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0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쥬라기 월드: 이젠 유전자 조작 공룡의 등장이다 시리즈인가 싶었는데, 그런 건 아닌 듯 하다. 비록 제작총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았다곤 해도 전혀 다른 내용의 영화라 제목도 이 아니라 로 한 거 같다. 의 마지막 편이 2001년도에 나왔으니 10년도 더 된 영화의 소재를 가져와서 새로 뭔가를 만든다고 한다면 그 이상의 뭔가를 보여줘야 을 봤던 수많은 관객들을 만족시켜주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은 1편, 2편까지는 괜찮았지만만 3편은 별로였잖아~ 예고편을 보니 설정은 괜찮은 듯. 동물원의 동물 대신 공룡이 있고, 유전자 조작 공룡까지 등장하니 말이다.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미국에서는 내년 6월 12일 개봉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 국내도 아마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주인공은 최근 본 에서 스타로드를 맡았던 크리스 프랫이 맡았.. [신작 미리보기] 프로젝트 알마낙: 타임머신을 소재로 한 볼 만한 영화? 유명한 감독이 맡은 영화도 아니고, 유명한 배우가 나오지도 않는다. 근데 예고편을 보면 재밌을 듯 하다. 이제는 식상해져버린 타임머신을 소재로 하고 있는 영화다. 타임머신하니까 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몇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관에서 상영할 때 서서 봤던 것도 기억나네. 내 어렸을 적에는 좌석이 없이 서서 보는 경우도 있었다는. 그런데 이 볼 만하다고 생각하는 건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뭘 할까란 상상을 만족시켜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것만 있는 건 아니지. 그렇게 과거를 뒤바꾸다 보니 또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이 생기게 되는데... 그걸 어떻게 풀어가는지가 의 주된 내용이 아닌가 싶다. 대단한 기대는 하지 않지만 재미는 있을 듯 싶다. 미국에서는 내년 1월 30일에 개봉인데,.. 북극의 나누크: 이뉴잇의 삶에 대한 다큐, 다큐멘터리의 시초격인 영화 (1922) 가 유명한 이유는 다큐멘터리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해서 대단하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다큐멘터리의 시초라고 불리는 도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담아서 편집한 게 아니라 조작된 사실을 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있는 그대로의 사실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걸 시초가 되는 에서도 잘 보여준단 말. 사람이라는 게 그렇잖아. 이거 사실이라고 해서 보고 감명 받았는데 알고보니 조작이야. 그러면 속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안 좋아질 수 밖에.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로버트 J. 플래허티 감독이 그렇게 했다고 해도, 이에 대해서는 분명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 부분을 도외시하고, 내용만 봤을 때는 볼 .. 레드카펫: 이상한 영화 아냐~ 봐바. 재밌고 괜찮아~ 이상한 영화인 줄 알았다. 볼 생각도 없었고. 근데 윤계상이 나오길래 봤다. 가수 출신이지만 연기 잘 한다 생각하는 배우 중에 한 사람으로 생각하기에. 게다가 또 난 윤계상의 이미지가 좋아. 매력 있어. 그래서 봤다. 영화 별 기대 안 하고. 근데 재밌네. 코믹 멜로물인데, 괜찮아. 물론 현실성은 좀 떨어지지. 그러니까 영화 아니겠냐고. 그래도 영화에서라도 이렇게 풀어나가는 게 맞다고 봐~ 개인적으로 윤계상이 맡았던 정우란 캐릭터 맘에 들어. 사람이 이래야지. 정우란 캐릭터는 현실성 있었는데, 정작 현실성 없는 캐릭터는 고준희가 맡았던 은수. 뜨기 전에 알았던 사람. 게다가 상대는 에로 감독. 이 즈음 되면 안 엮이려고 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니겠어? 연예인이라는 게 어차피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말.. 내가 잠들기 전에: 책에 대한 찬사만큼의 영화는 아니었던 스릴러 원작이 소설이다. 나야 책을 읽어도 소설은 안 읽는지라(왜 스토리를 좋아하는 내가 소설은 안 읽는데? 대신 영화를 많이 보잖아. 물론 글과 영상은 감동이 다르긴 하지만 말이다) 원작 소설이 얼마나 대단한 지는 모르겠다만, 영화로 본 는 그리 찬사를 보낼 정도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본 스릴러 중에서는 가 훨씬 더 나았다고 본다. 러닝타임이 두 배 정도 차이가 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의 러닝타임은 92분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용만 따지면 74분 정도 밖에 안 된다.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다룬 영화하면 떠오르는 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조나단 놀란 각본의 라는 걸출한 영화가 있기에 를 본 사람이라면 의 내용이 그리 신선하다거나 반전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을 듯 싶다. 그래서 이런 스토리가.. [신작 미리보기]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 영화로만 본다면 재밌을 듯 곧 개봉할 영화 은 모세와 람세스의 얘기다. 모세하니까 성경을 떠올리기 쉬운데 그 얘기 맞다. 다소 우려되는 건 이 얘기를 마치 사실로 받아들이지나 않을까 하는 부분. 특히나 기독교인들과 같은 경우에 말이다. 왜? 예고편을 보니 성경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나 싶어서다. 사실 리들리 스콧 감독 개인적으로 좋아라한다. 그의 작품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도 많고 말이다. 그러나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중에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여 만든 영화는 조금 유의깊게 봐야할 필요가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흥행 코드는 알지만 역사적 사실에 대해 다룰 때 나름 사실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정신은 결여된 감독이라 생각하기에 이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영화로써 재밌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제보자: 영화는 재밌지만, 곡해되어 있다 임순례 감독의 작품 중에 좋아하는 거 많다. 그래서 임순례 감독이 맡은 작품이고 또 연기 잘 하는 배우 박해일이 나와서 믿고 봤다. 재미는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편파적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그래서 임순례 감독한테 실망했다. 이렇게 민감한 대국민 사건을 다루는 영화라고 한다면 적어도 진실 여부에 대해서는 나름 검증을 해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임순례 감독이 각본을 적은 건 아니다. 각본, 각색을 맡은 사람들 왜 이렇게 스토리를 구성했는지 모르겠지만 흥행을 위해서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를 하는 건 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만, 자칫 사실과 다른 내용이 전달되어 곡해될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책임을 질 거냐? 당신네들이야 그렇게 시나리오 적어서 돈 벌면 그만이지만 말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삼류 코믹 SF인 줄 알았는데 재밌다 개인적으로 코믹류는 그닥 선호하지 않는지라 예고편을 보고 그런 류의 영화라 생각해서 볼 생각을 안 했던 영화인데, 창걸이형이 페이스북에서 영화 재밌다고 하길래 그래? 싶어서 본 거였다. 재밌네. ㅋㅋ 난 내가 믿는 사람들 얘기는 잘 듣는 경향이 있지. 창걸이형도 영화 많이 보고 '출발 비디오 여행'을 통해서 영화 소개 많이 해주던 사람 아닌가. 믿고 봤을 뿐. 사실 예고편은 오래 전에 봤지만, 진지함보다는 우스꽝스러움, 멋진 히어로보다는 삼류 히어로 뭐 그런 느낌이 강했다. 이렇게 적고 보니 나도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비주류보다는 주류를 택하는 경향이??? 아마 시리즈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편이 나온다 해도 믿고 봐도 될 듯 싶다. 내용은 얘기 안 한다. 그냥 함 봐바. 기대 이상은 되지 않을까 ..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