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테의 취향

(5896)
독서클럽 참여자분들께 드리는 공약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 얼마나 자주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제 힘 닿는 데까지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만 뭔가 다 하려는 그런 생각 없으니 나서서 뭔가를 하셔도 좋습니다. 나서고 싶은 기회들이 많이 준비될 겁니다. ^^ 일단 몇 가지 얘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약1. 성비 성비가 불균형이 심할 것으로 예상은 했지요. 현재 여성분 한 분이십니다. 나머지 분들은 모두 남성분입니다. 그래서 여성분 중에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 섭외 들어갑니다. ^^ 이거 왠지 모르게 대학교때 과대할 때 공약하던 것과 같은 느낌. 그래도 절대 실망시킨 적 없습니다. ^^ 다만 한 가지 Information을 주셨으면 합니다. 주변 분들 중에서 여성 블로거이거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책을 ..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고 롱테일 법칙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겁니다. 최근에 저는 롱테일의 반대 부분인 빅헤드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요. 많은 분들이 꼬리가 길어지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이 쓴 이라는 책 때문이지요. 시대의 트렌드인 양 이곳 저곳에서 롱테일을 외칩니다. 그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의미는 있지요. 그러나 저는 그 반대 부분에 대한 현상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점점 없어지고 빈익빈 부익부의 폐단을 가져온 신자유주의 사상.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만, 이와 비슷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는 것이지요. 중간 허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은 머리로 가거나 꼬리로 갑니다. 이런 것을 서적에 접목..
2007년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선보인 Jaguar XF 이번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 선보일 Jaguar XF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올해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였던 C-XF 컨셉카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인 헤드라이트 부분이 눈에 띄게 달라져서 맘에 안 들기는 하지만... 이 모델은 BMW 5 시리즈와 Benz의 E-Class의 경쟁 모델로 출시하는 것이라고... 전방 헤드라이트 부분 정말 맘에 안 든다. 쌍용자동차의 액티언 같다. 컨셉카의 이미지를 보시라... 얼마나 헤드라이트 이쁘게 생겼는지... 내가 실망을 안 하려고 해도 본 게 있으니 실망을 할 수 밖에... 확 비교가 되지 않은가? 다른 거는 몰라도 헤드라이트 부분은 날카로운 느낌에서 바보같은 느낌으로 바뀌었다. XF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JaguarDrive Selector다. 회전식 변속..
200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인 Jaguar C-XF 컨셉카 Jaguar C-XF 컨셉카는 현재의 S-type 모델을 대체하는 다음 모델에 대한 컨셉카이다. 그 다음 모델은 XF라고 불리고 컨셉카는 XF의 디자인 스타일 방향을 보여주는 것. 수석 디자이너 Callum의 말에 따르면 C-XF 컨셉카는 XF의 특징을 20% 과장해서 만든 것이라고. 전체적으로 매끈하게 빠졌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다. 특히나 헤드라이트 부분 매우 맘에 든다. XF 모델은 얼마나 이 컨셉카에서 달라졌을까? 2007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선보인 모습은 실망~!
1시 30분... 요즈음에는 도통 잠을 잘 여유가 없다 피곤하다. 그냥 자버리고 싶은데, 적을 글들이 좀 있다. 이것도 이제 의무감인가? 어제는 약간 기분이 상한 일이 있어서 그냥 자버렸는데... 쓸 거는 많고 많으니 시작조차 하기 싫도다~~~
쉬운 경제학 이야기 "이코노믹 씽킹" 이코노믹 씽킹 - 로버트 프랭크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2007년 11월 12일 읽은 책이다. 2007년도 읽을 도서 목록 중 4번째 읽은 책이다. 총평 경제학 하면 수치와 그래프가 생각난다. 대학 시절 교양과목으로 경제학을 이수하긴 했지만 대학에서 배웠던 경제학은 학문으로서의 경제학이었다. 같은 것을 가르쳐도 실물 경제의 예를 통해서 쉽게 핵심을 이해하게 설명해주었으면 오래 기억되고 좋았을 것을 너무 학문적으로 암기, 주입식 교육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교과 과정에서는 한 학기 내에 그 두꺼운 책을 다 공부해야 하니 주어진 시간이 모자라서 그럴 수 밖에 없었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은 그런 면에 있어서 깨어 있는 경제학 교수가 적은 책이라 경제학이라는 것에 대한 ..
007 제3탄 골드핑거에서 숀 코네리가 타고나온 차 Aston Martin(애스턴 마틴) DB5 영화가 1964년도작이니 지금의 DB9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시대의 차이다. 외형상으로는 현재의 DB9이나 DBS와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은 것이 같은 회사의 차이고 이 차가 발전되어 DB9이 되었으니... 당연한 것이겠다. 전면 그릴 부분은 애스턴 마틴 사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부분이라 예나 지금이나 이 그릴 부분만 봐도 애스턴 마틴 차구나는 생각이 드는... 이 DB5는 007 시리즈 3탄인 뿐만 아니라 4탄 에서도 등장한다. 근데 영화에 등장한 Chassis(차체)는 조금 다르다는... 같은 DB5이긴 하지만 2006년도에 RM 경매에서 팔린 차는 Chassis DB5/2008/R로 209만$에 팔렸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1$당 930원) 19억 4천만원 정도. 이 정도면 차매니아가 아니고서..
교회를 다니고서 좋은 점 교회를 나간지 2주가 되었다. 믿음이 있어서 간 것이 아니라 아들과의 시간을 고정적으로 갖기 위해서 가는 목적이 크다.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같이 놀만한 행사를 항상 찾아보기도 힘들고 해서 항상 고정적으로 주말에 같이 어울릴수 있는 것을 교회로 생각한 것이다. 어제 적은 코카콜라 얘기는 교회 설교시간에 목사님께 들었던 것이었다. 설교 말씀 중에는 좋은 말씀도 있긴 하지만 난 머리가 굵고 난 다음에 믿음이 그리 강하지 않은 지라 들을 말만 가려서 듣는 편이다. 어쨌든 그래도 좋은 점은 분명히 있다. 물론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생겼다는 거 외에 말이다. 첫째로는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기도하는 시간이 나에게는 그렇다. 뭘 생각하냐면 내 잘못한 일들 과거에... 반성하는 시간이다. 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