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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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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의 코레일 멤버십 전용 라운지 코레일 멤버십,KORAIL Membership,혜택,Benefit,전용 라운지,라운지,Rounge,Membership Rounge,KORAIL Membership Rounge,서울역,내부 시설,편의 시설 열차표를 사고 시간이 남아서 둘러보다가 철도회원 라운지라는 것이 눈에 띄었다. 서울역에 가면 지하철과 연결된 입구 반대편 쪽에 있어서 이런 게 있는지는 이리 저리 둘러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나야 워낙 오래도록 열차를 이용하지를 않아서 그렇다 해도 말이다. 이용 가능 고객 코레일 멤버십 카드 및 제휴카드(삼성카드) 소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 소지자 외에 동반 1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카드를 입구에서 단말기에 대면 문이 열리고 입장 가능한데, 그렇게 하지 않고 문이 열..
일산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맛있네 새마을식당,일산점,라페스타,열탄불고기,7분 김치찌게,돼지고기,1인분 150g,맛집,음식 가 본 지는 좀 되었지만(1달 반 정도 전에) 사진이 있길래 이제서야 올린다. 몰랐는데 새마을식당은 맛집 아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었다. 새마을식당에서 모이자고 하길래 무슨 기사식당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입구를 보니 그런 느낌이 들긴 했다. 거기다가 들려오는 음악. "새벽 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새마을운동가(맞나?)가 나오는 게 아닌가? 근데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았다. 한쪽 벽면에는 TV에 나온 사진들이 쭈욱~ 뭐 일산 라페스타에서 좀 장사된다는 집이면 안 그런데가 어딨겠냐만 여기는 이 지점이 TV에 방영된 것이 아닌 것을 보고 '음 프랜차이즈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라도에서 먹어본 "육사시미" 전라도,맛집,순천,육사시미,육회,소고기,갈비탕,깎두기전라도 순천의 모고기집 최근 전라도 순천에 세 번 정도 내려갈 일이 있었다. 다음 주도 잠정적으로 스케쥴이 잡혀져 있는 상태다. 두번째 내려갔을 때인가 "육사시미"를 얻어먹을 수 있었다. 요즈음 블로그에 별로 신경을 안 쓰다 보니 그 때 맛집으로 데려간 그 곳이 어디인지 가게명이 뭔지, 그리고 그 때 내가 먹었던 육사시미의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 순천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인 듯 하던데... 이게 블로거와 일반인의 차이가 아닐까? ^^ 한동안 블로그에 관심이 없다 보니 항상 가방에 디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찍어야 되겠다는 생각조차 못했었던 것이다. 처음 맛본 육사시미 그 가게에서 우리가 시켜 먹었던 것이 도가니탕이었다. 사실 도가니탕 태어나서..
선배 결혼식 때문에 가본 "명동성당" 아직도 주변에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그에 비하면 나는 매우 일찍 결혼이라는 인생 경험을 한 편이다. 이번에 결혼한 선배는 94학번 중에서 가장 친한 선배인 권욱향. 내 선배들 중에서 가장 장신이다. 191.7cm. 형수와 키차이만 거의 30cm. ^^ 언제 결혼할까 했지만 사실 형수와 사귄지가 꽤나 오래 되었다. 대학교 다닐 때부터 사귀었으니 말이다. 참 오랜 인연이다. 결혼식을 명동성당에서 한다기에 명동성당을 처음 가보게 되었다.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면 미리 얘기를 해야 하고, 날짜를 성당측에서 지정해준다고 한다. 결혼식을 교회에서 하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성당에서 하는 경우는 처음인지라 결혼식 때 미사를 보는 게 어떤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조금은 무료했지만 왠지 모르게 엄숙한 분..
