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19)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롬하츠 팔찌: 손목이 굵은 사람에게나 어울릴 팔찌 이젠 크롬하츠란 브랜드를 아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주변에는 크롬하츠를 아는 이들이 생각보단 없더라고. 나도 크롬하츠 제품을 두 개 정도 갖고 있지만 이제는 크롬하츠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긴 했다. 가격에 비해서 얻는 만족감이 나의 경우에는 크지 않더라는 거. 그래서 이제는 크롬하츠 제품은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써봤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거겠지. 내가 크롬하츠 매니아는 아니다 보니 내 기준에서는 그렇더라고. 그래도 인정하는 건 디테일이 살아 있다는 거. 난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을 좋아라 한다. 내가 좀 많이 디테일하거든. 업무도 그렇고 말이다. 디테일에 강하지 않으면 결코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본다. 디테일한 면까지 다 보면서 신경을 안 쓰는 것과 .. 크롬하츠 목걸이: 주변에서 착용하는 건 처음 봤던 크롬하츠 목걸이 어떤 일로 인해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 자리. 지인과 같이 온 분인데 액세서리가 유독 내 눈에 들어왔다. 유심히 살펴보다가 말을 건넸다. 나: 크롬하츠 매니아세요? 모르는 사람: 예 나: 저기~ 제품 좀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구경했던 크롬하츠 목걸이. 보니까 그 분 크롬하츠 매니아더라고. 목걸이 뿐만 아니라 반지에 팔찌까지 크롬하츠. 그나마 그 자리에 내가 DSLR을 들고 있어서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었지. 요즈음 같이 DSLR 들고 다니기 귀찮은 때라면 아마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었을 듯. 목걸이 팬던트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팬던트는 아니다. 롤러(Roller)라고 부르는 펜던트. 총알 같이 생겼는데, 내가 볼 때는 남자 성기같다. 완전 발기되어 힘줄 나온. ㅋㅋ 크롬하츠는 이런 펜던트도..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244: 수첩 겸용 지갑으로 활용하는 노트패드 사실 이런 제품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원래는 몽블랑 만년필을 사려고 둘러보던 중에 알게 된 노트패드인데(노트패드라고 하니까 디지털 제품 같다만) 괜찮은 듯 싶어서 만년필은 안 사고 이것만 사버렸다는... 미팅하면서 메모할 게 있으면 요즈음은 아이패드 같은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는데 나는 그래도 손맛! 볼펜으로 메모지에 끄적거리는 게 오래 기억되더라고. 물론 가끔씩 노트북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메모지를 활용한다. 시중에 있었다면, 이 제품을 샀을텐데... 이건 마이스터스튁 노트패드 14879다. 내가 산 건 14244. 모델 번호가 다르다. 이 제품을 사고 싶었다. 이유는 펜을 꽂을 수 있는 포켓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근데 국내에서는 면세점에서만 팔고 있어서(지금은 어떤지 .. 예거 르쿨트르 앰복스(Jaeger-LeCoultre AMVOX): 애스턴 마틴과의 콜래보레이션 많은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그에 걸맞는 자동차 브랜드와 손잡고 시계를 만든다. 두 유명 브랜드의 회사가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렇게 하는 것인데 예거 르쿨트르와 같은 경우는 나의 드림카인 애스턴 마틴과 콜래보레이션해서 제품을 내놓는다. 사실 예거 르쿨트르라는 워치 메이커를 알게된 것도 애스턴 마틴 덕분이다. 내가 애스턴 마틴을 좋아하다 보니. 죽기 전에 타볼 수나 있을라나? 시승 말고! ^^; 그렇게 해서 나온 콜래보레이션 상품 라인업이 예거 르쿨트르의 앰복스다. 카지노 로얄에 나왔던 DBS의 시계, 예거 르쿨트르 앰복스2 예거 르쿨트르 앰복스 라인도 자동차의 년식이나 브랜드와 같이 버전이 나뉘는데 에 등장했던 본드카인 DBS를 위해 만든 게 앰복스2다. 앰복스2라고 하더라도 애스턴 마틴 차량에 따라 제..