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산에서 강남까지 요즈음 들어서 이리 저리 모임 참석을 한다거나 지인을 만나는 일이 잦아졌다. 근데 모임이나 미팅이 대부분 강남이다. 말이 강남이지 일산에서 강남 매일 왔다 갔다 하려면 거 쉽지만은 않다. 약속 시간이 7시나 8시. 맞춰서 갈려면 밥도 먹지 않고 가야되고, 거기다가 며칠 연속으로 그렇게 하면 돌아오는 시각이 거의 12시. 강남에서 일산오는 9700번 버스 12시 30분 막차를 타야된다. 그거 타고 돌아오면 새벽. 들어와서 씻고 인터넷 접속하면 2시경. 오늘은 "레드윙 발표회"를 갔다가 그나마 일찍 좀 돌아와서 어머니랑 이런 저런 얘기하고 씻고 나니 새벽 1시 30분. 요즈음 왜 이리 잠이 부족한지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어도 눈이 감긴다. 모임이나 미팅이 강남이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것이 왔다 갔다 하.. 아무래도 비즈니스 얘기도 적긴 해야겠다. 오늘 한 통의 메일을 받고서도 글 포스팅하고 싶은 욕구를 생기게 하는 내용이었고, 오늘 모임 참석하고 나서도 그 자리에서 말로 다 못한 부분을 적고 싶다는 생각이... 이러면 부담되는데... 읽을 책도 많고... 그래도 좀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달 읽을 도서는 목표치만 읽고 말아야겠다. 사실 목표치보다 더 읽을 수 있는데... 오늘 포스팅하고 싶은 게 많기는 하지만 술먹고 들어오니 머리가 아프다. 쉬련다. 쉬고 내일 좀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련다. 근데 내일은 애랑 놀아줘야 하는데... 참 할 일이 많다는 거는 행복한 거다. ^^ 읽을 책이 많아 행복합니다. 지금 제 책상에 책이 쌓였습니다. 빨리 읽어도 이번주 내에는 다 소화못할 분량입니다. 그래서 일부는 필요한 다른 이들이 먼저 읽도록 빌려주었습니다. 10월에 읽을 도서 목록 외에 두 권 정도가 더 있습니다. 어제 갔던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에서 참여자분들께 나눠주던 책이랑 저번 태터 2주년 기념 이벤트 때 받게된 책까지 생겼지요. 저는 책을 쌓아두고 보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영화는 보통 쌓아두고 골라서 보는 경우는 있어도 말이죠. 그저께까지만 해도 현재 읽고 있는 달랑 한 권 있었고 아직 리뷰 밀린 책들만 있었는데, 읽어야할 책이 쌓여 있으니 흐뭇합니다. 그리고 쌓여진 책을 보니 읽어야할 목표치라는 생각에 부지런히 읽어야지 하는 생각에 흐뭇하기도 하구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번 달에 읽을 책 중에는 .. BSC(Balanced ScoreCard)와 MBO(Management by Objective). 뭐가 다른가? 예전에 모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얘기를 할 때 느낀 바였습니다. 제가 BSC 구축 경험이 있다는 것 때문에 연락이 와서 만나뵈었었는데, BSC를 MBO와 동격으로 판단하더라는 것이죠. 그래서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BSC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그것을 하기 위해서 조직 내에서는 어떤 인식이 필요하고 의식 개선이 필요한지 또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등에 대해서 나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왔었습니다. 물론 BSC를 구축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MBO와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실행에 초점을 맞춘 구체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BSC는 MBO와는 엄연히 다릅니다. 범위로 따지자면 MBO보다는 BSC가 훨씬 넓지요. 그러나 단순 범위의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 핵심을 이해하면 왜 다른지는 명약관화하.. 기업 전략 실행의 장애 요인 1. 비전 장애 : 조직 구성원의 5%만이 기업전략을 이해 2. 인적 장애 : 조직 구성원의 25%만이 전략과 연계된 인센티브 보유 3. 자원 장애 : 조직 구성원의 60%가 예산전략과 연계되지 않음 4. 관리 장애 : 조직 구성원의 85% 정도가 월 1시간도 기업전략에 대해 논의하지 않음 출처가 BSC 관련이다 보니 BSC 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나온 얘기입니다. 물론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설득력 있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전략이 중요하다 하면서 실상 기업 내부에서 보면 따로 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떤 일이든 안 중요하겠습니까?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곳 없듯이 다 중요하지요.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도 상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봅.. 몸이 안 좋다... 요즈음 체력이 떨어져 운동도 많이 못 하고... 끼니를 거르지는 않지만 입맛이 없어서 조금만 먹고... 더더군다나 어제는 새벽 5시 정도가 되서야 자고... 술까지 많이 먹은데다... 컨디션 무척 안 좋다. 맘 같으면 모든 스케쥴 다 취소해버리고 집에서 쉬고 싶다. 그래도 기다리던 간담회. 대치동까지라... 가야지... 가긴 가야되는데... 몸 상태가 너무 안 좋네... 힘들군... 힘이 없다... 무기력한 하루다. 생각만 늘어나고... 내가 잘못 살았다는 생각도 들고...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나 그런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돌파할 수 있느냐가 내겐 더 어울린다. 물론 이리 저리 알아보고 진행하고는 있지만... 그건 그거고... 며칠 전 추석 때 밥을 먹으면서 '동안 선발대회'인가를 봤을 때 올해 1등한 51세(?) 여성분이 이런 얘기를 했다. "이기적이 되라." 그 말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세상에는 나보다 중요한 게 있는 법... 가끔은 나의 비전 나의 생각들로 조금은 경외시했던... 앞으로는 다른 어떤 일보다도 더 신경써야할 일이 생겼다. 안 그러면 나중에 내가 너무 후회할 듯 하다. 다 내 탓이다... 힘들겠지만 노력해야지... 그리고 근원적인 부분에서 뭔.. 방탕한 생활에서도 세계 664위의 인도 부자인 Vijay Mallya(비제이 말리야) Vijay Mallya 재산 - Forbes 2007년도 발표에 15억달러로 세계 664위 - 전세계에 걸쳐 있는 42채의 호화저택 - 250대의 최고급 자동차 : 그의 자동차 컬렉션 사이트 http://www.mallyacollection.com - 초대형 요트 3척과 보잉 727 전용기 - 골동품 대야에 세수를 하고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 넣은 명품 의류와 보석으로 치장 - 집 곳곳에 크리스티와 소더비 경매에서 구매한 피카소와 샤갈의 그림들 - 자신이 운영하는 항공사의 전용비행기 안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선상 정치를 하는 인물 - 현직 인도 국회의원이면서 정치가, 기업인, 여배우, 모델들과 초호화 요트 여행을 즐김 Vijay Mallya 경영 - 캘커타대 상학과 졸업 - 1983년 27세의 나이에 아버지..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