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의 취향 (5875)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언론을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욕 밖에 안 나온다. 그러나 나는 한편 이런 생각을 한다. 지금이야 또 이러지만 나중되면 사람들 또 잊겠지? 이명박 욕하던 게 박근혜로 바뀌었을 뿐, 이명박은 잘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럴 거라 생각하면서도 이번은 그래도 조금 다르지 않나 하는 생각에 끄적댄다. 2002년 월드컵 이후에 이렇게 대국민 관심을 하나로 집결시킨 경우는 없었으니까. 이제는 정말 우리가 달라져야 한다. 정치인들 비난만 하지 말고, 투표로 우리의 권리를 행사해야 하고, 믿지 못할 언론은 아예 쳐다보지도 말아야 한다. 그래야 이런 일이 없다. 최근에 나는 삼성 제품을 모두 다른 브랜드로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란 영화가 나온 후의 생각이다. 해외에서 외국인들과 얘기할 때, 많은 외국인들이 삼성이 좋다고 했지만.. 내가 모리셔스에 가서 현지에서 포스팅을 못했던 이유 피곤해서다. 일정이 러프하다 싶었는데 결코 그렇지 않더라고. 푸켓하고 코사무이에서는 그래도 항상 그 날 찍은 사진들 정리하고(정리라고 함은 노트북에 사진 옮기고, 디렉토리별로 나누는 것까지를 말한다) 잤는데, 모리셔스에서는 사진 정리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정은 내가 본 데에서 그리 바뀐 게 없다. 근데 왜 그랬을까? 피로 누적 이번 해외 출장에도 나는 밤을 새고 갔다. 홍콩행 기내에서 바로 잠들어버리긴 했지만 그리 오래 자지는 못했고, 홍콩에 점심 즈음에 내려 밤에 모리셔스행 비행기에 올랐는데, 아~ 왜 사람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 하는지 알겠더라고. 자리 정말 불편해서 숙면을 취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해서 모리셔스 공항에 아침에 도착해서 일정을 소화했으니 당연히 피곤할 수 밖에. .. [신작 미리보기] 어스 투 에코: 현대판 이.티(E.T)? SF 어드벤처물 티저 예고편을 봤을 때와는 완전히 틀리네. 외계인과의 조우에 대한 영화라 생각했는데, 2차 에고편 보니까 이건 현대판 이티라는 느낌이다. 아역 배우들 중심으로 펼쳐지는 SF 에드벤처물. 근데 꽤 볼 만할 듯 싶다. 미국 개봉일은 7월 2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방학 시즌 맞춰서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꽤 흥행할 듯. 애들한테 말이다. 2차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그랜드 피아노: 볼만한 스릴러 국내에서는 4월 17일 개봉이긴 하나, 2013년도작이다. 시리즈에서 프로도 역을 맡아 국내에도 얼굴이 많이 알려진 배우 일라이저 우드와 존 쿠삭이 주연한 영화로 스토리가 재밌을 듯. 근데 일라이저 우드 가만히 보면 의 웬트워스 밀러(석호필로 더 유명하다)와 좀 닮지 않았나? ^^; 여튼 스토리가 괜찮기는 한데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그저 그런 영화가 될 지도 모를 듯. 그래도 네티즌 평점은 꽤 높은 편이다. 등장하는 배우 중에 탐신 에거튼이라는 키 크고(178cm) 늘씬한 배우 나오는데, 분위기 있어. 개인적으로 이런 여자 많이 좋아한다. 조쉬하트넷의 연인.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 사진 하나 올린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더 퍼지 2: 1편에서 수익을 좀 거뒀나? 2편까지 나오네. 1년에 한 번, 12시간 동안은 그 어떠한 범죄도 합법화된다. 참신하지? 그래서 봤던 영화가 였다. 