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책상 위에 있는 졸음올 때 씹는 껌 어머니가 가져오신 거다. 운전시나 야간근무자, 수험생들에게 권하는 껌이란다. 자이리톨이 40% 함유되어 있다는데 자이리톨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여기에 포함된 성분 중에 과라나추출분말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과라나란 것이 신경에 자극을 주지않고 졸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과라나란 식물은 인디언들이 물에 섞어 마시면서 질병과 갈증 해소에 사용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브라질 아마존 원시림 정글에서 자라는 식물인 과라나는 향기가 좋다고 한다. 근데 생긴 것을 보면 좀 징그럽게 생겼다. 마치 눈알 같다는... 이 졸음올 때 씹는 껌 맛을 보고는 왜 졸음이 달아나는지 알 것 같았다. 기존에 졸음 방지 껌보다도 확 달아오르는 강도가 매우 높다... 씹다 보면 4~5초 있다가 입 속이 확 .. 장난 전화가 아닌 장난 문자 메시지 저번에 자주 가는 Glück 바에서 헤밍웨이님과 같이 있었을 때였다. 그 날은 헤밍웨이님이 문자를 자주 주고 받길래 누군가 싶었는데 잘못 온 문자였다. 옛 여자 친구에게 보내는 메시지였던 듯. (애인은 아닌 듯) 그래서 장난끼 발동한 우리는 문자가 제대로 온 양 장난 문자를 보냈는데... 이게 처음 온 문자 메시지다. 상대는 이미 핸드폰이 바뀐 지 모르는 듯. 아니면 수신 번호를 잘못 눌렀던지... 아무 대답이 없자......... 문자를 씹는다는 메시지가 다시 도착한다. 첫 문자가 8시 44분에 도착했고 이 문자가 10시 26분에 도착했으니 1시간 42분 동안 답문자를 기다린 듯... 누구냐고 그랬더니 온 문자가 과거에 머물던 이름이란다. 과거에 머물던 이름이라. 둘 사이에 무슨 관계가 있었나? 애인 .. 내 블로그 백업해봤더니 오늘은 글 좀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티스토리에 약간 문제가 있는지 내가 관리하는 블로그 몇몇개 모두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글쓰기 누르면 페이지가 넘어가지를 않는다는... 만약을 대비해서 간만에 백업을 했다. 379MB다. 올해 1월 12일부터 시작한 블로그 1달 조금 지나면 1주년이다. 이 때까지 쌓은게 379MB... 생각보다 용량이 많은 편이다. 개인 홈페이지 운영하면서 6년 반 동안 쌓은 게 550MB 정도 수준이었는데... 소비 트렌드 : 트레이딩 업 트레이딩 업 & 트레이딩 다운 감성적인 만족을 위해 비싼 제품이라도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소비 패턴이 트레이딩 업이고, 좀 더 싸고 양 많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패턴이 트레이딩 다운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 한 개인에게 동시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트레이딩 업 vs 명품족 명품족은 고소득층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명품 브랜드의 고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말하지만, 트레이딩 업은 자신이 관심을 두는 특정 영역의 준명품 브랜드 제품("뉴 럭셔리"라 칭한다)을 구매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 다른 지출을 줄인다.(트레이딩 다운도 동시에 한다.) 이러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 합리적이면서 감성적인 판단을 동시에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레이딩 업의 예 - 니트나 청바지는 동대문에서 사입어도 겨울 코트는 명품과 같은 비싼..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은...... 예쁠 필요가 없다. 섹시할 필요도 없다. 돈이 많을 필요도 없다. 집안이 좋을 필요도 없다. 똑똑할 필요도 없다. 단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면 된다. 그걸로 족하다...... * * * 워크샵 가서 유리창에 글씨를 적고 사진을 찍어뒀다. 막상 사진을 써먹을 때가 없어서 나름 끄적거려 봤는데 적고서 보니 이성으로 적은 게 아닌 내 마음으로 적은 듯 하다... 앞으로 블로깅 시간 대폭 줄인다 다른 데에 쓸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블로깅 시간을 확 줄일 생각이다. 그래도 하루에 올라가는 포스팅 수는 더 많아질 듯. 시간은 줄었어도 포스팅을 쉽게 쉽게 적을 생각인지라 포스팅 수는 분명히 더 많아질 것이다. 그리고 폭탄 포스팅... 이 말은 쓴 글 다시 읽지 않는다는 거다. 일단 쓰고 올리고 나중에 수정하는 식으로... 쉽게 쉽게... 지금은 조금은 남 의식하는 것도 있지만 아예 남 생각 안 하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얘기 그것이 사적인 얘기든 뭐든 간에 말이다. 그런 데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 혹시라도 잘못 말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적해주길... 고치면 되지~! ^^ 독서할 시간도 많이 줄었고 최근 들어 식사량도 늘었는데 잠까지 충분히 자주면 몸에 더 좋기 때문에 잠 못자가면서 블로깅 하.. 운동하면서 책읽기 요즈음 도통 독서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어서 여러 모로 생각 끝에 웨이트 트레이닝하면서 쉬는 타임에 독서를 해보려고 오늘 책을 들고 갔다. 1set 하고 나서 책 읽고 1set 하고 나서 또 책 읽고... 원래 이렇게 숨고르기를 하는 시간에는 러닝 머신에 달린 조그만 TV를 쳐다보곤 했는데 책을 읽으니까 그래도 꽤나 책을 읽을 수 있었다는... 앞으로는 운동하면서 항상 책을 들고 다녀야겠다. 하루에 여자들이 쓰는 단어의 수 사회학자들이 얘기하는 것을 빌어 얘기하면 하루평균 쓰는 남녀의 단어 수에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 남자 : 하루 평균 10,000개 - 여자 : 하루 평균 25,000개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을 알기 전에는 여자들이 귀찮게구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못했다. 지인의 와이프는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해서 이것 저것 얘기를 한다. 급한 일을 하던 지인은 "어~ 알았어. 나중에 얘기해~" 이렇게 얘기를 해도 전화기를 붙잡고 계속 떠들어댄다. "오빠, 근데 이거 ......" 난 그런 것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얘기하자면 나중에 얘기하면 되지 꼭 그렇게 자기 할 말을 다 해야하는가? 나는 정말 몰상식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태생적으로 ..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1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