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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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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사고의 과정을 알고 싶다면 강추 <로지컬 씽킹> 로지컬 씽킹 테루야 하나코 & 오카다 게이코 지음, 김영철 옮김/일빛 2004년 11월 9일 읽은 책이다. MECE : Mutually Exclusive and Collectively Exhaustive 예전에 맥킨지에 대한 책을 읽었을 때는 맥킨지적인 사고 방식에 대해서 그다지 분석하려고 하지는 않았었다. 그냥 감명만 받았을 뿐.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사고 방식을 Training 하기 위해서 지은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나도 내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어느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항상 이런 로지컬 씽킹을 하게 되어 있지만, 이런 방법적인 접근이 매우 필요하다는 것은 책을 통해서 느낄 것이다. 나 나름대로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산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모자라는 부분이 많았다는 점을 이 책을 ..
핵심에만 집중해라는 <The One Page Proposal> The One Page Proposal 패트릭 G. 라일리 지음, 안진환 옮김/을유문화사 2003년 7월 15일 읽은 책이다. 짧지만 이 책에서 주는 일관된 메시지는 분명하다. 그리고 그 메시지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고 싶지는 않다. 그리고 자신이 성공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한 방법에 대해서 보여주는 것 또한 좋았다. 그만큼 자신이 있으니까 보여줄 수 있는 것이리라. 이에 대한 기법으로 엘리베이터 마케팅이라는 것이 있다. 쉽게 얘기해서 한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 내려오는 데 소요되는 시간 내에 핵심을 찔러 설득하라는 의미다. 사업 개요를 설명하거나 투자자를 설득시키거나 등에서 바쁜 상대에게 군더더기 없이 1분 이내에 설득을 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사실 엘리베이터 마케팅이라..
실패 사례를 다루어 별 도움이 안 되었던 <후지쯔 성과주의 리포트> 후지쯔 성과주의 리포트 조 시게유키 지음, 윤정원 옮김/들녘(코기토) 2005년 10월 26일 읽은 책이다. 성과주의에 대한 고찰이라기 보다는 실패 사례를 다룬 내용이다. 실패 사례를 다루었지만 깊이있는 분석보다는 사례를 고발하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실질적으로 성과주의가 도입되게 되면 조직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또한 회사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성과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 속에서 어떻게 회사에 적용해야할 지가 중요한 것이지 성과주의를 도입하겠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또한 성과주의 시스템을 정량화하고 객관적 지표로 나타낸다 하더라도 그 정량화와 객관적 지표에 주관적인 부분이 나와서는 안 되며, 성과 측정을 하는 사람들의 기업 윤리 또한 명확해야 한다. 결국 어떠한 시스템보다도 ..
맥킨지의 문제 해결 과정 전반의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사이토 요시노리 지음, 서한섭,이정훈 옮김/거름 2004년 12월 27일 읽은 책이다. 맥킨지의 사고 방식이나 문제 해결에 관심을 두고 관련 서적들을 보면서 다른 책들보다도 이 책을 먼저 읽는 것이 좋다고 충언하고 싶다. 다른 책들은 MECE 또는 로직 트리에만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에 이 책은 전반적인 해결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용을 이해하고 꼽씹으면서 읽으면서도 활자가 커서 불과 몇 시간 만에 다 읽었지만, 책 내용 만큼은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서 가장 내가 유심히 본 것은 초기에 문제 해결을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가 부터 그 해결의 끝인 실행을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 부분이다. 사실 MECE 와 로직 트리에 대해서는 다른 ..
경영으로서의 IT 본질에 대한 <BPM 프로세스 경영과 정보기술의 미래> BPM: 프로세스 경영과 정보기술의 미래 하워드 스미스.피터 핀가 지음, 류명재 외 옮김/시그마인사이트컴 2005년 1월 19일에 읽은 책이다. 내 자신의 이력서를 들여다보니, 참 이것저것 많이 쑤신 듯 하다. 어찌보면 내가 엔지니어처럼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서 좀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_____ 이다. 의 빈 칸에 나는 엔지니어, 강사가 아니라 나는 사업가라는 단어를 넣고 싶다. 이것은 단순히 즉흥적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나는 엔지니어나 강사로서는 내 인생을 채워나가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엔지니어로 나가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고, 강사로서는 기회도 꽤나 있었지만 나는 경영을 택했다. 그리고 힘들더라도 그게 나에게는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고, 거기에 한 번도 의구심..
나중에서야 가치를 알게된 <일 잘하는 사람의 마케팅 전략노트> 일 잘하는 사람의 마케팅 전략노트 아이하라 히로유키 지음, 장진영 옮김/넥서스BOOKS 2004년 12월 9일 읽은 책이다. 읽고 난 당시에는 여기에서 제시한 마케팅 수립의 프로세스나 방법론적인 부분에 있어서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방법론적인 기술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였기 때문이다. 다만 그래도 나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에 어떻게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화하는 지를 엿보았었다. 그러나 나중에 이 책을 읽고 정리한 것을 보았을 때는 배울 것이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내 지식이 짧았나 보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속의 이면적인 것들을 읽어낼 줄 아는 능력이 읽었을 당시에는 없었나 보다. 내 지식을 탓해야지 책을 탓하다니... 아무래도 내 능력이 모자라서 평가 절하한 책이 상당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바뀌어가는 트렌드 속의 틈새 <주5일 트렌드> 주5일 트렌드 이지평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4년 6월 9일 읽은 책이다. 이 책에서 주목해서 보아야할 것은 트렌드의 변화이다. 주5일제라는 것으로 야기되는 변화 말이다. 특히나 이 책에서 다루듯이 일본의 사례를 근거로 어떻게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핵심적인 사안이라 생각한다. 단순히 이 책의 내용에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 나온 자료들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보아온 사회 현상들 속에서 아 그렇구나 하는 것들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를 예측하는 것이 결국 시장 선점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 책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트렌드를 봄으로서 앞으로 창업 뿐만이 아니라 산업과 경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심스레 내비춤으로써 읽는 이들에게 어떠한 꺼리를 제공한다..
철학의 논리로 경영을 말한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철학자, 경영을 말하다 안드레아스 드로스테크 지음, 인성기 옮김/을유문화사 2005년 8월 10일 읽은 책이다. 지금까지 본 여러 책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생각을 한 것이 철학 논리를 경영이라는 관점에 접목한 책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철학 이론을 경영 이론에 접목한 것이 아니라 읽기는 쉽지만 사실 나는 별로 배울 것이 그다지 없었다. 다만 이 말을 누가 했구나 정도 외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은 나에게는 없었다. 그것은 항상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고 그것을 수정하고 하는 내 버릇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언젠가 나도 나만의 논리로 내 철학을 펴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p5 철학은 삶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경제라는 것은 여전히 그것보다 더 큰 삶 전체를 구성하는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