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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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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개월 만의 독서 책을 안 읽은지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내 통계 자료를 뒤적거려보니 거의 1년 2개월 만에 책을 읽은 걸로 확인된다. 한 때는 독서에 심취하던 때도 있었던 내가 독서를 안 하고 살아도 한심하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가 되어버렸다니. 근데 신기한 건 가을이 되다 보니 독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 사무실 책상 옆에 쌓인 책들은 이미 읽고 나서 내가 정리하지 않고 리뷰를 적지 않아서 쌓아둔 책인데 벌써 그게 1년 2개월이 되었다는 얘기다. 헐~ 게다가 읽지 않은 책들 많다. 예전에는 읽지 않은 책들은 책꽂이에 꽂아두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책꽂이에 꽂혀져 있는 책들 중에도 내가 읽지 않은 책이 더러 눈에 들어올 정도니 말 다했지 뭐. 여튼 그렇게 1년 2개월 만에 다시 독서를 하게..
간단하게 셔츠 접는 법: 이거 상당히 유용하네 이런 방법이 있는 지 몰랐는데 정말 유용할 듯 하다. 정말 손쉽게 셔츠를 접을 수 있네. 근데 이건 같은 방법인데 절대로 이 동영상을 보면 어떻게 접는지 방법이 안 보인다. 대신 딴 게 보여~ ㅋㅋ 그리고 이건 수트 접는 법인데 발음을 보아하니 홍콩인 듯 싶다. 맞춤 정장 집인 듯. 근데 이건 지퍼 백 어디서 사? 마트 같은 데 가면 지퍼 백 파나? 궁금~
한국 최초 우주인이란 이름 뒤에 가려진 이소연이란 보통 사람 사람은 누구나 개인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매우 당연한 얘기고 여기에 이의를 달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어떤 말이든지 상황에 맞게 적절히 해석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 개인의 행복을 추구한답시고 돈만 쫓는다면?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남이 희생해야 한다면? 그래서 맞는 말이라고 하더라도 시의적절하게 써야 하는 법이다. 나는 이런 걸 상황 논리라고 부른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적용이 되는 말은 생각보다 드물고 그런 말을 나는 진리라고 부른다. 선택의 옳고 그름은 문제가 안 되지만 - [데스크 칼럼]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의 일탈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 빨간불” 우연히 읽은 컬럼이다.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 컬럼을 쓴 사람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말이다. 이소연 씨를 깎아 내리려고 쓴 게 아..
목욕 후 팥빙수 아들이랑 목욕 후 시원하게 팥빙수 먹고 있는 중 원래는 딸기빙수를 좋아하는데, 뚜레쥬르는 딸기빙수가 읍따. 그래도 목욕 후라 그런지 시원하고 달고 맛나네. 오늘은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 듯
간만에 일찍 출근하고 일찍 퇴근 간만이다. 어제 잠을 많이 잔 덕분인지 아침 일찍 일어나서(보통은 잘 시간에 일어나서) 일찍 출근하고 항상 저녁 먹으러 들어오는 시각인 7시에 퇴근했다. 퇴근하고서는 다시 사무실을 안 가려고 생각 중. 노트북이 있어서 어디서든지 어지간한 업무는 다 볼 수 있기에 굳이 사무실 안 가도 되는데 습관적으로 갔을 뿐이다. 저녁 먹고 취미 생활인 당구나 치러 갈까? 요즈음 당구 안 되는데 말이다. 모르지. 오늘은 또 어떨지. 갔다가 만약 잘 안 맞으면 그냥 한 게임만 하고 돌아와야지. * * * 오늘 날씨 좋더라. 여름이 지나갔다는 걸 느낄 정도로. 가을이 왔나 보다. 가을이 되니까 왠지 모르게 책을 읽고 싶어지네. 그래서 사무실에서 책 하나 가져왔다. 밤에 잠 안 오면 영화 보지 말고 책이나 봐야겠다 해서 말이..
짜증날 땐 잠이 보약 어제 오늘 참 짜증이 많이 난다. 이럴 땐 잠 자는 게 최고다. 보통은 영화 보면서 잡생각을 떨쳐버리는데 볼 영화가 읍써~ 거의 다 봤어. 볼 게 읍써~ ㅋㅋ 잠이나 자려고 하는데 잠도 안 오네. 하루 종일 잤더니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참... 미치겠다. 에잇!
부산 가는 KTX에서 부산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하루 이틀만에 올라올 거지만. 휴가 아니다. 일 때문에 가는 거지. 이번주 수요일 아들 생일이라 수요일 점심 전에는 올라와야 한다. 점심부터 놀아줘야 되서리. 낮에 자는 나기에 이동할 때도 항상 이렇게 안대 갖고 다닌다. 핸펀 배터리 없으니 핸펀 끄고 자야겠다.
임플란트 @ 오늘안치과 임플란트 수술 끝. 픽스쳐 식립까지만. 뼈이식 때문에 무절개로는 못 하고. 곧 마취 풀리면 불편하겠지? 점심도 못 먹어 배고픈데, 거즈 두 시간 물고 있어야 한다.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