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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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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비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 @ 서피비치 선셋바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가장 괜찮은 지역이라고 하면, 서퍼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 바로 양양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서 비치 문화가 발달한 곳이 아닌가 싶어서다. 동남아만 가도 비치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오픈된 클럽과 같은 그런 곳이 즐비해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엇이 있었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그것도 양양에서 그런 게 서서히 선보이기 시작하는 듯. 서피비치 Surfyybeach 양양에 가면 웻 수트를 입은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서퍼들이다. 고통받는 이들이 아니라 서핑을 하는 이들. ㅎ 말만 들었지 이렇게 와보니 서핑 천국이더라. 곳곳에 서핑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고성에 스쿠버족들을 위한 시설들이 즐비한 것과 같이 말이다. 바다를 보니 파도가 많이 일더라. 서핑..
강원도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나는 예전부터 정리벽이 있어서 이것 저것 잘 정리하곤 한다. 물론 그 정리가 경우에 따라서는 쓸데없는 걸 정리하는 거라 소모적이기도 해서 정리벽이라고 그닥 긍정적인 의미로 얘기하는 건 아니지. 또한 최근에는 그런 정리벽 때문에 개인적으로 이러 저러한 문제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 또 일적인 부분에서는 탁월한(?) 면을 발휘하는 부분도 있고. 여튼 예전에 가보고 싶은 곳에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더라는 것. 이번 추석 때에 내 애플 메모장 정리하다가 발견했네 그려. 소양강 Soyang River 예전에 정리한 메모에 있긴 했지만, 강원도 여행 다녀오는 길에 중간 지점인 춘천에 들러서 뭐 없나 싶어서 검색하다가 스카이워크를 알게 되어 왔는데, 와보니 소양강이더라. 소양강 처녀 곡이 흘러나오고 소양강 처녀..
강원도 양양에서 장칼국수 맛보기 @ 장가네칼국수 원래는 여기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추석 연휴에 간 강원도 여행이었던 지라, 장칼국수 먹으려고 두 군데나 들렸는데, 두 군데 모두 다 문을 닫아서, 그냥 놀다가 지나가는 길에 가장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서 간 데였는데, 좀 알아주는 듯한 느낌? 좁은 골목에 주차할 자리도 없는 시장통이었지만 여기는 그래도 주차할 공간이 있는 곳인 것만 봐도 장사가 잘 되는 듯한 곳 같더라. 장칼국수 고성에서부터 맛보고 싶었던 장칼국수를 양양에서야 맛보게 되네. 장칼국수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인터넷 상으로 사진을 보다 보면 왠지 모르게 땡기는 데가 있거든. 왠지 모르게 맛있어보이는. 뭐 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간 장가네칼국수는 맛있었다. 걸죽한 국물도 좋았고, 김치도 맛있었고, 무채는 내 입맛에는 ..
2023 세계서울불꽃축제 @ 원효대교 북단 십수년만의 불꽃축제다. 사실 나는 불꽃축제에 대해 그닥 좋은 경험이 없다. 예전에 경험했을 땐 마포대교?인가에서 구경했던 걸로 아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서 불꽃 구경보단 사람 구경만 많이 했던 거 같고, 돌아올 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그 이후로 불꽃축제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준비해서 가게 됐다. 주차 나와 같은 경우 주차장은 전자상가 제2 공영주차장에 했다. 이유는? 불꽃 구경하려고 하는 데가 원효대교 북단이었기 때문. 원효대교 북단에서 가까운 공영주차장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전자상가에 공영주차장 여러 개가 있다. 물론 다른 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내가 간 곳에 자리가 없으면 주변에 제3, 제4, 제5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옮겨다니기 쉬워서 선택. 주차할 때 주차비는 다 정산하고 주차해야할 거다...