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Jaeger-LeCoultre Reverso): 김기덕 감독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부상으로 받은 시계 김기덕 감독이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하면서 부상으로 받은 시계가 예거 르쿨트르다. 뭐 알 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브랜드별로 순위를 내는 게 요즈음에는 무의미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명품 시계 브랜드인 롤렉스보다는 좀 더 높은 등급의 브랜드고 명품 시계하면 손에 꼽히는 브랜드 중에 하나다. 명품 시계에 대해서 얘기하자면 참 많은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은 차차 포스팅할 기회가 있을 것이고 여기서는 예거 르쿨트르 그것도 리베르소 제품에 대해서만 언급한다. 1833년 창립한 스위스 명품 시계, 예거 르쿨트르 1833년 창립되었으니 벌써 180년 정도 된 역사 깊은 브랜드다. 단순히 역사만 깊다고 해서 그 브랜드의 명성이 유지되는 건 아니겠지만 예거 르쿨트르는 명품 시계라는 반열에 올리.. 고띠 퍼시(Gotti Percy): 스위스에서 만든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 고띠의 가볍고 고급스런 보잉 선글라스 고띠(Gotti)라고 하면 아는 이들 거의 없다. 물론 나도 몰랐다. 내가 가는 안경점에 실장님이 안경 브랜드에 대해서 참 많이 아는 분인데 그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알게 됐다는 거. 물론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실장님의 스토리를 들은 가치를 존중해서 안경은 트렌디카 웨스턴돔점에서 산다. 여튼 선글라스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사실은 너무 맘에 들었던 제품이 하나 있었다. 바로 크롬하츠 제품이었다. 배용준이 쓰는 선그라스였는데 너무 화려하고 맘에 들었다. 그러나 못 샀다. 너무 비싸서 말이다. 그래서 꿩 대신 닭이라고 고띠 퍼시를 산 거다. 그렇다고 해서 고띠 제품이 허접하다는 건 아니다. 고띠도 아이웨어 브랜드로는 알아주는 브랜드니까. 고띠는 아.. 크롬하츠(Chrome Hearts): 대중적이진 않지만 실버 악세사리의 꼭지점에 있는 브랜드 최근 SBS 주말 드라마 으로 TV에 복귀한 장동건의 패션 중에 왼쪽 옷깃에 걸려 있는 커다란 옷핀 두 개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장동건이 그렇게 달고 나왔으니 유명해진 거지 일반인이 저렇게 하고 다니면 참 튄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 여튼 이 옷핀의 브랜드는 크롬하츠(Chrome Hearts)다. 익히 잘 알고 있는 브랜드였고 나도 한가지 아이템을 소장하고 있는 브랜드. 크롬하츠라는 브랜드를 아는 이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거 같다. 이번에 장동건의 옷핀 때문에 얼마나 알려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크롬하츠는 실버 악세사리의 대명사라고 불리울 정도로 유명한 브랜드다. 다만 너무 고가라는 거 때문에 넘사벽인 제품이 좀 많다는... 게다가 가격 별로 개의치 않다고 하더라도 브랜드 만의 고유한 특징 때문에.. 논현동 인터립케 전시장에 전시된 인터립케 제품들 요즈음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서 명품 브랜드들에 대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지인들을 통해서 조사하기도 한다. 물론 잡지들도 탐독하면서 말이다. 그러면서 느낀 두 가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명품 브랜드는 최상급 브랜드가 아니라는 점과 보통 최상급 브랜드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만들기 보다는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게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나 디지털 제품들은 현대인들에게는 대중화될 수 밖에 없는 제품의 특성 때문에 대중화된 브랜드 중에 명품 브랜드가 있다. 그러나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나의 카테고리에서만 제품을 만든다는 점이다. 시계를 만드는 업체는 시계만 만들지 가방을 만들지는 않는다. 물론 전자제품은 또 예외겠지만...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