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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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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 홍대: 혜원출판사 대표 아들이 운영한다는 카페 언제부터인가 홍대에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가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1984는 명대표가 안내한 곳이었는데, 명대표 왈, 혜원출판사 대표 아들인가가 운영한다고 한다. 소설 1984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카페 이름도 1984다. 근데 홍대 메인 스트리트가 아닌 지라 이런 데에 이런 카페가 있는 줄 몰랐네. 뭐 사실 홍대 자주 가지도 않지만. 나름 일반 카페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카페이긴 하지만 나는 몇 가지 의문이 들더라는 거. 이건 입구 쪽에 있는 간판이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걸린 간판. 아~ 55mm 단렌즈의 한계. 멀리서 찍어도 입구를 한 컷에 다 담지를 못 하네. 오늘 곧 칼자이스 표준줌렌즈 SEL2470Z 예판 하니까 구매해야지. 나름 전체 분위기를 찍으려고 가장 구석진 자리에 앉았는데도..
유보드 베이직(Uboard Basic): 가격 저렴하고 디자인 괜찮은 모니터 받침대 직원들 컴퓨터를 바꾸려고 하는데, 한 번에 다 바꾸는 게 아니라 새로운 직원 들어올 때, 가장 오래 근무한 사람부터 바꾸는 식으로 한다고 했다. 그 직원이 쓰던 컴퓨터는 새로 들어온 직원 주고 말이지. 나는 새로운 직원보다는 기존 직원을 더 챙기려고 한다. 이유는 오래 있는다는 건 그만큼 내가 안정적으로 뭔가를 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또 나랑은 일에 있어서 손발을 맞춰봤다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걸 교육 시켜도 새로운 직원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여튼 그렇게 해서 이번에 한 직원은 컴퓨터를 바꿔줬는데, 나머지 직원들한테 좀 미안한 감도 있고 해서 평소 염두에 두었던 거를 전부 사서 줬다. 물론 나 빼고. 나는 이런 거 그닥 필요하다 생각치 않아서 말이다. 뭔고 하니 모니터 받침대다. 근데 실제 ..
변호인: 故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워지는 영화 나의 3,324번째 영화.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이제서야 봤다. ㅠㅠ 너무 보고 싶어서 동생이랑 심야에 보러 갔다. 지난 달은 너무 바빠서 시간이 안 났고, 이번 달 조금 숨 돌리고 나서 보게 되었다. 본 다음에 바로 리뷰를 못 적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보니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를 찾아볼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근데 쉽게 나오네. 어느 분이 아주 자알 정리를 해놓으셔서 말이다. 그래서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음의 링크 주소로 대신한다.(네이버에도 제대로 된 블로거가 있긴 있구나~) - 영화 '변호인' 노무현과 부림사건의 모든 것 - 노무현을 그린 영화 '변호인' 어디까지가 실제일까? 보통 실화 기반이라고 하면 찾아보고 정리할텐데 정리를 너무 잘 해둔 포스팅..
신김치생삼겹살 @ 합정역: 내가 먹어본 김치 삼겹살 중에 최고의 집이 아닐까 싶다 여기 아는 사람은 다 알지 않을까 싶다. 이미 나도 작년에 포스팅을 하기도 했었고 말이다. 그 때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으로 포스팅했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마침 소니 A7을 들고 있어서 소니 A7으로 사진을 찍었다. 요즈음은 소니 A7가 있어서 어디든지 들고 다닌다는. 어깨가 전혀 부담이 안 돼~ 원래 명대표와 얘기하고 난 다음에 저녁 먹자고 해서 명대표가 잘 아는 연남동의 타이 음식점(명대표는 미식가인지라 맛집 정말 많이 안다. 한 끼 식사에 40만원까지 써봤다고. 엄훠나~) 갔는데 사람 왜 그리 많니. 구석진 곳에 말이야. 게다가 음식점 바로 옆이 이발소야~ 머리 깎는 이발소 말고~ 헐~ 그런데도 사람이 많아~ 1시간 기다려야 된다고 하길래 아무리 그래도 내가 1시간 기다리면서 먹고 싶진 않아서 불..
