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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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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갈라파고스 2007년 11월 도서목록에 있는 책으로 2007년 11월 8일 읽은 책이다. 관심분야의 책들 위주로 읽다가 알라딘 리뷰 선발 대회 때문에 선택하게 된 책인데, 이런 책을 읽을 수록 점점 내 관심분야가 달라져감을 느낀다. 총평 물질적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이기에 이 책에서 언급하는 "기아의 진실"은 가히 충격적이다. 막연하게 못 사는 나라니까 못 벌어서 못 먹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고 우리 사회에서 복지와도 같이 잘 사는 나라가 어느 정도 지원을 해주면 될 문제라는 생각은 매우 철없던 생각이었음을 알게 해준 책이다. 신자유주의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비단 물질의 대명사격인 돈, 자본에서만..
RSS 주소 바꿔주시길... 지금까지 Feedwave 라는 곳을 통해서 RSS를 구독하신 분들은 기존 주소 : http://rss.feedwave.com/itmedusa 에서 다음 주소 : http://lsk.pe.kr/rss 로 바꿔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번에 블코에서도 RSS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3일 정도 블코에서 인식하는 RSS에 문제가 있었는데, 다른 서비스들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에 블코에서 RSS를 파싱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했었지요. 이번에는 한RSS에서도 문제가 생기는군요. 그래서 제 블로그에 RSS 링크들도 다 바꾸었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http://rss.feedwave.com/itmedusa 로 RSS를 구독하시는 분들은 http://lsk.pe.kr/rss 로 바꿔주시기 ..
앞으로 리뷰에 책 평점은 뺍니다 앞으로 리뷰에 책 평점은 표시하지 않겠습니다. 예전에 개인 홈페이지에서도 영화는 별점으로 표시했지만(10점 만점으로) 책은 별점으로 표시하지 않았었습니다. 추천하느냐 안 하느냐로만 표시했지요. 그런데 알라딘 TTB에 평점이 표시되면서 시작했는데, 저랑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리뷰에 평점은 안 하기로 하겠습니다. 앞으로 리뷰 올리는 책들과 같은 경우는 평점은 표기하지 않겠으니 리뷰 내용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성가시게 구는 아이는 이렇게 "미운 4살 막무가내 8살"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 크리스토프 호르스트 외 지음, 신홍민 옮김, 이훈구 감수/책그릇 2007년 11월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아들 나이가 4살이니 이 때부터 시작되는 행동에 대해서 미리 준비한다는 생각에 선택한 책으로 2007년 11월 12일에 읽었다. 총평 이 책은 내가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서 읽은 세 번째 책이다. 지금까지 읽은 책은 저마다 특색이 제각각이라 내게는 다 도움이 되었던 책이었던 듯 싶다. 이 책은 기존에 읽었던 다른 책들에 비해서 분량이 매우 적다. 거기에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작정하고 읽으면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릴 정도다. 그러나 책이 분량만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책 내용 모두가 다 새겨둘 말들로만 채워져 있으니 이 책은 좋은 ..
잘 쉬고 나서 간만에 푹 잤다. 요즈음 잠을 많이 못 자서 쌓인 피로 때문에 금요일 일찍 잠자리에 들어 12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아들과 놀다가 또 같이 낮잠을 자기도 했으니 피로는 다 풀어진 듯. 오늘은 밀린 리뷰들이나 정리해야겠다. 요즈음은 내가 읽고 싶은 책 또 일에서 도움이 될만한 책 외에도 나에게 여러 곳에서 주는 책이 있어서 책 읽는 시간을 참 많이 할애하는 편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주말이 되어도 영화 한 편 보지도 못하고... 그래도 나는 나를 믿고 해주는 일에는 그 이상을 돌려드리려고 한다. 다만 책이라는 것은 나의 관점이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사실 내 성향에 전혀 안 맞는 책이라고 하면 주기가 애매하겠지만 아직 그리 문제되는 책은 없기에... 어쨌든 오늘은 운동 갔다 와서 남는 시간에 리뷰 적는 데..
강남구청 과태료 부과 무엇을 위함인가? 이런 것도 과태료라... 어제 강남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지하철로 강남역에 도착한 후에 시간이 모자라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다. 갑자기 누가 내 앞에 오더니 뭐라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노란색선(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선) 몇 미터 안에서 택시를 잡는 것이 과태료 부과 대상이란다. 이런 게 있었구나~! "신분증 제시해 주십시오." (지갑을 꺼내려다가) "이게 언제부터 시행된건가요?" (지갑을 다시 포켓에 넣고) "어디서 나오셨다구요?" (명찰을 보여주며) "강남구청이요." "이 주위에 이에 대한 안내문이 있나요?" "있습니다." "어디에 있는데요." (강남역쪽을 가리키며) "저쪽에 있어요." 이 때부터 제 목소리 톤이 하이톤으로 바뀝니다. "저쪽 어디요? 어디?" (손을 드..
현재 신청된 분들 성비와 짧은 생각 성비 현재 신청된 분들 성비 정말 하루 만에 확 달라지는군요. 이제는 남성분들이 필요합니다. T.T 남성 : 여성 = 1 : 2 입니다. 물론 이것은 신청 승인이 안 된 사람 포함입니다. 포함해도 남성이 적습니다. 포함하지 않으면 남성은 더 줄어듭니다. 물론 저 외의 1인(UCC 전문가)은 제외한 것이 이 정도라는 거지요. 짧은 생각들 1. 제 생각이 짧았던 부분이 있습니다. 비밀 덧글이다 보니 자신이 적은 글이 도대체 어느 글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적은 덧글 죄다 수정해서 이름을 적어두었으니, 자신의 이름을 찾아서 확인해 보시길... 블로거 중심으로 모집하려다 보니 블로거들에게 편한 방식으로 했던 것이었기에...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나 블로그를 이용하나 잘 모르시는 분들에..
협상은 아이에게서 배워라 최근 글로벌 경영 석학 초청 세미나에 협상 전문가 허브 코헨(Herb Cohen)이 초청되었는데 거기서 한 말이 협상을 애들한테 배워라는 거다. 요즈음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며칠 전에 한 권의 책을 더 읽었는데(곧 리뷰 올릴 예정) 허브 코헨의 말이 와닿았다. 허브 코헨의 이란 책을 몰랐던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협상학, 협상법에 대해서는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그런 와중에 를 읽다 보니 최근에 읽은 라는 자녀 교육서랑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리뷰에서도 밝혔듯이 말이다. 그런데 그 때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상대하는 협상법이라고 생각했는데 허브 코헨의 말을 가만히 들어보면 아이가 더 능수능란한 협상법을 구사한다는 거다.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 요구하고, (목표를 높게 설정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