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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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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날 땐 잠이 보약 어제 오늘 참 짜증이 많이 난다. 이럴 땐 잠 자는 게 최고다. 보통은 영화 보면서 잡생각을 떨쳐버리는데 볼 영화가 읍써~ 거의 다 봤어. 볼 게 읍써~ ㅋㅋ 잠이나 자려고 하는데 잠도 안 오네. 하루 종일 잤더니만.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참... 미치겠다. 에잇!
부산 가는 KTX에서 부산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하루 이틀만에 올라올 거지만. 휴가 아니다. 일 때문에 가는 거지. 이번주 수요일 아들 생일이라 수요일 점심 전에는 올라와야 한다. 점심부터 놀아줘야 되서리. 낮에 자는 나기에 이동할 때도 항상 이렇게 안대 갖고 다닌다. 핸펀 배터리 없으니 핸펀 끄고 자야겠다.
임플란트 @ 오늘안치과 임플란트 수술 끝. 픽스쳐 식립까지만. 뼈이식 때문에 무절개로는 못 하고. 곧 마취 풀리면 불편하겠지? 점심도 못 먹어 배고픈데, 거즈 두 시간 물고 있어야 한다. 불편~
더워도 너무 덥다 살면서 이렇게 더웠던 때가 있었나 싶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더워지는 듯. 나는 에어컨 바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래서 차를 타고 다닐 때도 창문을 열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에어컨을 틀어놓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랬던 내가 올해부터 달라졌다. 에어컨 없이 못 살겠더라고. 아버지께서도 나더러 그러신다. 작년에는 그렇게 더워도 에어컨 사용하지 않던 내가 올해는 왜 그러냐고. 나이 들면서 체질이 바뀌는 건가? 요즈음에는 전력난 때문에 중앙 냉방인 사무실에 에어컨을 빵빵하게 안 틀어준다. 그래도 시원한 편이지만 내 공간은 바로 뒷벽이 전면 유리인지라 덥단 말이지. 그래도 낮에는 에어컨을 틀어주기라도 하지만 밤에는 안 틀어주거든. 조그만 선풍기 하나로 지내는데 밤되면 항상 위에는 아무 것도 안 입..
새로운 가족과 함께 @ 일산 풍동 가나안 덕 굼터 동생 와이프 될 사람이랑 첫 대면하는 자리. 일산 풍동에 있는 가나안 덕 굼터에 왔다. 하루종일 잠 자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해 배고파서 대화는 안 하고 난 오리고기만 계속 먹었네. 이제 팥빙수 한 그릇 하고 집에 가서 얘기나 해보자고.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하지 않을까 싶네~ 잘 어울리는 듯. 근데 가나안 덕 보다 온누리 장작구이가 더 낫다. 가나안 덕은 생고기, 온누리 장작구이는 훈제 오리. 훈제가 훨씬 맛있어~ 근데 풍동 애니골에 있는 온누리 장작구이 없어진 듯. 가나안 덕에서 인수했나? 가나안 덕 굼터로 바뀌었네~
코에삼코리아 이혜영 대표: 오리지널 로즈힙의 손길을 전 세계 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요 2010년 8월에 설립한 코에삼코리아는 전 세계 로즈힙의 70%를 생산하는 칠레의 코에삼 그룹에서 25%, 코에삼코리아 이혜영 대표가 75% 지분 투자하여 만든 조인트 벤처로 칠레의 기업이 투자한 한국 기업 1호다. 그런데 기업 간의 비즈니스에서는 계약서가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 코에삼코리아는 계약서 한 장 없이 설립했다. 그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코에삼코리아를 설립했다는 얘기. 과연 이혜영 대표는 코에삼 그룹과 어떻게 이런 계약을 성사시켰을 수 있었을까? 스페인어 어학 연수를 위해 택한 국가, 칠레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출신인 코에삼코리아의 이혜영 대표의 대학 시절에는 어학연수가 붐이었다. 대부분 스페인어 어학 연수를 위해 택했던 국가는 콜롬비아, 멕시코, 스페인이었지만, 이혜영 대표는 선배들이 많은 국..
부산에서 본 재밌는 항문외과 간판 아~ 차 타고 가다가 본 간판인데 졸라 웃김 항문외과가 좀 재밌는 이름이 많지만 내가 본 최고인 듯. "위대항병원" ㅋㅋ 나는 아직도 부산임. 역시 부산 오면 가기가 실타~
부산 출장 점심 @ 골목게장 부산역 주변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후배가 사장. 몇 개 지점이 더 있는데, 여기가 본점. 부산역에 도착하자 후배 영진이가 차 끌고 마중나왔다. 여기서 점심 먹고 갈라고. 미팅은 2시 30분. 11시 30분에 영업 시작인데, 벌써 사람들 들어오기 시작. 여튼 여기 맛있다. 부산가게 되면 함 가보길. 후배 머리 스타일 특이하다. 스모선수 같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