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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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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 모임 끝난 이후의 번개 모인 친구들이 더 있었는데, 이것만 올린다. 왼쪽부터 나, 신용부, 강우중, 이동환. 우중이는 고등학교 시절 잘 나갔었다. 생긴 건만 봐도 잘 나갔었게 보이지 않는가? 일화가 있다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양아치 집합소라고 불리던, 대신동 WHO 에 갔을 때 2층에서 누군가가 꼬라보고 있었다. 우중이었다. 올라가서 오랜만이라고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아 새끼 와 이리 변했노? 니는 공부 잘 했다이가... 와~" 전교 우등생에서 타락의 길로 접어든 나를 보고 한 소리였다. 동환이는 공군 파일럿이다. 올~
동창 모임 이전에 번개 동창 모임 이전에 번개로 만난 동창들 왼쪽인 이원일, 오른쪽이 박금이(초등학교 교사다.) 내 블로그 오른쪽의 스케치한 듯한 이미지의 원본 파일이다.
초등학교 동창모임 2차에서 아이러브스쿨로 인해 동창 모임이 유행했던 시절인 2000년도에 내가 나온 사남초등학교(부산) 동창 모임 2차 때 찍은 사진이다. 난 왼쪽에서 두번째이고 첫번째는 서울대 전전제 나온 송인호, 세번째는 연대나온 강병구다. 위와 같은 장소에서 봉근이와 찍은 사진
많은 문제들 예전 같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로 많은 당면한 문제가 있다. 지극히 사적인 일에서 부터, 회사, 집, 결정해야할 사안들이 많다. 어느 정도 내성이 생겨서 그런지 이제는 별로 그리 머리가 아프지는 않다. 그러나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부분이라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진로나 회사적인 부분은 여러가지 안이 있지만 집과도 연결되는 부분이라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보이나, 그 외의 지극히 사적인 일은 내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될 듯 하여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도 이러한 일들로 인해 많은 생각과 또 다른 면들을 보게 되니 이것도 인생에서의 과정이라 생각한다. 인생에서의 종결이라는 것은 없다. 단지 과정만 있을 뿐이다. 과정 중에 Best 라고 생각하는 ..
사장실에서 집무중 지금으로부터 8년전의 모습이다. 당시 나이 24살(만 23살). 그런데 주름이 많아서 그런지 결코 24살 답지 않다. 어떤 말보다도 "~답다" 라는 말이 가장 멋진 말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위 사진은 24살 답지는 못해도 이승건 답다할 수는 있을 듯.
사장실에서 기념하면서 찍은 사진 사장실이 꽤나 좋다. 원래 모델라인 사장실이었다. 당시 회사 설립시에 투자자가 마련해준 사장실이었는데, 부담스러운 사장실이긴 했다. 그 건물 1층이 유명한 IL MARE가 있었고 윗층에 있는 미용실은 연예인들이 자주 드나들었던 곳으로 점심 먹으러 엘리베이터를 탈 때, 가끔씩 연예인들 보곤 했다. 이 사장실의 추억이라 하면 화면에 안 보이지만 반대편에 있는 소파에서 자주 잤었고, 1999년에서 2000년도를 맞이한 곳도 이 사장실이었다. 1999년 연말부터 회사에서 밤샘하면서 지냈고 먹을 꺼 사다두고 먹으면서 일을 했던 기억이 있다. 뭐 대학시절에는 더 고생도 했는데... 그 정도는... 다만 그 때는 내가 여자친구나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고 오직 앞만 보고 달리는 브레이크 없는 기관차였다.
집무실에서 독서하면서 가장 인생에서 Peak 였던 때가 아닌가 한다. 1998년 개인회사에서 시작하여 1999년 법인 설립한 후에 사장실에서 독서하는 중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을 찍은 것은 사장실이 너무 좋아서 회사 옮기기 이전에 추억으로 남겨두려고 찍은 사진이다. 당시에 Digital Camera 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 110만원 짜리 Sony Digital Camera (1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이다.
MT 답사로 찾은 강촌에서 대학 2학년 시절. 그 때 나를 표현하는 몇가지 아이템이 있었으니, 그 첫째가 가죽잠바요, 둘째가 은목걸이요, 셋째가 수염이었다. 물론 하나 더 있다면 말총머리가 되겠다. 강촌에 자동화공학과 MT 답사차 가서 찍은 사진이다. 누가 찍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