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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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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겨우 다 읽었네... 확실히 요즈음 내가 피곤하긴 피곤한가 보다. 피곤할 때 무리를 하면 살 쪽 빠지기 때문에 되도록 무리는 안 하려고 한다. 난 피곤하면 눈에 핏발이 선다. 잠을 적게 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피곤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은 책을 읽는데 눈꺼풀이 나도 모르게 감긴다는 거다. 얼마 남지 않은 책이라 겨우 겨우 다 읽었다. 오늘 정리까지 하고 자려고 했더니만 거기까지는 못하겠다. 자고 싶으니... 오늘 좋은 소식 하나 들었다. 동생이 여자 사귄단다. 같은 교회 다니는... 군대 다니면서 여자까지 사귀다니... 어허~ 거 참. 요즈음 돈이 궁한 듯 한게 다 이유가 있었네. (참고로 동생은 월급의 거의 대부분을 적금에 넣는다.) 지원 사격을 해줘야 하나? 슬슬 가을로 접어드는 거 같다. 가을... 내가 좋아하는..
오늘은 블로깅보다는 책이나... 바쁘고 머리 아픈 일을 하다 보니 머리가 찌끈찌끈하다. 단순하게 만들기 위해서 복잡한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듯. 그래서 오늘은 블로깅 그만~ 머리를 식히기 위해 책이나 읽어야겠다. 저번주부터는 오히려 경영서가 내게는 머리를 식히는 듯. 이 놈의 금융,경제는 아~ 내가 너무 모르는 게 많아~ 대학교 시절에나 보던 프로그램 Matlab이 나오지를 않나... 쩝... 저번주에는 그래도 공부 좀 하면서 하지 했는데 방대한 양에 공부는 포기~ 여유를 가지면서 필요한 부분만 섭렵해 나가야할 듯. 내가 그것을 할 게 아닌 이상... 배경 지식으로만 가지려면... 굳이 다 할 필요는 없다!!! 책이나 읽고 아직 마무리 못한 일도 마무리 지어야 하고... 그리고 나서 되도록 빨리 자야겠다. 오늘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말실수 모음 다소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재미있다. 인터넷 동호회 유머 게시판에서 퍼온 내용이다.ㅎㅎ 2번, 32번 추천..ㅎㅎ 맥도리아. 1. 슈퍼에 같이 간 친구가 라면있는 코너에서 한참을 뒤지더니 아줌마한테 하는말이.. 아줌마!! 여기 너구리 순진한맛 없어요? 2. 어디서 들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가지고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가지고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어떡하냐고 했다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사연.... 3. 난 여친이랑 김밥천국가서 당당하게 유두초밥달라고 했다 ㅡ.ㅡ;;; 4. 옆방에서 급하게 아들아들~~ 하시던 우리엄마 "정훈아~ 우리 김정훈이 어딧니~" 집나갈뻔..(본명-박정훈..
"디 워"의 심형래에 대한 생각해볼 만한 이미지 동호회 게시판에 퍼왔는데 읽어볼 만 하네요.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거다." 많이 들었던 말인데 이렇게 심형래 얘기에 잘 배합을 시키니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리 저리 말 많은 "디 워"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주고 싶네요. 투자했던 사람들 투자 이익까지 볼 수 있도록 흥행이 되면 그래도 심형래를 믿어줬던 사람들이 역시라는 소리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한 번 보시길...
요즈음 너무 술을 안 먹었다... 술 안 먹은지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술도 못 먹는 내가 이렇게 장기간 술을 안 먹으면 다음 번에 술 먹을 때 어떻게 하라고... 내일은 그래도 술 마셔야지... ㅋㅋㅋ ^^ 신난다... 간만에 주말에 놀아보겠네~ 토요일은 놀고 일요일은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Research 업무랑 Analysis 를 더 해야할 듯 하다. 그래도 내일 하루 만큼은 오지게 논다. 물론 토론회 참석하고 뒷풀이 다 끝나고 그 때부터 논다. ㅋㅋㅋ 그래도 다음주에는 술 약속 하나 있구나... 슬슬 술 좀 먹어볼까나... ^^
21살. 나의 PC 통신 시절의 여러 추억들 갑자기 21살 대학교 시절에 PC 통신에 대한 추억 몇 가지를 적어본다. 재수를 해서 21살에 1학년이었던 내가 사용했던 PC 통신망은 나우누리. 나우누리 동호회 중에서 두 군데서 활동을 했는데, 하나는 96학번 모임 칼라라는 동호회이고 하나는 76년도 용띠 모임. 이 때 생각나는 추억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본다. 나는 도배쟁이 당시에 게시판에 글을 줄줄이 쓰는 것을 도배라고 했다. 나는 동호회 활동을 할 때도 도배를 많이 했다. 오프모임 한 번 나가보지 않고도 내 활동은 왕성했었다. 당시에 게시판 한 페이지에 나오는 글 개수가 몇 개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한 페이지 전부 내가 쓴 글로 도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월말이 되면 글 순위가 레포트 되어 오는데 두 군데 모두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 ..
신규 사업은 경영자가 아니라 중간 간부에게서 II 기존에 적은 와 별반 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더 얘기하려고 합니다. 한가지는 로버트 버겔만 교수만의 얘기는 아니라는 점이고 다른 한가지는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대한 얘기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의 말 첫번째 글을 적은 것이 로버트 버겔만 교수의 글을 읽고서 적은 것이라 한 사람의 대단한 석학이 한 얘기만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신규 사업, 신시장 개척 관련된 글을 많이 접하다 보니 그 분만의 얘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가장 대표적인 것인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게리 하멜 교수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는 Core Competence(핵심 역량)으로 많이 알려진 교수님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 또한 최고경영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