근데 영 아니었거든. 보다 보면 열받더라고. 그래도 는 에단 호크와 레나 헤디(레나 헤디는 에 나온다. 최근 에서도 나왔던 배우)라도 나오지만 에서는 이렇다할 배우 없다. 그럼 스토리로 승부를 하시겠다는 거네. 1차 예고편을 보면 그닥~ 근데 2차 예고편 보면 음. 어쩌면? ㅋㅋ 그래도 나름 저예산으로 수익을 거뒀는지 2편이 나오네 그랴. 1차 예고편 보지 말고, 2차 예고편 봐라. 1차 예고편을 보면 그닥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데(나같이 를 본 사람이라면) 2차 예고편을 보면 조금 생각이 달라져. 미국 개봉일은 7월 18일이다. 국내 개봉은 미정.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안 봐~ 1차 예고.. UFC 20주년 기념 선정 역대 최고의 KO Top 20 유투브 보다가 발견한 건데 종합격투기 팬들이면 좋아할 만해서 옮긴다. 역대 최고의 KO 1위는 2개인데, 둘 다 앤더슨 실바가 차지했다. 하나는 프론트 킥으로 비토 벨포트를 KO 시키는 거고, 다른 하나는 크리스 와이드먼 전에서 깝치다가 턱에 훅 맡고 KO 당하는 거고. 3위는 자신의 주무기인 하이킥을 맞고 실신한 크로캅. 이거 보니 안타깝네. 크로캅에게는 얼마나 생각하기 싫은 장면일까. 4위는 댄 핸더슨과 마이클 비스핑 전인데 이거 보면 확실히 댄 핸더슨의 오른 훅은 강력하다는 걸 새삼 느낀다. 게다가 쓰러지는 마이클 비스핑 보면서 공중 부양하고 그냥 내리꽂는 모습을 보면, 댄 핸더슨한테는 한 번 잘못 걸리면 뒤지게 맞는다. 무서버. 5위는 랜디 커투어와 척 리델 전으로 랜디 커투어 전인데, 척 리델과..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Prismo Spin 65cm: 역시 하드 케이스 여행용 캐리어는 일장일단이 있어 아마도 올해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해외 출장을 가야할 판국(아님 내가 알아서 나가고. 내 평생에 휴가 가본 적 없지만 올해부터는 휴가 챙긴다. 남미로 갈까? 유럽으로 갈까? 응? 게다가 늦여름부터는 다이빙 투어 예정되어 있고 말이다.)이다 보니 이쁜 여행용 캐리어가 필요했다. 집에 여행용 캐리어가 없는 건 아니지만 맘에 안 들어. 난 이쁜 걸 원한다구. 그래서 구매한 게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프리스모 스핀 65cm 짜리다. 수화물용으로 24인치 정도 된다.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프리스모 스핀 65cm 개봉 박스 뜯으니 이렇게 포장되어 있더라. 부직포 커버. 하드 케이스라서 긁히지 말라고 이런 커버 씌워놓은 듯. 왜 사람들이 하드 케이스 추천하지 않는지 알겠더라고. 사용해보니까 말이지. 뭐 나중에 소프트 케.. [신작 미리보기] 인투 더 스톰: 올해 개봉하는 재난 영화, 얼마나 비쥬얼 임팩트가 강렬할까? 한 때는 정말 많이 나왔었던 재난 영화지만 요즈음에는 뜸한데 올해는 한 작품 나오네. 은 유명 배우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유명 감독이 만든 작품도 아니다. 고로, 이 영화는 얼마나 비쥬얼 임팩트가 강하냐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근데 시장이 안 좋아. 요즈음 대세가 SF 영화잖아. 그러니 어지간한 비쥬얼로는 승부하기 힘들거든. 어찌보면 이 영화 부가 판권 시장을 노리고 만든 영화일 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는 부가 판권 시장이 거의 없지만 미국은 다르니까. 마치 이런 거다. 한 때는 이름값 하던 배우 나이 들어서 울궈먹으면서 그 배우 이름을 내세워서 홍보를 한다거나, 예전에는 매우 참신했지만 지금은 보편화된 특수효과라 이를 충분히 활용하여 저예산으로 눈요깃거리를 만든다거나. 마치 대작.. 이전 1 ··· 283 284 285 286 287 288 289 ··· 7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