 내가 남자들의 경기라도 경량급은 안 보는 이유와 같다. 화려한 기술이 많이 등장하긴 하지만 막 싸움 같애~ 묵직하지가 않어~ ^^; 여튼 그 이후로 처음 관심을 두는 선수가 바로 론다 로우지다. 근데 내가 UFC 168 경기 보고 쓴 글에서 론다 로우지 싸가지 없다고 했었는데, 그건 여전히 유효하다. 상당.. UFC 168: 론다 로우지 vs 미샤 테이트 원래 여자 경기는 안 보는데 왠지 모르게 이번 경기는 보고 싶어서 봤다. 어~ 남자들 경기보다 훠얼씬 재밌다. 마치 동네에서 길거리 싸움 보는 듯한 그런 느낌? 엎치락 뒷치락 맞으면서도 치고 ㅋㅋ 근데 이 경기가 밴텀급(61.2kg 이하) 챔피언전이었다는. 헐~ 현재의 챔피언은 포스터 왼쪽의 론다 로우지(Ronda Rousey)다. 잘 싸우긴 하는데 경기 끝나고 악수를 청하는 미샤 테이트에게 매너가 영 꽝이네. 맘에 안 들어. 싸가지 드럽게 없는 듯. 일단 경기 영상부터.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미샤 테이트 경기 영상으로 봤을 때는 영 아니더만 이리 저리 사진 찾아보면 꽤 괜찮은 사진이 많다. 자고로 여자는 꾸며야 하느니라. ^^; 이 선수 잘 하는 선수인지 확인해봤더니 스트라이크 포스 여자 밴텀급 .. UFC 168: 조쉬 바넷 vs 트레비스 브라운 조쉬 바넷이 이렇게 쉽게 깨질 줄이야. 몸무게만큼 내구성 강한 선수였는데 반복되는 엘보우에 KO패 당하네. 지금까지 그의 전적이 증명해주듯이 어지간해서는 조쉬 바넷 KO패 당하는 선수 아니다. 오래 전에 페드로 히조와의 경기에서 생애 첫 KO패를 당했었지만 그게 벌써 13년 전의 일이니. 게다가 6패 중에서 3패는 한 사람에게서 얻은 거다. 바로 미르코 크로캅. 게다가 UFC 헤비급 챔피언 출신이고(물론 약물 복용 때문에 박탈 당하긴 했지만) 쉽게 볼 선수가 결코 아닌데, 이렇게 허무하게 지다니. 그래도 오래 전부터 봐온 선수고 경기를 좀 지리하게 하긴 하지만 실력이 없는 선수가 아니기에 UFC 구세대가 신세대들과 만나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여기서 어이없이 무너지고 만다. 좀 안타깝네. UFC 168: 크리스 와이드먼 vs 앤더슨 실바 UFC 168의 메인 이벤트인 크리스 와이드먼 현 UFC 미들급 챔피언과 지난 UFC 162 경기 패배 이후 도전자 신분이 된 앤더슨 실바와의 경기다. 둘의 재대결이 생각보다 빨리 성사된 건 지난 UFC 162 경기 내용 때문이 아닌가 한다. 미들급의 철옹성이었던 앤더슨 실바가 막말로 깝치다가 한 대 제대로 맞고 쓰러졌으니까. 앤더슨 실바가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면 달랐을 것이다? 뭐 그런 생각이 강해서 이번에 제대로 확인해보자 뭐 그런 생각이 반영된 듯 싶다. 그러나 앤더슨 실바에게는 참 불운의 연속인 듯 싶다. 경기 내용 보고 깜짝 놀랐다. 예전에 미르코 크로캅이 자신의 주무기인 하이킥을 상대에게 맞고서 실신하면서 발목까지 돌아갔던 그 장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말이 필요없다. 일단 영상.. UFC Fight Night 33: 마우리시오 쇼군 vs 제임스 테 후나 마우리시오 쇼군이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었는데, 해설가가 언급하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여전히 라이트 헤비급이다. 아직 미들급으로 전향하지는 않을 모양인 듯. 상대 선수인 제임스 테 후나는 난 모르겠다. 잘 하는 선수인지는. 여튼 이번 경기는 카운터 펀치 한 방에 그냥 실신 KO까지 얻어내는 행운(?)을 얻은 쇼군이다. 이번 기세를 몰아서 상승세를 탈지 여부는 지켜봐야 알 듯. 