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주 월요일, 금요일은 집필에 할당 나름 바쁜 요즈음입니다. 그래도 제가 가야할 길 중에 중요한 축인 집필을 도외시할 순 없지요. 그래서 몇 달 치의 스케쥴표를 작성하고 나서 월요일과 금요일은 집필에 할당을 했습니다. 더이상 늦출 수도 없고 제 브랜드를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인지라... 어제도 모 출판회사의 이사님과 잠깐 만났는데 책 빨리 내라고 그러시네요. 이미 그 분은 제 원고를 다 읽어보신 분이시라 현재 시장 상황들을 고려할 때 브랜드가 없는 저라고 하더라도 독자층을 생각하면 먹힐 꺼라고. 어렵다고 생각해서 두번째 책으로 내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요즈음 가벼운 독자층들이 많이 떨어져 나가서 충분히 먹힐 꺼라고 합니다. 무거운 얘기들을 가볍게 적었기에 전혀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제가 생각해도 너무 많은 분야를 건드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하는 기계가 되어야할 시점인 듯 요즈음 몸 상태가 안 좋다.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그런 듯. 내 몸 때문에라도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 생활을 해야할 듯 하다. 체계화나 정형화는 잘 시켜도 정작 나는 정형화된 패턴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일이 밀려 있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라도 스케쥴링대로 움직여야 하는 상황.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 시행 착오를 겪는 것이야 당연한 거겠지만 얼마나 빨리 시행 착오를 겪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 나만의 노하우를 터득하느냐가 중요하다. 어차피 걸리는 절대적인 시간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이지만 내가 어떻게 하면 되느냐는 부분에서 그런 절대적인 시간도 상대적으로(사람에 따라) 줄일 수가 있는 법이다. 어쨌든 지금의 나는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어야 .. 신종플루 때문에 덤으로 얻은 혜택 나는 예비군 5년차다. 아직 1년을 더 해야 민방위로 빠진다.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군대를 간 것이지라 나이 꽉 채워서 갔다. 그래서 아직도 이 나이에 예비군이다. T.T 그래도 5년차가 되니 동원훈련이 없어져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상반기, 하반기 향방작계훈련은 내년에도 받아야 한다. 하반기 향방작계훈련은 10월에 있었는데 일이 많아 연기를 했다. 그리고 11월 다시 훈련 통지서가 날라왔는데 또 연기했다. 그리고 다시 날라온 훈련 통지서. 무조건 가야했는데, 신종플루 때문에 훈련 중지란다. ㅋㅋㅋ 올레~ 다시 보충을 해야 하는 건지 그냥 넘어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보충이 아니라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다. ^^ 우리 가족간의 전화 통화 경상도 집안이 다 그런 것일 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내가 가족끼리 전화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 퍽이나 신기해하곤 한다. 왜? 전화 통화 시간이 상당히 짧기 때문이다. 보통 어머니나 아버지랑 통화할 때의 패턴은 다음의 3가지가 거의 전부다. 패턴 1) 아버지: "어디고?" 나: "다 왔어요." 아버지: ... 뚝~ 패턴 2) 아버지: "어찌된기라." 나: "이래 저래가 이래됐습니다." 아버지: "미리 얘기를 해줘야지 이 사람아~ ... 알았어" 나: "예" 뚝~ 패턴 3) 어머니: "오늘 어떻게 되니?" (오늘 저녁 어떻게 해야하니?) 나: "먹고 들어갈껀데요." 어머니: ... 뚝~ 우리집 평균 가족간의 전화 통화는 14초 정도 된다. 짧게는 12초 길게는 18초. 18초 이상 가는 경우는 정말 .. 자고 싶다 자고 싶다. 그런데 끝내야할 일이 있다. 바쁘다. 그래서 요즈음 잠을 얼마 못 잔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나... 책은 언제 쓰지? 이러다 집필이 많이 지연될 듯. 더 큰 것을 잃는 것이 아닌가!!! 11월달에는 집필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할 듯. 그런다 해도 저번처럼 블로그에 포스팅을 장기간 하지 않는 일은 없다. 이제는 그렇게 할 수도 없고... 자고 싶다... 정말... 눈에 핏발이 많이 섰다. 요즈음 몸상태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담배도 담배지만 살도 많이 빠지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11월달에는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어제 아는 녀석 몸을 보니 참... 한창 운동할 때 내 몸 봤던 녀석이라 매한가지라고 하는데 벗어보면 다르다. 요즈음은 나도 내 몸이 맘에 안 든다. T.T 졸려.. 블로그 마케팅의 이면: 거짓 스토리텔링과 포장만 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보면 무슨 마케팅 무슨 마케팅해서 이런 저런 걸 갖다 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다 경영/경제 서적 내는 저자들이 나름 자신의 독창적인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만든 신조어에 지나지 않지요. 마케팅 이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기본 틀은 다 완성되었고 시대 상황에 따라 단지 전술적인 맥락에서 약간씩 변화가 있을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이 바뀌지는 않는 법이지요. 마케팅의 최신 경향을 보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무엇을 봐야하고 무엇을 버려야할지를 캐치해야 합니다. 저는 마케팅의 이론을 볼 때 항상 먼저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소비자들의 심리입니다. 이에 따라 전술적인 부분이 많이 달라지긴 합니다만 문제는 그걸 자칫 잘못 이용하면 상술에 지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할까 합니다 최근 리뷰어 그룹을 만들겠다고 한 후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제가 순진했던 것일까요? 생각보다 이 쪽 시장이 상당히 혼탁하다는 걸 많이 봅니다. 기득권이라는 건 있는 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없는 자들도 매한가지라는 걸 보면서 인간이란 누구나 다 똑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입니다. 없는 자들이 그런다고 해서 이해해야 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니까 그런 것이지요. 앞으로 마케팅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얘기를 할 지는 사실 저도 모릅니다만 얘기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중에는 제가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고 싶은 부분도 있고 말입니다. 특정 업체나 특정 블로거를 대상으로 사례로 보여드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바람직한 게 어느 것인지를 얘기하려고 하는 것일 뿐이지요. 한 주..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는 말 처음 느껴본다. 오전 시간에 눈을 뜨고 있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정확하게 8시경에 깼다. 그것도 꿈을 꾸고서 깼다. 근데 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것이다. 너무 리얼해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정도니... 얼마 자지 못했는데도 잠이 오지 않는다. 무엇이든 첫경험은 신선한 법이다. 나는 이런 경험 처음 해본다. 자다가 꿈 때문에 깨는 경우도 처음이거니와 그게 꿈인지도 모를 정도로 생생하다니... 일어나자마자 애를 어린이집 바래다 주고 돌아와서 컴퓨터로 조회했다. 내 꿈이 진짜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아직도 의문스럽다. 의문스러우니 확인하고 싶고. 평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인 듯. 어쨌든 일찍 일어났으니 오늘은 일찍 움직이면서 정상인(?)들과 같은 삶의 패턴대로 하루를 영위해야겠다. (아직도 꿈이 꿈같지..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