Vario-Tessar T* FE 27-70mm F4 ZA OSS(SEL2470Z) 예약 판매 22일 오후 2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렌즈 예판이 시작된다. 예판 가격은 1,319,900원. 소니 가후를 생각해보면 예판 이후 가격이 떨어질 거 같기도 하지만 렌즈는 물량이 없어 오히려 프리미엄 붙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이거 나한테는 필요하다. 그래서 예판 참여할 생각이고. 내일 오후 2시 전부터 홈페이지 접속해서 기다려야겠네. 200대 한정 수량이네. 200명 안에 설마 못 들겠어? 예판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소니 헤드폰이랑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 준다는데, 난 사실 둘 다 내겐 필요 없는데. 이거 준다고 참여하는 게 아니라 나는 저 렌즈가 필요해서 그렇다. 저 렌즈 때문에 번들렌즈 안 사고 SEL55F18Z(Sonnar T* FE 55mm F1.8 ZA) 산 거거든. 손떨방 탑재되어 있어..
LG IPS LED 모니터 23EA53: IPS라 그런지 화면이 쨍하네 이번에 구매한 모니터다. 이 또한 내가 사용하는 게 아니라 직원 쓰라고 구매한 건데, 오~ 이 모니터는 탐난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모니터 검색하다가 IPS가 좋다고 하길래 구매했는데 PC 연결해서 실제로 보니까 쨍하다. 마치 어떤 느낌이었냐면, 똑딱이로 사진 찍다가 DSLR로 찍는 그런 느낌? 게다가 색감도 좋다. 내가 쓰는 모니터 삼성 Syncmaster B2430L이랑 비교해도 그렇고 말이다. 뭐 내 모니터는 구매한지 벌써 4년 다 되가니. 이제는 24인치가 안 커보여. 더 큰 거 사야겠어. 나중에. ^^; 화면이 쨍한 게 IPS 패널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튼 좋다. 맘에 들어. 모니터에 대해서는 내가 잘 모르니까 뭐라 말은 못 하겠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직원이 기존에 사용하던 모..
제5계급: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가 적은 책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 나의 3,325번째 영화. 최근에 내가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를 까는(?) 글에 비판적인 덧글이 달리길래 알았다. 보고 이러는가 보다 생각했다. 국내에서는 개봉하지 않았지만(개봉이 취소되었지?) 구해서 봤다. 을 보고 나서야 알겠더라고. 이건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의 책에 기반해서 만들어진 영화라는 걸. 한쪽 얘기만 듣고서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를 옹호하는 거면 뭐 할 말이 없네 그랴. 아니 영화 보고 난 다음에 이게 실화인지 여부는 찾아보지 않았나? 이해를 못 하겠네. 쩝. 영화 평점은 7점 준다. 나는 다소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거 보고 줄리안 어샌지 이상하게 보고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가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겠네 하는 생각 들더라고. 에혀. 은 다니엘 돔샤이트 베르크의 책이 기반 위..
에이서 Aspire AXC-605: 직원에게 사준 컴퓨터인데 맘에 드네 원래 내가 쓸 컴퓨터라고 하면 조립해서 쓰겠지만 그게 아닌지라 브랜드로 샀다. 원래는 올인원 PC 사려고 했었던 건데, 주문했다가 품절이라고 환불받는 바람에(역시 용팔이) 이리 저리 둘러보다가 괜찮다 싶어서 샀는데 맘에 든다. 물론 내가 쓸 거는 아니지만 내가 쓰고 싶은 걸 사줘야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난 안 이쁘면 안 사. 에이서(Acer) 제품은 참 간만에 보는 듯 싶다. 가만 보니 지금껏 나는 에이서(Acer) 제품을 써본 적이 없군. ^^; 작고 이쁘다, 싸 보이지도 않고 제품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박스도 아담하더라. 슬림 PC라고 명명되진 않았지만 슬림하다. 그리고 싼 티 나지 않아. 있어 보여. 괜찮아. 전원 버튼은 Acer 마크 아래에 길쭉하게 되어 있다. 처음에 전원 버튼이 어디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