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

(178)
다크 나이트 라이즈 스페셜 영상: 모든 멋진 이야기는 멋진 결말이 있어야 한다 이번주 개봉하는 대작 의 TV 스페셜 영상이다. 무려 13분이 넘는 영상. 이거 보면 정말 기대된다. 역대 배트맨 영화 중에서 최고였던 를 과연 넘어설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영화 중에서 가장 스케일이 크다고 하고(얼마나 스케일이 큰 지는 영상 보면 안다.) 모든 멋진 이야기는 멋진 결말이 있어야 하는데 증명해보이겠다고 하니 과연... 크리스포터 놀런 감독이 그렇게 자신있게 얘기하니까 기대 안 될 수가 없다고! 완전 기대~ 근데 난 앤 해서웨이 별로~ 시원하게는 생겼는데 글쎄 난 이쁘다는 생각 예전부터 해본 적이 없어서. 캣 우먼으로 나오는데 영화 속 내에서는 어울리는 거 같은데 인터뷰하는 모습 보면 영 내 스타일이 아니란 말야~
광안대교 @ 부산 광안리: 어쩌다 내려가서 보기만 보다가 이번에 타봤다 2003년에 개통한 광안대교라지만 내가 본 건 몇번 안 된다. 요즈음 부산을 그래도 1달에 한 번 정도는 내려가기 때문에 보려면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내려가서 일만 하고 올라오다보니 뭐... 이번에 내려갔을 때는 그래도 차를 끌고 내려갔고 하루는 좀 쉬다가 오겠다는 생각으로 내려간 거라 해운대에서 잠자리를 잡고 서면에 약속이 있어서 가던 중에 광안대교 한 번 타보자 해서 타봤다. 예전에 차 끌고 부산 내려가서 느꼈던 게 예전에는 부산이 참 크게 느껴졌는데 작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광안대교를 타면 해운대에서 어디로 통하는지 몰랐지만 여기는 서울이 아닌 부산 아닌가? 서울 이외의 지방 대도시는 멀어봤자 거기서 거기라는 거. 그만큼 서울이 넓다는 거다. 물론 교통 체증 또한 장난 아니라 가까운 거리라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개장 포토 이벤트 말로만 들었던 곳이다. 물(?)이 좋다는 워커힐 수영장. 근데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넘 멀다. ^^; 올해는 6월 23일 개장한 워커힐 수영장에서 어제 포토 이벤트를 했다. 나는 거기에 지인이 간다고 하기에 미팅 전에 시간이 1시간 정도 남아서 같이 간 것인데, 사진 기자들 사진 찍고 나중에 기사 나오는 거 보면서 그 짤막한 기사 몇 줄 내려고 이렇게 고생하는구나 했다는... ^^; 그리고 이번에 안 거지만(넘 늦게 알았나?) 워커힐에 호텔이 두 개 있더라는 거.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랑 W 서울 워커힐 호텔. 그래서 워커힐 야외수영장이라고 하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리버파크를 말한다. 찾아가는 데 한참 걸렸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이리 저리 이상한 곳을 돌아서 갔다는... 뭐가 그리 ..
잠깐의 휴식 @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내려가도 한 번도 들리지 않았던 해운대 부산에 출장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간다. 그런데 갈 때 일만 하고 돌아오지 어디를 들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 이번에는 작정하고 내려갔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호텔을 예약해두고 바닷바람도 좀 쐬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하려고 말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6월 1일에 개장을 했는데 수영하기에는 아직 물이 차다. 나름 수영복에 수영모에 물안경에 비치 타올까지 준비를 해갔는데 말이다. 이렇게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건 이번에 내려갈 때는 차를 끌고 갔기 때문이다. 보통 이렇게 장거리는 차 안 끌고 다니는데... 그만큼 작정하고 내려갔단 얘기.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 개장은 했지만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한 편이다. 부산이 고향인 나지만 부산에 살면서도 해운대 해수욕장은 몇 번 오지 않았다...
