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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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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을 어떻게 변화로 이끌 것인가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태복 지음/물푸레(창현) 2005년 8월 24일 읽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 사람이 쓴 책이다. 변화 관련 컨설턴트가 많은 사례를 통해서 쉽게 쓴 책이다. 사실 이 정도의 책이라고 한다면 외국의 책들에 비해서 뒤지지도 않는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도 아니고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추천 도서도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 뒤지다가 발견했다. 아마도 우리 나라 사람들은(물론 나도 그렇지만) 베스트 셀러, 외국의 베스트 셀러, 외국의 유명한 작가 이런 수식어가 붙어야 읽어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나 자신 또한 그러니 뭐 할 말이 어디있을까만... 그래서 의식적으로라도 나는 남들이 잘 모르면서 좋은 책을 찾으려고 한다. 이러한 버릇은 나도 책을 써봤기 때문이다. 내가 책을 안 써봤다면 모르지만 ..
경영자로서의 도덕성을 일깨워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 지음/김영사 2005년 1월 21일 읽은 책이다. Kaist 추천 도서가 아니었으면 읽지 않았을 책이었다. 개인적으로 안철수 사장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는 않았던 게 사실이다. 당시의 생각에 대부분 성공해서 적은 책들은 돈벌이 수단만으로만 생각해서 적는 사람들이 꽤나 있기에 굳이 선택하지는 않았지만 읽고 나서는 나의 좁은 식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답답하기도 한 Character 의 안철수라는 인물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듯 하다. 또한 벤처이든 무엇이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도덕성이라는 점과 그것을 잘 지켜나가고 있다는 점은 정말 존경받을 만한 인물일 수 밖에 없는 듯 하다. 사실 예전에 누..
강력히 추천하는 책 한 권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CEO가 빠지기 쉬운 5가지 유혹 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송경모 옮김/위즈덤하우스 2005년 4월 8일 읽은 책이다. 감동이다. 이 책이 주는 것은 지혜였다. 지식을 넘은 지혜였다. 그리고 한 인간을 파악하는 것이 이력서인 지금의 현실에서 믿음이라는 것을 생각나게끔 하는 책이었다. 물론 이 책은 CEO들 관리자들의 일반적인 잘못을 얘기하고 있지만 책을 읽고 나서도 뭔가를 계속 생각하게 만들고 책을 읽는 도중에도 부인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인하고 싶지만 맞다라는 것이다. 맞는 말 앞에는 부인할 수가 없는 것이다. 정말로 정말로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도서관에서 본 CEO 라는 잡지에서 CEO 들의 독서 실태와 추천 서적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우리 나라 CEO 들이 추천하는 ..
많이 아쉬웠던 책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탁월한 조직이 빠지기 쉬운 5가지 함정 페트릭 렌시오니 지음, 서진영 옮김/위즈덤하우스 라는 책을 참 재밌고 유익하게 읽어서 이 책의 시리즈물 성격의 이 책을 선택했다. 그러나 이번 책에서는 그런 유익함을 얻지는 못했다. 충분히 있을 법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다지 내용 자체에서 주는 감명이나 얻을 요소들이 많지는 않았던 책인 듯 하다. 그래서 추천하지는 않는다. 머리말 부분에 괜찮은 말이 있어 인용해 둔다. "만일 누구든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한 방향으로 노를 젓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어떤 업종을 택하든 어떤 시장에 뛰어들든 모든 경쟁을 물리치고 항상 최고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말로만 마인드 공유, 컨센서스 외치는 조직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부하 직원들..
스펜서 존슨과 켄 블랜차드의 만남 <1분 경영> 1분 경영 켄 블랜차드.스펜서 존슨 지음, 조천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5년 4월 2일 읽은 책이다. 스펜서 존슨과 켄 블랜차드가 쓴 책이라 읽어봤다. 내용 또한 그리 많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책 뒤지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는데, 내가 예전에 라는 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바이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그다지 얻은 것은 없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 Remind 시켜준다는 것 정도... 그렇다고 이 책이 좋지 못한 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쉽게 생각해볼 수 있게 적는다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며 그것 또한 능력이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의미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한가지 내가 이 책에서 한가지 생각치 못한 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바로 다음의 내용이다. "엄격하게 대하다가 ..
잭 웰치의 또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자서전 <잭 웰치의 끝없는 용기와 도전> 잭 웰치 * 끝없는 도전과 용기 잭 웰치 지음, 강석진 감수, 이동현 옮김/청림출판 2004년 5월 23일 읽은 책이다. 잭 웰치. GE의 총수. 한국인이라 하더라도 잭 웰치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미국 GEneral Electronic 의 회장이었던 잭 웰치의 자서전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제야 읽은 이유는 그 두께 때문이었다. 보통 책의 2배 정도의 두께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읽겠다고 생각했던 책이었다. 결국 읽고 나서 올해 내가 다 읽기로 작정한 피터 드러커의 저서들 어떤 것보다도 더 나았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내가 잘못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그것은 나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는 생각에서 기인된 나의 착각이었을 뿐이다. 세계 100대 ..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피터 셍게 외 지음, 현대경제연구원 옮김/지식노마드 2006년 8월 31일 읽은 책이다. 뭔가 있을 듯 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간간히 괜찮은 얘기들이 나오긴 하는데 뭐랄까 지루한 영화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 "분석에서 통찰로, 지식에서 지혜로" 말은 거창했지만... 읽어본 바로는 글쎄... 별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아니다. 읽고 싶다면 서점에서 한 번 하나의 챕터라도 읽어보고 사시길...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윤석철 지음/위즈덤하우스 2006년 8월 31일 읽은 책이다. 유명하신 교수님이 쓰신 글이라 믿고 읽었다.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한 해박한 지식으로 쓴 글이라는 것이 곳곳에 묻어나온다. 원론적인 얘기보다는 경영 철학적인 얘기들이라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 일반적인 경영,경제 서적보다는 좀 더 넓게 볼 수 있는 책이다. p8 일을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은 무엇일까? 첫 번째 조건은 일에서 인간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이 설계되고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은 곧 생활 그 자체이기 때문에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면 인간의 행복도 없고, 일의 능률도 안 오른다. 이것이 일의 조직 차원 조건이다. 두 번째 조건은 일의 결과로 산출되는 제품 혹은 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