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343) 썸네일형 리스트형 K-1 DREAM 5: 마크 헌트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알리스타 오브레임 기량이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또 그만큼 약점도 있는 선수긴 하다. 그래서 이길 것 같지 않은 상대를 이길 때도 있지만 질 때는 아주 힘도 못 쓰고 지는 경우도 많다. 개인적으로 이 선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정이 안 간다. (그래도 알리스타 오브레임 여자 친구는 굳~ ^^) 개인적으로 마크 헌트라는 선수를 참 좋아한다. 경기 그 자체를 즐기는 선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크 헌트 선수가 되도록이면 이겼으면 했는데... 아무래도 MMA의 문턱은 높나 보다. 그라운딩 기술을 연마하지 않은 시간들을 따라잡기에는 아무래도 쉽지 않은 듯 하다. 최근에 K-1의 입식 타격기와 종합 격투기 무대에 섰던 마크 헌트. 둘 다 패했다. 그래도 경기의 결과보다는 꾸준히 도전하기.. K-1 Dream 5: 추성훈 vs 시바타 카즈요리 전반적으로 경기는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목조르기는 인상적이다. 실제 경기에서 이런 자세에서 목조르기로 이기는 경우는 처음 본 듯. 다음 상대는 타무라 키요시로 추성훈이 지목했는데 타무라 키요시는 일본 내에서는 꽤나 기량이 높은 선수이긴 하지만 Pride FC에서는 기량이 높은 편이 아니었다. 즉 국내용이지 국제용이 아니라는 얘기다. 사실 나는 추성훈 선수가 일본 내에 있기 보다는 UFC에 진출하던지 하면 좋겠다. 물론 UFC에서 쓴 맛을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 추성훈이 상대하는 선수들은 그다지 기량이 세계 정상급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는 선수들이다. 추성훈이 UFC에 진출한다면 라이트 헤비급에 속한다. 이 라이트 헤비급에는 기량이 출중한 선수들이 엄청나게 많다. 넘어야할 산이 한 둘이 아.. 추성훈의 유일한 1패: 제롬 르 밴너 vs 추성훈 오늘 처음 안 사실이 추성훈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주었던 장본인은 제롬 르 밴너다. (사쿠라바, 미사키와의 경기는 모두 No Contest로 무효로 처리된 경기다. 효도르도 1NC 있듯이) K-1 입식타격가인 제롬 르 밴너가 추성훈이랑 MMA룰(히어로즈)로 싸웠던 경기였던 듯. 마치 Pride FC에서 무체급 챔피언 토너먼트나 이벤트성으로 특별 룰이 적용된 경기였던 듯. 추성훈의 최근 DREAM 5에서 이긴 경기를 보려고 찾다가 발견했다. 사실 제롬 르 밴너는 헤비급이고 추성훈은 라이트 헤비급이다.(UFC 체급으로 따지자면) 체격 차이도 많이 나고 그에 따라 힘 차이도 많이 난다. 아무리 힘을 쓰려고 해도 먹혀 들지 않는 것이 이런 체급에서 오는 차이가 아닌가 한다. 제롬 르 밴너 앞에 있는 추성훈은 왠.. UFC 84: 료토 마치다 vs 티토 오티즈 UFC 79에서 처음 보고 경기 주목할 만한 선수라고 생각했던 료토 마치다! UFC 84에서 티토 오티즈와 한 경기를 이제서야 보게 됐다. 경기 운영 능력이 탁월함을 UFC 79를 보면서 느꼈지만 지금껏 상대들이 탑 랭크에 있는 선수들은 아니었기에 UFC 84에서 맞붙게된 티토 오티즈 선수와의 경기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이번 경기를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료토 마치다가 스모도 했다는 것. 스모를 했다는 것이 뭐 대단한 것이 아닐 지는 몰라도 그만큼 허리힘도 좋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경기 운영 능력은 정말 탁월했다. 태클 공격을 잘 하는 티토 오티즈가 태클 한 번 제대로 걸어보지 못할 정도로 경기를 자기 페이스 위주로 이끌어간 료토. 정말 전략가 다운 모습이다. 지지 않는 싸움을 하는 격.. [M-1] 효도르 vs 팀 실비아 경기 결과: 효도르의 완승 정말 어이없다. 