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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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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멘사 관련 내 글이 실리다. 2007년 6월 30일자 조선일보 土日섹션 뉴스이면(B11면) Why?에 실린 기사다. 멘사 공식 입장과 다른 개인적 입장에서 쓴 글이다. A4 용지 4장 분량으로 드렸는데 기자님이 잘 편집해서 줄인 듯. 또 몇 군데는 추가한 부분도 보이고... 원래는 결론적인 부분에 다른 얘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어떻게 쟀는가?"에 비중을 두어서 편집하신 듯. 크게 문제될 것이 없고 편집도 잘 해주신 듯... 근데 원래 내 글에는 멘사 가입의 편법도 있는디~ ^^ 묻지는 마시길... 답변 안 할테니... 기사원본 : 조선일보 [Why] 두살짜리 아이 IQ가 152 어떻게 쟀을까? 덧) 오늘 연락이 왔는데, 원고료 준다고... 주민등록번호랑 주소랑 계좌번호 불러달라는... ^^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이... ..
BCG의 가치사슬 구성요소 4가지 패턴 1) 톨게이트 (비즈니스 출발점) 누구나가 이용하는 구조를 만들어 이를 통해 요금을 받아 수익을 얻는 방법 2) 인에이블러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유인책) 톨게이트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먹이를 뿌리는 방법 3) 블록 플레이 (경쟁업체 봉쇄) 라이벌인 톨케이트를 봉쇄하기 위해 우회로를 만들어, 그쪽으로 미끼를 던지는 방법 4) 인라지먼트 (비즈니스 확대) 일단 강고한 톨게이트의 구축에 성공하면, 후속타로서 새로운 수익 창출 공간을 만들어 패권을 확대해 나가는 방법 사례) 일본의 휴대전화 사업에서의 NTT 도코모 NTT 도코모 : 휴대전화 사업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톨게이트 : 휴대전화 사업 네트워크 그 자체 인에이블러 :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한 단말기인 휴대전화 기기를 미끼로 시장에 뿌림 휴대전화는 인..
매스클루시비티, 소수겨냥방송, 대량맞춤 1. 매스클루시비티 (massclusivity) mass와 exclusivity 의 합성어. 소수만을 대상으로 맞춤생산 방식에 의해 제공되는 고급품 또는 고급 서비스를 뜻함 2. 소수겨냥방송 (slivercasting) 일반대중 청취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통적인 대중방송(broadcasting) 에 대응하는 용어로, 소수의 마니아 청취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온라인 방송 서비스. 3. 대량맞춤 (mass customizatioN) 대량생산(mass production)과 맞춤화(customization)의 합성어.
[롱테일 외국사례] 아이튠스와 넷플릭스 그리고 아마존 98퍼센트 법칙 : 로비 반-아디베가 발견한 것으로 틈새음악들을 모두 모은 시장은 엄청나게 크고 거의 무한하다는 법칙 1. 애플의 아이튠스 100만 곡들 서비스 (현재는 2배수준) 이 중 적어도 1번씩은 판매 2. 넷플릭스 25,000종 DVD 대여 (현재는 55,000종) 이 중 95%를 적어도 1번씩 대여 3. 아마존 상위 10만 종의 도서 가운데 98%를 적어도 한 번 판매
블로그의 독백형 비판과 관계형 비판 블로그라는 것을 두고 얘기를 할 때 진솔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물론 그 말이 틀린 말은 결코 아니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솔한'이라고 얘기할 때는 좋은 얘기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블로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좋지 않은 얘기라 하더라도 솔직하게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이 비난이나 까대기는 아니다. 블로그를 이상계로 정의하고 익명으로 활동한다 하더라도 자신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공간적 한계는 갖고 있다. 블로그 주소가 바뀌지는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쌓아둔 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원한다. 그것은 부인하지 못할 사람의 심리요 욕구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결국 현실적 자아가 아닌 또 다른 자아를 드러내면서 소통하는 것이..
생일~~~ 별 거 아닌 날~ 자~ 12시 넘었으니 저의 31번째(32살이니) 생일이다. 그러나! 이번주 수요일까지 바빠서 목요일에는 별다른 약속 안 잡아쓰~ 생일? 뭐 그게 중요하나... 어린 애도 아니고... 목요일은 숨 좀 돌리면서 글도 좀 적고 할 꺼 좀 하려고 한다. 일요일부터 누적된 피로만큼 눈의 핏발로 서는 듯. 음... 곧 3시네... 아침 기상은 항상 7시 30분. 늦게 자면 잘수록 잠은 줄어든다. 그래도 피곤하고 바쁜 게 좋다. 적어도 평일에는... 그래도 오늘은 저녁에 술 한 잔 걸쳤다. 내 일기 중에 유일하게 비공개된 글이 딱 하나 있는데 그 때 너무 화가 나서 적은 글이어서 일부러 비공개했었던... 그 사건(?)의 멤버들 내가 화해하는 겸 해서 술을 마시자고 했는데 생일을 알고 전날 날짜를 잡아서 케익까지 준비..
지식인으로서의 기본 자세 최근 제 일기(전 일기와 같이 사적인 글은 RSS 발행 안 합니다.)에 달린 덧글을 보면서 아직도 지식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가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고로 지식인이라고 한다면 지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궁무진한 것인지를 알기에 항상 열려진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입장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 입장의 차이가 대립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입장의 차이는 있어도 상대의 얘기를 귀담아 들을 줄 알고 인정할 부분이 있으면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별로 알지도 못하고 남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저는 지식인의 반열에 아예 올려놓지도 않습니다. 그냥 척 하는 류의 사람들이죠. 6월 초에 장장 6개의 글로 나누어서 크리스텐슨 하바드 교수의 인터뷰 기사에 ..
'안다'와 '이해한다'의 차이 사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부분입니다. 언어학적으로 용어의 정의로서 이것을 얘기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집단지성'에서 겪어본 바에 의하면 그것 그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듯 싶기도 합니다. 철학적으로 접근을 하고 싶습니다만 오히려 저보다는 철학자분께 얘기하는 것이 더 나은 뭔가를 얻을 수 있다고도 생각되기에 여기서는 제 맘대로 해석을 하겠습니다. 강유원님 정도 되면 아마 이러한 부분에서 좋은 얘기를 해주실 수 있을 듯... 이 글을 적고 한 번 물어봐야할 듯 합니다. ^^ 제 해석이 틀리면? 고치면 됩니다~ 그리고 틀린 것에 대해서 인정하는 거 저는 결코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식인으로서 가져야할 기본 자세요 소양이라 생각하는 바이기에... ^^ 제가 글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