미들급으로 전향한다는 것도 당분간 보류가 아닐까 싶다. 아 그리고 최근에 보니까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고수하고 있던 조르주 생피에르 잠정 은퇴 선언하고 타이틀 반납했다 한다. 근데 사실 나는 웰터급은 잘 안 봐서리. ^^; UFC Fight Night 33: 마크 헌트 vs 안토니오 실바, 올해 본 최고의 경기 어우~ 너어~무 재밌다. 이 경기 올해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다. 아니 지금까지 본 UFC 경기 중에서 가장 재밌다고 해야할까? 정말 두 선수 대단하다. 사실 나는 마크 헌트는 예전부터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안토니오 실바는 별로였었는데 이번 경기를 보면서 그래도 좋은 인상을 받았다. 그래도 내가 마크 헌트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마크 헌트의 향상된 기량과 예전부터 줄곧 보여주었던 투지를 엿볼 수 있었던 이번 경기. 정말 멋지다. 종합격투기 팬이라고 한다면 이번 경기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되는 정말 정말 재밌는 경기다. 근데 해설을 듣다보니 마크 헌트와 안토니오 실바 둘은 친한 모양이네. 친한 사이끼리 경기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말이야. 1라운드 2라운드 2라운드에 보면 후반에 로우.. UFC 167: 라샤드 에반스 vs 차엘 소넨 라샤드 에반스와 차엘 소넨의 경기. 라샤드 에반스의 압승이다. 차엘 소넨을 보면 전성기 시절의 반드레이 실바가 생각난다. 둘의 파이팅 스타일은 엄연히 다르지만 항상 어느 경기에서나 보던 패턴이 보여서 말이다. 상대에 따라 조금 파이팅 스타일을 바꿀 수 있지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선수. 라샤드 에반스한테 상대가 안 되네. 근데 라샤드 에반스 이기고 난 다음에도 표정은 무덤덤하다. 뭐 당연한 거고 난 이 경기는 그냥 타이틀 도전장을 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는 그런 표정. 친구였던 존 존스와의 재대결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씩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문제는 존 존스가 참 만만찮은 상대라서 말이지. 그러니 이번 승리에 도취하지 말고 묵묵히 연습하면서 칼을 갈겠다는 비장함까지 느.. UFC Fight Night 32: 비토 벨포트 vs 댄 헨더슨 요즈음 바쁘다 보니 이런 경기도 이제서야 챙겨본다. 비토 벨포트와 댄 핸더슨의 경기. 11월 9일에 브라질에서 열린 경기였네. 미들급은 앤더슨 실바가 장기 집권하면서 관심을 끄고 있었는데 이제서는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바뀌는 듯. 최근에 앤더슨 실바의 장기 집권이 무너지기도 했고, 이번 경기 보면서 김대환 해설위원의 얘기를 들으니 최근 비토 벨포트의 기량이 많이 상승했다고도 하고, 현재 미들급 3위에 랭크하고 있으니 앤더슨 실바와 크리스 와이드먼의 재대결 이후에 비토 벨포트의 타이틀 도전이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지난 번에 앤더슨 실바와의 대결에서 프론트 킥으로 KO패 당한 경험이 있는 비토 벨포트이기에 만약 앤더슨 실바와 재대결을 하게 된다면 이번 댄 핸더슨 전과 같이 복수전이 될 것이고, 그게 아니면 ..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