롯데 시네마 @ 파주 아웃렛: 처음 가봤는데 로봇도 다니더라는 내가 자주 가는 영화관은 웨스턴돔 CGV다. 이유는 가장 사무실에서 가까우니까. 거리도 거리지만 사실 CGV 웨스턴돔점이 가장 괜찮다. 물론 레이킨스몰에 위치한 메가박스 킨텍스점이 들어서기 전에는... 메가박스 킨텍스점도 좋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CGV 웨스턴돔점이 더 좋다. 그런데 매번 여기만 가니까 너무 익숙해져서 좀 다른 데를 가려고 해도 주변 영화관은 다 가본지라. 그러다 갑자기 생각났던 게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롯데 시네마가 있다는 거였다.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 롯데 시네마 생기면서 아웃렛에서 100m 정도 밖에 안 떨어져 있는 이채쇼핑몰의 메가박스 이채점(원래 내가 파주출판단지에 있을 때는 씨너스였는데...) 장사 될까 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뭐 장사가 되든 안 되든 내가 상..
쟈카레 @ 웨스턴돔: 일본인 주방장이 만드는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점 요즈음 점심 때가 되면 내가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오늘 뭐 먹노?" 웨스턴돔에 음식점 많다. 여기 처음 오는 사람이면 먹을 곳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고 하겠지만 매일 여기에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많은 음식점 중에 먹을 만한 음식점 별로 없다. 항상 가던 데 가게 되고. 그러다 동생이 여기 한 번 가보자고 해서 가보게 된 곳이다. 쟈카레. 일본인 주방장이 만드는 일본 가정식 요리 전문점 출입문에 적혀 있는 문구다. 여기 주방장 일본인인가 보다. 자세히 보니 그런 거 같다. 동양인들은 서양인들 놓고 보면 구분이 안 가지만 동양인들은 묘한 느낌의 차이로 구분이 된다. ^^; 메뉴판을 보니 일본 간사이 전통요리라고 되어 있다. 일본 가정식 중에서도 간사이 지방의 전통요리인가 보다. 메뉴판 앞뒤 다 합..
KTX2(신형 KTX, KTX-산천) 좌석 기존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됐네 KTX를 요즈음 들어서는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사실 KTX 초기에 타보고 다시는 KTX 안 탄다고 했던 나였지만 빠르다는 거 때문에 이용할 때가 있다. 특히 대구-부산간 공사가 끝나고 나서는 서울-부산 직행 KTX의 경우 정말 빠르다. 최고 빠른 게 2시간 13분. 중간에 정차하는 역이 없는 KTX. 그러다 보니 이용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최근에도 여러 번 이용했었는데 이번에 탄 KTX의 경우에는 좌석이 좀 달랐다. 예전에 뉴스에서 신형 KTX 뭐라 뭐라고 들은 적이 있는 거 같은데 아마도 그거인 듯. 나중에 검색해보니 그렇더라는... KTX 특실을 이용해보지 않았다면 이게 특실인가 싶었겠지만 특실을 이용해봤었기에 특실도 이렇게 되어 있지는 않다는 걸 알아서 신형일 꺼라 생각했다. 예전 KTX..
비빔채 플러스: 퓨전 돌판 비빔밥, 덮밥이 맛있는 곳 일전에 비빔채 플러스 다녀와서 다시 한 번 가야겠다고 맘 먹고 이번에 가봤는데 단골됐다는... 그 때는 입맛이 좋을 때가 아니었던 지라 뭘 먹어도 매한가지였을 듯 해서였는데 이번에 가보니까 괜찮다. 추천할 만하다. 그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간 지라 밥 양이 좀 적다 싶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주문할 때 물어본다. 밥 많이? 많이 달라고 하면 남자들이 점심 먹기에 적당한 양 정도 나온다. 이건 불고기 돌판 비빔밥. 맛있다. 근데 희한한 게 이거 먹고 있는데 다른 돌판 비빔밥 보면 왜 그게 먹고 싶은지. 마치 짜장면 먹고 있는데 짬뽕 먹고 싶은 거랑 비슷한. 그만큼 여기 돌판 비빔밥 괜찮다. 밥 많이 달라고 하지 않으면 여자들이 먹기 적당한 양이고 밥 많이 달라고 하면 남자들이 먹기 적당한 양이고. 두번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