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생님들에게 몰매 맞고 배웠던 말 사실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는 얘기가 있었는데, 선생님들도 옥상에서 1:1 다이다이(서울 말로는 맞짱)을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때에는 그런 경우는 없었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통(서울 말로는 짱)은 어느 선생님이라는 것이었고 우리 또래의 통도 그 선생님께는 고개를 수그렸다는... 지금 가만히 생각하면 놀아본 적도 없는데 선생이라는 신분으로 아이들이 함부로 못 덤비니까 마치 자기가 무슨 뭐 되는양 애들 때릴 때 무식하게 때려서 일명 쌍코피, 피바다 식의 별명이 붙었다. 그 별명을 의식해서 그런지 때릴 때는 일부러 더 심하게 때리는 선생님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겪어보면 그런 피래미들은 사실 싸움 못한다. 싸워본 적도 없고... 수학여행 때 독종으로 통하.. 운동이나 갔다 와야지 벌써 3일째 운동을 쉬었다. 토, 일, 월. 오늘까지 쉬면 내일 또 가기 싫어진다. 흐름 깨지면 안 되지... 적어도 2~3일에 하루 정도 쉬는 거야 괜찮아도... 블로그를 열어두면, 글 적기가 귀찮을 때가 있다. 그러다가도 글을 좀 적다 보면, 계속 적고 싶어진다. 이거 중독이거든... 아무래도 이번달 책 목표한 것들 다 못 읽겠다. 요즈음 넘 바쁘다~~~ 그래도 운동은 해야지... 조금만 하고 와야겠다. 너무 늦었다~ 지구 온난화로 멸종된 최초의 생물 학명으로는 Bufo periglenes라고 하는 개구리목 두꺼비과에 속한 The Golden Toad(황금 두꺼비)이다. Costa Rica(코스타리카) Monteverde(몬테베르데) 삼림보호지구에서만 발견되었던 이 종은 양서류학자 Jay Savage 에 의해 1966년 발견된 이후로 1987년 수 백마리, 1988년 10마리, 1989년 수컷 1마리 발견 이후에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상태로 보고되었다. 이 황금두꺼비는 숨어 살기 때문에 번식기 이외에는 보기가 힘들.. 삼국지에 대한 논의는 언제나 재밌다 일산 블로거들의 맏형이신 한방블르스님과 MSN으로 얘기 중에 술 한잔 하자는 얘기에 일산 블로거 분들 연락해서 3시간 뒤에 모이는 급번개를 했다. 항상 모이면 멤버 4명에 모이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고... 좀비님은 화정에 도착하시면 연락해 달라고 했더니 항상 모이는 그곳으로 직접 오셨다는... 다른 곳에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했던 얘기의 테마는 독서클럽과 삼국지였다. 사실 나는 삼국지보다는 대망을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인 것이 스케일의 차이도 차이이거니와 너무나 뚜렷한 캐릭터 세 명이 공존하고 그들을 보좌하는 가신과 주군과의 관계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많은 삼국지의 대부분이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역서이다 보니 허구에서 비롯된 일부 인물들의 영웅적인 면에 초점.. 오늘은 그냥 자련다... 만약 글을 포스팅하게 되면 분명히 새벽 3~4시에 자게 될 것이 뻔하다. 그냥 잘란다. 오늘 일산 블로거 급작스런 모임(말 그대로 번개) 때문에 술까지 마셨다. 아마 한방블르스님이 이 포스팅 보면 "뭐 얼마 마셨다고" 하시겠지만... ^^ 어쨌든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자련다. 월요일이니 무리했다가는 한 주 고생이다. 최근에 읽은 책도 벌써 두 권이나 리뷰가 밀렸다. 최근에 본 영화도 벌써 두 편이나 리뷰가 밀렸다. 쓸 거는 많지만 시간이 부족하다...... [금강산 여행] 14. 북한 옥류관의 여인네들 금강산 다녀온 지가 벌써 1달이 넘었는데 다 정리를 못해서 이제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20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20편까지 채울지는 모르겠지만 올리려던 내용은 다 올려야 끝내지. 옥류관은 금강산 여행 3번째 이야기 "북한에서 맛본 원조 평양 냉면의 맛"에서 옥류관에서 맛본 음식들은 다 소개를 했으니 이 옥류관의 북한 여인네들 소개를 하려고 한다. 옥류관에서 1층에 있는 홀을 빌려서 만찬을 했는데 그 때 옥류관에 있는 여인네들이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하더라는... 그렇게 사진 찍자고 할 때는 안 찍어주더니 공연할 때는 사진 찍어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는... 그래 왜 빼는데? 앙큼하게시리... 근데 근무하는 중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한다. 그것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 옥류관 야.. El Niño(엘 니뇨)의 의미와 어원 El Niño Phenomenon (엘 니뇨 현상) 엘 니뇨는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적도 근처의 태평양 동부(페루 근처 해역)에서 발생한다. 원래 이 지역은 난류(따뜻한 물)보다는 한류(차가운 물)의 흐름이 강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의 난류를 적도반류라고 하는데 이 적도반류가 해수의 온도 상승으로 강하게 밀고 들어와 아래의 그림과 같이 된다. 즉 해수의 흐름이 이상하게 바뀌었고(적도반류가 강하게 밀고 들어오게 됨으로써) 전체적으로는 순환하지 못하고 안정된 해수층을 형성하고 있게 되어 공기는 따뜻한 곳에서 상승하고 찬 곳에서 하강한다. 원래 이 지역은 찬 물이 강하게 흘러 공기가 하강하고 하강한 공기는 태평양 서부로 가게 되고 태평양 서부에서 데워져서 다시 상승하여 전체적으로 순환하는 구.. 문신을 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문신을 한 피부는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며, 문신에 사용하는 잉크에는 독성이 있어서다. 그래서 전신 문신을 한 사람들은 수명이 짧다. 나 또한 한 때 문신을 하려고 했었던 적이 있었다. 정말 하고 싶었다. 내가 용띠라서 쌍용이 등줄기를 타고 올라와 어깨를 물듯이 어깨에 입을 벌리고 있는 식으로. 주변에서 하면 후회하니 하지 말라고 하고 나면 돌이킬 수 없으니 하지 말라고 해서 미루고 미루던 것을 못했을 뿐이다. 난 원래 내가 하고자 하면 꼭 하는 성민데 돌이킬 수 없다는 말에 일단 움찔~ 내가 알기로 이런 일반적인 문신 외에 술을 먹을 때만 보이는 문신이 있다고 한다. 뭐 이게 사실인지는 모르겠는데 닭피 문신이라고 있단다. 이것으로 문신을 하면 술을 먹을 때 문신이 보인다는.. 이전 1 ··· 577 578 579 580 581 582 583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