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953)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때 사용했던 Compaq iPAQ PDA 한 때 사용했던 iPAQ 이다. 지금에야 더 좋은 PDA들 많고 네비게이션 용도 때문에라도 일반화 되었던 시절이었지만 당시에는 PDA를 쓰는 사람들은 거의 얼리어답터 수준이었다. 이 PDA는 Compaq Linux ASE 양성 과정에서 Compaq ProLiant/Linux Integration & Performance Course 강의하고서 받은 것이다. 물론 강사비는 따로~ 이건 덤으로... 사실 당시 Compaq Prestige Club 회장이라 지금은 HP 내부 사람들 많이 알아서 이런 좋은 기회로 강의도 하고 PDA도 받았던 것. 당시에 Compaq의 혜원씨는 시집을 갔나 모르겠네... 한 때 Compaq ASE 모임에는 혜원씨가 있어야만 유지가 되었던... 나 또한 그 모임에 처음 가게 된 계.. EVA (Economic Value Added) : 경제적 부가가치 EVA는 Economic Value Added의 약어로 한글로는 "경제적 부가가치"다. 계산은 다음과 같다. EVA = 세후영업이익 - 투자자본비용 = 투자자본 X (ROIC - WACC) ROIC : 투자자본수익률 / WACC : 가중평균자본비용 이것은 기업이 투자한 자본을 활용해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는가를 뜻하는 것으로 쉽게 얘기해서 투자할 자본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의 수익을 따져서 그 이상이 되면 플러스, 그 이하가 되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자본비용을 정확히 산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자본비용에는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과 자기자본에 대한 기대 수익(이것을 자기 자본비용이라 한다.)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자기 자본비용이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내 돈을 .. 음... 부담 아닌 부담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런 거 같다. 책을 읽고 리뷰를 적는데 부담 아닌 부담을 가지는 듯한... 지적 욕구의 자극 이후로 파헤치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지 너무 그것에 얽매이는 듯한 느낌이다. 별로 좋지 않은데... 사실 책 하나를 두고 글을 적는다면 얼마든지 긴 글 적을 수 있겠지만 그게 나에게 그리 큰 의미가 아니라서 리뷰를 적고 나서는 페이지와 함께 인용 정도 하고 그냥 넘겨버린다. 그 내용을 보면 언젠가 다시 보았을 때 그 내용을 보고 생각한 일련의 생각들기 때문에... 물론 똑같은 생각을 못 할 수도 있지만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똑같은 생각을 할 꺼라고 믿는게 아니라 지금 순간 들었던 생각들보다 미래에 보면 더 나은 생각을 할 꺼라는 믿음 말이다. 그것은 나에게 필요한 일이라서 그런 것이다. .. 내 수염을 다듬는데 쓰는 Brown Cruzer (브라운 크루저) 내 수염을 보면서 어떻게 다듬는가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사실 대학교 시절에 나를 대표하는 세 가지가 있었으니... 수염, 가죽잠바, 은목걸이. 하나 더 추가하자면 말총머리... 어쨌든 수염은 나름대로 기르려는 노력을 했고, 기르면서 다듬어서 가꾸었기 때문에 수염이 조금 나는 사람이라면 기르는 방법이 있다. 예전 대학 시절에는 가위로 수염을 다듬었는데, 언제인가 브라운에서 스타일리스트를 위한 면도기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구매하려고 하다가 역시나 디지털 기기라 오랜 뒤에 가격 떨어지고 나서 구매를 했던 브라운 크루저다.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는 면도기다. 그래도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깔끔하게 정리를 하려면 일반 면도기를 쓰지 않을 수 없다. ^^ 기술보다는 철학을 강조한 <시맨틱 웹> 시맨틱 웹 김중태 지음/디지털미디어리서치 2007년 3월 18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웹서핑으로 김중태 문화원을 알고 있었다. 생각보다 나도 웹서핑에 능하다. 예전에 포토샵 3.51을 공부할 때는 Yahoo와 Altavista에 등록된 모든 포토샵 Tip들을 다 보았던 기억이... 그 당시야 세상에 등록된 웹의 규모가 지금과 같이 거대화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뭘 알고자할 때 책이나 웹을 잘 활용하다 보니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이트였기에 저자가 누군지 낯설지는 않았다. 그 당시에는 저자의 책들이 너무 초보자 수준의 책들이라 저자에 대해서 그냥 그런 초보자용 책을 적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저자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인데 책을 통해서 본 저자는 책을 많이 읽.. 예기치 않은 책 선물 여유로운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는 중이었다. 점심을 먹으려고 어머니는 준비를 하고 계시고 난 느긋하게 책을 읽고 있었다. 아들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리 뒤척 저리 뒤척거리면서...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누가 올리도 없는데... 보니 택배였다. 택배라. 난 꼼꼼한 편이라서 택배로 받을 것이 있으면 일일이 챙기는 편이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그 날 바로 뜯어서 물건 상태 확인하고 문제 있으면 반품을 보낸다. 그 전까지는 구매확인을 하지 않는... 올 택배가 없는데 왔으니 의아할 수 밖에. 받아보니 랜덤하우스에서 온 것이었다. 책이겠거니 했다. 근데 누가? 아마도 이현일님이 보내준 것이 아닌가 싶다. 책 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조금은 까탈스러운 독자이기에 나름 좋은 책이라 생각되는 .. 여유롭게 조사하는 여유로운 주말... 간만의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하는 것 같다. 좀 쉬고 싶다. 여유롭게 잠도 많이 자고, 책도 읽고... 밀렸던 신문 뒤적뒤적 거리면서 보고 있는 중이다. 예전 같으면 평일에 못 올린 포스팅 글이나 기존 자료들 뒤적거려서 "융단 폭격"을 블로그에 하고 싶지만 여유롭게 지내는 중에도 할 일이 꽤나 많다. 단지 여유라는 것은 스케쥴에 잡혀 있지 않다는 것 밖에는... 다음주는 더욱더 바빠질 듯 하다. 언젠가 한 번 맘먹고 하루 "융단 폭격" 포스트를 보여주려고도 했었는데, 콘텐츠야 쌓여 있으니... 그게 무슨 의미란 말인가? RSS도 최신 글 30개까지 밖에 설정 안 되어 있으니 최고 30개 이상은 안 되는 것 아닌가?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할 시간도 없는 판국에 재미 삼아 올린다고 해도 그건 의미가 없는 듯 .. 역시 공병호다운... <10년 후, 한국> 10년 후, 한국 공병호 지음/해냄(네오북)2005년 7월 12일 읽은 책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공병호의 글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다. 공병호의 책을 읽으면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다(활자 크기도 크고 페이지도 적고 내용도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이 어찌 한국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그만큼 공병호라는 브랜드를 키운 공병호의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는... 그러한 능력은 인정하는 바이다. 또한 많은 양의 책을 읽었다는 것 또한 인정하는 바이다. 그러나 글에서는 그만의 얘기, 그만의 색깔을 볼 수가 없다. 마치 영화 에서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 너무나 많은 영화를 보고 자신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결국에는 그것이 이 영화 저 .. 이전 1 ··· 656 657 658 659 660 661 662 ··· 7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