이렇게 질 거라고는 정말 생각을 하지 못했다. 중반에서 효도르가 서브미션 승을 할 줄 알았던 내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어쩌다가 아프리카에서 실시간으로 보게 되어 기대하면서 봤는데, 재밌다기 보다는 허무하게 끝났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빠른 핸드 스피드를 이용한 펀치에 당황한 팀 실비아가 효도르의 펀치를 계속해서 맞다가 쓰러진 후에 연이은 파운딩 공격을 당한 후, 연이은 리얼 네이키드 초크로 끝났다. 팀 실비아 아무런 공격도 하지 못하고 그냥 허무하게 끝난 경기였다. 36초 걸렸나? 경기는 재미없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놀라웠다. 펀치로는 안 될 꺼라 생각했던 효도르도 아마 놀랬을 듯 싶다. 자신의 펀치가 먹히더라는 거... 팀 실비아가 그렇게 당황할 줄은.. 실시간으로 효도르 경기를 보다니... 교회를 갔다 와서 바로 경기가 진행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검색을 했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온다. 조쉬 바넷이 페드로 히조를 이겼다는 것 정도 밖에는... 그런데 내 홈페이지 덧글을 보다 보니 아프리카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한다는 거다. 오우~ 이런 정보를... 이 덧글을 못 봤다면 볼 수 없었을 듯... 내 블로그 덧글 중에 가장 나에게 상황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 덧글이다. 바로 아프리카에 가입을 하고 이리 저리 찾아보니 대부분의 방이 FULL. OTL 그러다 막 시작한 방에 들어가서 지금 잘 보고 있는 중이다. 인터넷으로 TV 생중계를 보다니. 정말 좋은 세상이다. ^^ 아나운서가 그런다. "세기의 대결" 음... 세기의 대결은 아닌 듯 한데... 어쨌든 재밌는 경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곧.. 효도르 스페셜: 이해할 수 없는 효도르 효도르 vs 마크헌트: 암락 [ 동영상 7분 10초 ] 효도르가 암락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듯한 효도르. 너무 신기했다. 저런 각도에서 마크 헌트가 힘을 줬다면 어깨에 꽤 무리가 갔을 듯 싶은데 참고 있는 것인지 연습을 많이 해서 정말 아무렇지 않은 것인지... 그래서 직접 실험해 보니 참지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팠다. 정말 효도르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효도르 vs 케빈 랜들맨: 슈플렉스 [ 동영상 2분 45초 ] 어떻게 저렇게 당하고도 아무렇지가 않을 수 있는지. 내 기억으로 누군가가(김대환 해설위원이 그랬나?) 이렇게 얘기했었다. 효도르가 순간적으로 떨어질 때 낙법처럼 어깨부터 먼저 떨어지게 했다. 그런데 동영상을 보면 그 짧은 순간에 그런 판단을 한다는 것은 거의.. [M-1] Affliction Banned 대진표: 효도르 경기 이외의 볼만한 경기 사실 효도르가 출전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효도르 vs 팀 실비아" 경기는 종합격투기 헤비급 사에서 그다지 중요한 경기가 되지는 않을 듯 싶다. 팀 실비아 때문에 부각된 것이 아니라 효도르 때문에 부각된 경기다. 이런 의미에서 팀 실비아는 효도르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입증할 좋은 희생양이 될 인물이라 생각할 뿐이다. 어쨌든 Affliction 효도르 경기 때문에 발매 30분만에 매진된 것을 보면 효도르의 경기를 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의 반증일 듯 싶다. 그런데 경기 대진표를 보니 꼭 효도르 때문만은 아닌 듯 싶다. 꽤나 흥미로운 선수들이 눈에 띈다. 돈주고 사서 볼만하다는 거다. ^^ Affliction Banned 대진표 Josh Barnett vs..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