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1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즈음 너무 술을 안 먹었다... 술 안 먹은지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다. 술도 못 먹는 내가 이렇게 장기간 술을 안 먹으면 다음 번에 술 먹을 때 어떻게 하라고... 내일은 그래도 술 마셔야지... ㅋㅋㅋ ^^ 신난다... 간만에 주말에 놀아보겠네~ 토요일은 놀고 일요일은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Research 업무랑 Analysis 를 더 해야할 듯 하다. 그래도 내일 하루 만큼은 오지게 논다. 물론 토론회 참석하고 뒷풀이 다 끝나고 그 때부터 논다. ㅋㅋㅋ 그래도 다음주에는 술 약속 하나 있구나... 슬슬 술 좀 먹어볼까나... ^^ 21살. 나의 PC 통신 시절의 여러 추억들 갑자기 21살 대학교 시절에 PC 통신에 대한 추억 몇 가지를 적어본다. 재수를 해서 21살에 1학년이었던 내가 사용했던 PC 통신망은 나우누리. 나우누리 동호회 중에서 두 군데서 활동을 했는데, 하나는 96학번 모임 칼라라는 동호회이고 하나는 76년도 용띠 모임. 이 때 생각나는 추억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본다. 나는 도배쟁이 당시에 게시판에 글을 줄줄이 쓰는 것을 도배라고 했다. 나는 동호회 활동을 할 때도 도배를 많이 했다. 오프모임 한 번 나가보지 않고도 내 활동은 왕성했었다. 당시에 게시판 한 페이지에 나오는 글 개수가 몇 개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한 페이지 전부 내가 쓴 글로 도배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월말이 되면 글 순위가 레포트 되어 오는데 두 군데 모두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었다. .. 신규 사업은 경영자가 아니라 중간 간부에게서 II 기존에 적은 와 별반 다른 것은 없습니다. 다만 두 가지를 더 얘기하려고 합니다. 한가지는 로버트 버겔만 교수만의 얘기는 아니라는 점이고 다른 한가지는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대한 얘기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의 말 첫번째 글을 적은 것이 로버트 버겔만 교수의 글을 읽고서 적은 것이라 한 사람의 대단한 석학이 한 얘기만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신규 사업, 신시장 개척 관련된 글을 많이 접하다 보니 그 분만의 얘기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가장 대표적인 것인 런던 비즈니스 스쿨의 게리 하멜 교수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는 Core Competence(핵심 역량)으로 많이 알려진 교수님입니다. 게리 하멜 교수 또한 최고경영자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 다시 전략업무로... 그리고 새로운 분야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는가? 다시 전략업무를 해야한다. 전략업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뭔가를 해보려고 했던 데서 다시 급선회. 사실 어느 업무에서든 전략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서 일을 할 수는 없다. 다만 내 기질과 맞게 치고 나갈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했었고 거기에는 인터넷과도 밀접한 무엇인가가 있었었는데, 다시 전략업무만 하는 상황이 생겨 버렸다. 그게 싫다는 것은 아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 꼭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과는 다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조금 맥이 빠지는 부분은 있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최근의 슬럼프는 사실 여기에 기인하는 것이다. 그래도 기존에 했던 전략업무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다. 경영기획, 경영전략이 아니라.. 졸립다... 자야지... 졸립다... 졸리면? 자야지... 어제는 졸립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왔다. 난 누워서 잠이 안 오면 30분 정도 잠을 청하다가 그냥 일어난다. 할 꺼야 많이 있으니... 지금 쌓아둔 영화만 해도 몇 편인가? 쓸 글이 많은데, 미룰란다. 졸리니... 그냥 푹 자고 싶다. 어제 잠을 많이 못 잔 탓에. 오늘 예비군 훈련때 잠을 자긴 했는데 불편하게 자서 그런지 잔 거 같지가 않다. 자야지... 허울좋은 이름 Nichemarket(니치마켓) 들어가기에 앞서 니치마켓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으리라고 본다. 다만 블루오션과 니치마켓을 구분하라고 하면 조금은 얘기가 다를지 몰라도. 그러나 여기서는 그러한 것을 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은 니치마켓이 능사는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 이면적인 부분을 잘 생각해 보자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다. 왜? 많은 곳에서 니치를 차별화라고 얘기하면서 시장 진입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eBusiness에서... 문제는 안정적인 수익이 나는 업체에서 제품이나 사업의 다각화를 위한 니치 공략은 매우 바람직하다. 왜냐면 그다지 리스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사업을 하는데 니치를 공략하겠다고 하는 것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왜 그럴까? 그것을 여기서 얘기하고자 하.. 인터넷 시대의 닉네임 (이거 아주 골 때린다) 퍼온 유머입니다. 동호회 게시판에서... 인터넷 시대에 반드시 따라다니는 새로운 문화, 바로 닉네임입니다. 이제는 이름만큼 중요한 식별도구로 쓰입니다. 누군가 호칭을 할 때도 닉네임을 부르는 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내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와 동호회도 마찬가지였지요. 얼마 전, 내가 자주가는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영안실을 찾다가 상당히 난처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그렇습니다.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는데 막상 영안실은 실명으로 표시되어 있어 초상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생긴 것이었습니.. 요즈음 나는... 목표가 없다. 그냥 망망대해에 표류하는 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바람이 불면 이리 움직였다 저리 움직이고... 그냥 시간 때우는 인생을 사는 듯한 생각이 든다. 하다못해 사소한 거라도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서 거기에 집착하다 보면 그것이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의미있는 일(내가 의미를 부여했으니)이 될 수 있는데... 요즈음은 그런게 별로 없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사는 듯... 더운 여름이면 내가 좀 힘이 없어지긴 하지만 (내가 몸에 열이 많아 여름에는 기운을 못 쓴다.) 뭔가 관심꺼리를 찾아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을 거 같다. 슬럼프 아닌 슬럼프... 내 머리 속에 복잡한 생각들로 나를 힘들게 하는 슬럼프는 아니지만 복잡한 생각이 너무 없어 내가 이상해졌다고 생각되는 슬럼프인 듯. 뭔가 사소한 거라도 집착..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