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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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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계셨나요?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 Currency Transaction Report) 알고 계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여 적습니다. 사실 모르시는 분들과 같은 경우에야 고액현금거래를 한다고 해도 문제 발생할 경우가 없으니 사실 이런 게 있어도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정리하는 겸 해서 올려둡니다.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 Currency Transaction Report) 하루에 2,000만원 이상(원래 3,000만원이었는데 강화되었음.) 금융기관을 통한 현금 거래시 이를 금융정보분석원(FIU, Korea Financial Intelligence Unit, 자금세탁과 같은 불법을 막기 위해 설립된 재정경제부 산하 기관)에 보고하는 제도. 1) 현금만 해당. 고로 수표 또는 외화로 거래 시에는 상관없음. 2) 한 곳의 금융기관에 하루 거래 총액임. 2)의 예를 들면 ..
비전에 대한 두 가지 상이한 얘기 제 블로그에 적은 글 중에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의 내용을 정리한 시리즈 글이 있습니다. 제 생각은 전혀 반영이 안 되어 있는 책 정리 글이었는데 그 중에서 비전에 관계된 글에 덧글이 달려서 답글 대신 포스팅합니다.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내용 정리 II - 비전(Vision) 이 글에 대한 덧글: http://lsk.pe.kr/1089#comment2058619 요지는 이겁니다. 짐 콜린스가 말한 비전이랑 덧글을 다신 분이 경영학 수업(전략경영-교재는 이장우 저의 )에서 배우는 비전이랑 상이한 부분이 있다는 점이었지요. 그래서 이에 대한 제 견해를 묻는 겁니다. 비전의 실현 가능성 여부 대학 교재에 나온 비전에는 이렇게 언급되어 있다 합니다. 실현 가능하고, 신뢰성 있고, 매력적이며, 현재보다 나은 상태를..
소득세와 법인세 과표구간별 세율 소득세 과세표준 2009년 2010년 2012년 ~1,200만원 이하 6% 6% 6% 1,200만원~4,600만원 16% 15% 15% 4,600만원~8,800만원 25% 24% 24% 8,800만원 초과~ 35% 35% 33% 법인세 과세표준 2009년 2010년 2012년 ~2억원 이하 11% 10% 10% 2억원 초과~ 22% 22% 20% 근로소득자야 월급여, 실수령액, 연말정산 정도만 관심을 가지겠지만 사업소득이 주인 경우에는 이런 게 신경 쓰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나는 법인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준들을 잘 알아두면 여러 모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사실 이런 걸 활용하기 위해서 법인을 만든 것이라고 하는 게 더 솔직한 표현이긴 하지만. ^^
블로그 마케팅의 이면: 거짓 스토리텔링과 포장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보면 무슨 마케팅 무슨 마케팅해서 이런 저런 걸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다 경영/경제 서적 내는 저자들이 나름 자신의 독창적인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신조어에 지나지 않지요. 마케팅 이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기본 틀은 다 완성되었고 시대 상황에 따라 단지 전술적인 맥락에서 약간씩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이 바뀌지는 않는 법이지요. 마케팅의 최신 경향을 보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무엇을 봐야하고 무엇을 버려야할지를 캐치해야 합니다. 저는 마케팅의 이론을 볼 때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의 심리입니다. 이에 따라 전술적인 부분이 많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걸 자칫 잘못 이용하면 상술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할까 합니다 최근 리뷰어 그룹을 만들겠다고 한 후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제가 순진했던 것일까요? 생각보다 이 쪽 시장이 상당히 혼탁하다는 걸 많이 봅니다. 기득권이라는 건 있는 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없는 자들도 매한가지라는 걸 보면서 인간이란 누구나 다 똑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입니다. 없는 자들이 그런다고 해서 이해해야 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니까 그런 것이지요. 앞으로 마케팅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얘기를 할 지는 사실 저도 모릅니다만 얘기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중에는 제가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말입니다. 특정 업체나 특정 블로거를 대상으로 사례로 보여드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바람직한 게 어느 것인지를 얘기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지요. 한 주..
(참여,공유,개방,사람) 보다는 (개인,협업) 많은 미디어 업체들은 맨날 소셜을 외쳐댑니다. 그런데 정작 유저들의 수익 창출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참여, 공유, 개방을 외치면서 자기네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의 트래픽에만 관심을 둡니다. 차라리 돈만 번다고 하는 업체라면 원래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맨날 소셜 외쳐대면서 그러는 게 퍽이나 안타깝습니다.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할까요? * * * 그렇게 사회적 의미를 외쳐대던 업체가 인수가 되면 그 회사에 주식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만 이익을 봅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의미를 떠들었단 말입니까? 소셜 미디어라는 게 사회적 의미와 비즈니스적 의미가 둘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인데 저는 미디어가 소셜을 활용한다고 봅니다. 즉 비즈니스가 우위에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들은 지금껏 그렇게 외쳤습니다..
사업을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한다 가끔씩 이런 분들이 계십니다. 그렇게 사업에 대해서 잘 안다면 당신이 사업하면 되는 거 아니냐? 그렇지요.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하면 됩니다.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할 뿐이지요. 왜 안 할까요? 자신감이 없어서 그럴까요? 자신감 빼면 시체인 전데. ^^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의 얘기 충분히 이해합니다. 왜냐면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이지요. 보통 컨설팅 하는 분들에게 제가 했던 얘기였었죠. 그래서 이해하는 겁니다. 그럼 왜 저는 사업을 안 하는 걸까요? 제 목표는 여러 사업체에 이사 자리를 갖는 겁니다. 사업 아이템을 얼마든지 드릴 수 있지요. 대신 그 사업을 자신의 평생의 업으로 생각할 만한 사람을 대표이사 자리에 앉혀야 하고(뭐 대표이사가 될 만한 사람이어야 하겠지만) 그 일에 있어서..
돈이 많다고 투자하는 건 오해 투자 유치를 받는 쪽에서는 돈이 많으면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오해다. 물론 투자금이 없이는 투자란 이루어질 수 없으니 전제 조건이 되는 것 맞다. 그러나 그게 투자를 결정짓는 핵심적인 요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내가 시시콜콜한 사업을 이끄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를 하려고 한다. 투자를 이끌어내는 데에 있어서는 단계적으로 핵심이라고 할 만한 게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투자자의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투자자라 함은 개인 또는 업체 모두 해당하는 표현이다. 투자자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 지를 알면 투자자의 눈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 지를 알 수 있다. 즉 투자자가 어디에 관심을 두는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