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25) 썸네일형 리스트형 [MMA] Pride 34 : 아오키 신야 vs 브라이언 로안노 떠오르는 신예 라이트급의 아오키 신야의 경기다. 그의 그래플링 기술은 참 재미있다. 유연성과 라이트급에서만 볼 수 있는 스피드가 합쳐져 여타의 그래플링이 지루한 반면에 아오키 신야의 그래플링은 재미있고 스피디 하다. 그의 경기 스타일은 호드리고 노게이라를 닮았다. 그렇기 때문에 호드리고 노게이라의 단점과도 같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바로 파워다. 스피드와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도 파워에서 밀리는 경우에는 호드리고 노게이라가 효도르에게 밀린 것과 같은 경우가 생길 듯. 그러나 라이트급의 범위가 정확히 어디서부터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헤비급과 같이 많이 차이 나지는 않는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같은 체급의 격투가라도 파워풀한 펀치의 소유자와 같은 경우이면서 그래플링을 잘 이해하고 밸런.. [MMA] Pride 34 : 히카르도 아로나 vs 소쿠쥬 '아프리카의 어쌔신'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소쿠쥬의 프라이드 행진이 예사롭지 않다. Pride 33 에서 호제리오 노게이라를 꺾더니 이번에는 히카르도 아로나마저 꺾다니... 브라질리안 탐팁의 미들급 정상급 선수 두 명이 한 선수 그것도 신예에게 꺾였다. 이 신예 선수가 속한 곳이 공교롭게도 브라질 출신 선수들과는 악연이 많은 현 미들급 챔피언 댄 핸더슨이 있는 팀 퀘스트다. 사실 댄 핸더슨도 호제리오 노게이라에게 진 경험이 있는 선수인데... 한 때 미들급의 절대 왕자로 군림했던 반드레이 실바를 꺾고 이번에 새로운 미들급 왕좌에 오르게 된 댄 핸더슨이지만 이렇게 되면 조금 유리한 상황이 생긴다. 우선 블라질리안 탐팁 선수들은 아마도 복수의 날이 댄 핸더슨이 아니라 소쿠쥬로 갈 듯이 보이고 이것이 댄 핸더슨.. 헬스장에서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이다. 폰카로 찍은 사진인데 내가 찍은 게 아니라 헬스장에서 알게된 사람이 찍어준 사람이다. 내 몸을 부러워하는... ㅋㅋㅋ 그 사람도 체형이 나랑 비슷해서 말랐는데 나보고 운동을 얼마나 했냐고 먼저 말을 건네서 가끔씩 자세 가르쳐주고 같이 운동한다. 사진을 밑에서 찍어서 그런지 팔만 두꺼워보인다. 실제 저렇지 않은데... 예전에 운동할 때는 몰라도 요즈음은 팔 두꺼워보이게 운동하지 않는다. 사람 둔해보인다. 그리고 나도 그걸 원하지도 않고. 오히려 어깨가 좋은 편인데 사진은 그게 잘 안 나온 듯... 헬스 보충제 효과가 있는가? 보통 헬스를 하면서 먹는 보충제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근육 강화제로 불리는 단백질 보충제이고 다른 하나는 체중 증가제라고 불리는 탄수화물 보충제다. 우선 이 전에 적은 글('살 찌는 체질이 아니다? 살 얼마든지 찌울 수 있다')에서 살을 찌우려면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체중 증가제에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은 적다. 이 보충제라고 하는 것은 각 성분을 잘 농축시켜서 적절한 함량이 되도록 만든 것이라 먹는다고 해서 부작용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는 아직 보지 못했다. 문제는 이것을 먹는 사람이 문제라면 문제일 수도 있겠다. 그것은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하는 사람과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운동 하지 않고 다이어트 식품만 섭취하면 되는가? 물론 될 수도 있겠다. 사.. [이종격투기] K-1 2007 Gp : 최홍만 vs 마이티 모어 사실 나는 K-1 과 같은 이종격투기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MMA 에만 관심이 있는데, K-1 에서 최홍만이 뛰고 있기에 기사 나온 것을 보고 동영상을 찾아봤다. K-1 은 앤디 훅 시절에 즐겨보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프라이드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K-1 보다는 프라이드에만 집중했던 것이다. 경기 보면서 아직 최홍만이 더 연습해야된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껏 잘 해왔긴 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라운드까지 상대가 노리는 것을 분명 알았음에도 자신의 장기인 긴 리치와 큰 키, 긴 다리 등을 적절히 활용하지 못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분명 세컨에서 얘기를 했을 것인데 경기에 임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이번 경험을 통해.. [MMA] 선수소개 : 반달레이 실바 1. 반드레이 실바 MMA Record 40전 31승 7패 1무 1무효 Pride Record 29전 23승 4패 1무 1무효 Title 前 Pride 미들급 Champion Pride 미들급 GP 2003 Champion Styel 무에타이(Muay Thai), 주짓수(Ju Jitsu) Black Belt Nation Brazil Team 슈트복세(Chute Boxe) 아카데미 2. 패배 전적 경기 상대 결과 년도 IVC 2 아투르 마리아노 (Artur Mariano) TKO 1997 UFC 비토 벨포트 (Vitor Belfort) TKO 1998 UFC 25 티토 오티즈 (Tito Ortiz) 판정 2000 Pride 마크 헌트 (Mark Hunt) 판정 2004 Pride 히카르도 아로나 (Rica.. [MMA] Pride 33 :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vs 마이클 루소 개인적으로 세르게이 선수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프라이드 첫무대 데뷔때부터 꾸준히 그가 잘 하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보통은 첫무대 데뷔해서 인상적인 경기를 하지 않고서는 사람들에게 각인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첫무대 데뷔 소개 동영상에서 '러시안 탑팀'에서 효도르를 잡기 위해서 보낸 병기라고 소개는 하고 있었으나, 워낙 소개 동영상을 잘 만드는 프라이드 인지라. 경기 스타일이 맘에 들었고 GP에서 세미 슐츠와의 경기에서 많은 이들에게 기억을 남길 만 했던 세르게이였다. GP 에서의 노게이라와의 대전에서는 사실 무승부로 볼만한 대결이었고 (이 말은 노게이라가 완승했다라고 볼 수 없는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이후로도 계속 잘할 거라 생각했는데, 오브레임, 알렉산더에게 지면서 조금은 상승세에서.. [MMA] Pride 33 : 고미 다카노리 vs 닉 디아즈 참 어이없이 당했다. 어느 누구도 그 때에 풋초크가 나올 것이라 생각했을까. 그나마 챔피언 방어전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한다. 다만 고미는 자신감도 좋지만 항상 이런 갑작스런 서브미션에 조심해야될 듯 하다. 라이트급에서는 이런 서브미션들이 종종 나오는게 아무래도 체중 때문에 더 유연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동영상이 1라운드 마지막 부분부터 시작되서 1라운드 처음부터는 몰랐지만 고미가 가드를 오픈하고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 1라운드에 이미 내 상대가 아니라 는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거니와 미국에서 하는 프라이드 경기라 쇼맨쉽을 발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자신을 믿었던 것일까 아니면 정말 운이 없었던 것일까. 라이트급에서 파워와 스피드와 맷집을 두루 갖춘 고미가 어이없이 당하는 것을 보며 고미는 앞.. 이전 1 ···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