강원도 춘천 육림고개, 명동거리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어디를 들렀다 갈까 해서 중간 지점인 춘천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춘천엔 뭐가 있을까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가게 된 곳이 육림고개. 왠지 모르게 느낌 있을 거 같아서 가봤지만 지방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뭔가 좀 작고 허전하단 느낌? 게다가 여기도 상권이 무너졌는지 여기 저기 임대 문의 걸어둔 곳도 많았고, 연휴 때 가서 그런지 문 닫은 데가 대부분이라 아쉽. 육림고개 YukRimGoGae 원래는 마가리고개라고 불렸다는데, 1967년 마가리고개 아래에 당시 춘천 최고의 극장인 육림극장이 들어서면서 육림고개라고 바뀌었다고. 선술집에 젊은이들이 모여서 영화와 예술을 논하게 되었다고. 요즈음에는 이런 데 흔하지 않아? 한 때는 홍대에도 그런 이들이 즐겨찾는 아지트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의정부 돼지 특수부위 전문점 @ 동네 껍데기 여긴 셀모임 때문에 가서 알게된 곳이다. 돼지 특수부위를 파는 곳인데,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특수부위(적어도 내가 알기로는)가 있다. 근데 엄청 맛있어. 게다가 가격도 저렴해. 그러니 강추할 수 밖에 없는 음식점이다. '동네 껍데기'란 음식점명을 쓰는 데가 여러 곳 있는 거 보면 프랜차이즈 같은데, 일산에는 없더라. 그리고 같은 상호명이라고 해도 맛이 다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의정부에 내가 아는 데를 갔다. 의정부에도 몇 개점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회룡역점. 대망살 특수부위 지칭하는 4부위가 있다. 대망살, 눈꽃살, 가오리살, 모소리살. 4개 다 먹어봤는데, 그 중에서 추천한다면 대망살, 모소리살. 우선 대망살. 뽈살과 항정살이 합쳐진 부위인데, 고소하다. 보면 뭐 맛있겠나 싶지만 맛있다. 먹어..
일산 24시간 카페 @ 하이 테이블 일산에 24시간 카페하면 하우스텐 웨스턴돔점이 떠오른다. 여기는 또 일산에서 바이크 또는 슈퍼카 타는 이들이 종종 찾는 카페지. 왜냐면 길가에 차 세워두기 편하거든. 일산은 평일은 8시 이후, 토/일/공휴일은 6시 이후면 어디에 세워둬도 딱지 안 끊는다. 하우스텐 웨스턴돔점은 내가 다니던 헬스장 바로 옆이기도 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바로 옆에 하이 테이블이라는 카페도 24시간이더라. 원래 이 자리에 카페 있었는데 24시간 아니었는데 리뉴얼하면서 바뀐 듯. 내가 다니던 헬스장은 이 건물 4층이다. 몰랐는데 이거 적으려고 검색하다 알게된 거. 이것도 프랜차이즈더라. 본점은 인천에 있다는. 하이 테이블 High Table 일산에 있는 카페 중에 실내에 화려한 조명으로 눈길을 끄는 카페가 몇 곳 있다. 여기도..
일산 전통 영국식 브런치 @ 진저앤트리클 일산 밤리단길 브런치하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진저앤트리클. 항상 가던 밤리단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긴 하던데,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고 겉에 나무로 가려져 있어서 지나치기 쉽다. 쉐프가 영국 사람이라 전통 영국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맛이 어떨까 싶어서 방문. 옥스퍼드 스무디 Oxford Smoothie 일단 자리는 야외에 자리잡았다. 나무가 마치 벽인 것처럼 되어 있으니 외부 시선을 차단 시킬 수 있고 그런 부분은 좋더라. 가을의 선선한 날씨라 안보다는 밖에서 음식 먹기 좋았던 날씨. 그래도 햇볕이 아직은 뜨거운데, 나무로 가려줘서 좋았고. 주문한 메뉴 중에 제일 먼저 나온 건 옥스퍼드 스무디. 딸기와 블루베리 스무디다. 맛나. 빨대가 스테인리드 스틸인 게 특이. 음식 Food 시킨 음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