장어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파주 "갈릴리 농원"로... 장어 전문집 "갈릴리 농원" 아들이랑 일산에 모임(일산 블로거 모임 아님) 형, 누나들이랑 같이 맛집 찾아간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갈릴리 농원"이다. 태어나서 장어 이렇게 맛있는 집 처음 봤다. 양념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생장어에 굵은 소금 뿌리고 숯불에 구워서 먹었는데 전혀 비리지가 않았다. 너무 맛있어서 마치 삼겹살처럼 구워서 먹었다는... 이 집만의 특색은? 장어만 나온다. 물론 상추와 같은 것은 무한정 가져다가 먹을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제공이 안 되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가져가야 한단다. 우리는 "갈릴리 농원" 도착 직전에 있는 슈퍼에 들려서 햇반을 사서 들고 갔지만 거기에 온 손님들 중에는 밥이며 김치며 밑반찬을 싸들고 온 사람도 있었고 후식으로 과일을 들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이 집의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뮤지컬 "컨페션" 종무식 종무식 행사 중에 뮤지컬 관람이 있었다. 일정을 보아하니 종무식 행사도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하는 듯. 그 날 아침 회사 전직원에게 제공된 수건을 목에 두르고 행사를 진행했는데 늦게 회사를 출발해서 급히 나오는 바람에 수건을 가져가지 못했다. 요즈음에는 회사에 UCC 전문가가 있어서 행사 때마다 순수 제작한 동영상을 보곤 하는데 종무식 때 본 동영상은 오~ 기존에 보던 것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전문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정도의 작품이었다. 역시 감각있어~ 가수 비가 나오던 KB 카드를 패러디한 장면(몸에서 분신이 튀어나오는 장면)도 있고... 오~ 감탄~ 그 외에 연말 시상식을 하고 종무식은 끝났다. 우리가 보게 된 뮤지컬은 "컨페션"이라는 것이었는데 충무아트홀에 도착해보니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내가 자주가는 일산 화정역 근처의 Glück Bar 일산 지역 블로거 모임을 하면 항상 2차로 가는 곳이기도 하고, 일산 블로거분들과 개인적으로 만나도 항상 2차로 가는 곳 Glück Bar다. 그리 큰 곳은 아니다. 원래 동네 Bar가 다 그렇듯이... 저번에 일산 블로거 모임을 했을 때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더니 저 구석에 반짝이는 조그마한 트리가 있다. 두 명이서 가면 소파에 앉는 것이 아니라 바에 앉는다. 그리고 이 사진을 찍은 자리가 내 지정석이다. 항상 이 자리에 앉는다. 오른쪽 맨 끝자리... 왜? 그냥 입구 들어가서 첫자리라서... ^^ 항상 가면 시키는 것이 버드 와이저다. 양주 안 시킨다. 왜? 내가 술 못하니까. 바에 가서 양주를 시키는 경우는 여자랑 갈 때 아니면 안 시킨다. 그것도 술이 쎄서 양주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몰라도... 난..
워크샵 덕분에 간 횡성의 클럽디아뜨 난 항상 단체로 버스를 타게 되면 앉는 자리가 있다. 맨 뒷좌석 바로 앞자리다. 금강산 관광을 갈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근데 이 자리가 문제가 있다. 시끄러운 자리라는 거다. 맨 뒷좌석에는 친한 사람들 5명이서 앉곤 한다. 거기다가 내가 앉는 줄에는 맨 뒷좌석 사람들과 친한 사람들이 앉는 자리다. 그래서 횡성에 가는 동안에 원고를 검토하다가 포기했다. 시끄러워서... 그래서 요즈음 읽고 있는 이라는 책을 들고 읽다가 잠이 들었다. 잠이라도 자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귀마개를 안 가져온 것을 후회했을 듯. 도착한 D'ART(클럽디아뜨)에서는 눈이 내렸는지 온천지가 새하얀 눈으로 뒤덮여 있었다. 눈이 쌓이지 않았다면 이렇게 멋지지는 않았을 듯 한데... 워크샵이다 보니 세미나실이 있어야 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