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즈음 이런 단어를 자주 듣는다 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요즈음 자주 듣는 단어가 있다. 그들 중에는 내 블로그를 아는 사람도 있고,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냥 보이는 모습이며, 말과 행동 등을 보고 그렇게 느끼는 듯 하다. 길게 얘기를 하던 짧게 얘기를 하던 공통적으로 나오는 단어니 나의 첫인상의 특징을 잘 대변해주는 단어가 아닌가 한다. 그 단어는 바로... '야인'이다. 여기서 야는 밤 야[夜]가 아닌 들 야[野]일 것이다. 야인 기질이라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네이버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1. 교양이 없고 예절을 모르는 사람 2. 아무 곳에도 소속하지 않은 채 지내는 사람 3. 시골에 사는 사람 3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 촌스런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이겠고,(상대는 시골에 사는지 모르니까) 2의 뜻이라고 하면 나는.. 역시 나는 내츄럴 본 올빼미형인가 보다 어제 KTV 북카페 촬영에서 유안진 선생님을 만나뵙고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블로그에 달린 덧글에 대한 답글만 달고 트랙백 한 번씩 읽어보고, 독서클럽 카페 덧글 달고 자려고 했다. 그런데 잠이 안 온다. 난 왜 새벽이 되면 잠이 안 오는걸까? 분명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책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말이다. 예전부터 나는 올빼미형인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좀 생활 패턴을 바꾸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 된다. 한 3일 정도 고생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안 되네~ 저번주에 분명 하루 밤샘을 하고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밤샘을 하고 이리 저리 이동하는 와중에 잠을 자서 그런지 (보통 밤샘하고 움직이면 버스나 지하철에서 책을 안 읽는다.) 전혀 밤샘한 효과가 없고~ 나 어쩌면 좋니? 한숨만 나온다. 아침형 인.. 만물상 차를 보며 떠올렸던 초등학교 방학 숙제 일이 있어서 나가던 중에 우연히 본 만물상 차다. 하도 물건이 많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만물상... 정말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이것 저것 많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보면 이 비슷한 차들이 서있다. 근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본 거랑은 사뭇 다른 것이 이 차에는 옛 것들이 많았다. 사용할 수야 있겠지만 소품용으로 쓸 만한 것들이 꽤 보인다. 초등학교 시절(내가 다닐 때는 국민학교 시절) 때가 생각난다. 방학 때가 되면 그 수많은 방학 과제들을 하나씩 해나가면서 (탐구생활은 아직도 존재하는지 궁금하다. ^^) 수집은 항상 이런 것들로 했었는데... 큰 이모가 사는 남원에 가면 거기에는 장이 열렸었다. 아직도 열리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장터에서 옛날 동전이나 옛날 물건들을 몇 점 사서 제출하면 좋은 점수를.. 지독한 코감기 며칠 전부터 증세는 있었는데 이제는 아주 심하다. 콧물이 줄줄 흐르는 데다가 코막힌 목소리까지... 자꾸 코를 훌쩍 거리게 되어 주변 눈치를 살피고 잠을 잘 때면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 입을 벌리고 자야 한다. 입을 벌리고 자면 입안이 바싹 말라 한두번 입을 다물어주기 까지 해야 하는... 가끔씩 편두통 증세가 있어서 편두통 관련 알약은 들고 다니던 때도 있었는데 요즈음에는 그런 증세가 없다. 그런 거 외에는 약을 어지간해서는 먹지 않는 편인데, 코감기 증세가 심한 듯 하여 일단 3일치 약을 지어왔다. 보통 이 정도로 증세가 심하다고 해도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이 아닌지라 약을 먹고 푹자면 1~2일 만에 금방 낫는 편이다. 거의 밤을 새고 아침부터 나가서 오후에 돌아오면서 약을 지어서 먹고 나서 잠을 청했.. 밤새고 먹는 삶은 계란~ 요즈음 생활 패턴이 그렇다. 밤은 샌다. 해돋는 거 보고 잔다. 오전이 자는 시간이다. 그래서 오전에 전화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안 받는다. 아니다. 안 받는 게 아니라 못 받는 거다. 아침에 어머니께서 계란을 삶으셨나 보다. 요즈음 운동도 안 해서 단백질 보충이 불필요하지만 계란 좋아라 한다. 단, 노란자는 안 먹는다. 오늘은 아침부터 삶은 계란을 먹었으니 방구는 자제해야겠군... ㅋㅋㅋ 새벽에 먹었던 새로운 컵라면 "건면세대" 컵라면,건면세대,농심,일기,일상,비추 어제 새벽 3시경에 출출해서 편의점에 들렸다. 내가 좋아하는 초코렛과 함께 컵라면을 샀다. 라면 물 끓이는 동안 초코렛을 먹었다. 그리고 담배 한 대 태우고... 요즈음 하루 2갑이다. T.T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던 새로운 컵라면. 디자인이 이쁘고 크기도 작아서 깔끔할 꺼라는 생각했다. 근데 실망이다. 맛이 심심하다~~~ 분명 배고플 때 먹었는데도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 허기져서 국물까지 다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 다음부터 이 컵라면은 안 사 먹는다. 물론 컵라면을 잘 먹지도 않는 나기도 하지만...(스키장이라면 모를까) 담배 끊을 자신이 없구나 요즈음 담배 끊는 사람이 많다. 벌써 주변에서도 몸 때문에 담배를 끊는다는 사람이 생겼고 1주일째 그 목표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시도조차 못하고 있는 나. 최근에 의동생이자 후배한테 "담배 끊어야겠다." 라고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형은 저얼~대 못 끊어. 100만원 빵 하까?" 음... 그렇겠지? 100만원 빵이라... 자신없다... T.T 요즈음 잠도 적게 자고 밤에 줄담배를 피우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고 목이 칼칼해서 그랬더니 이런다. "형은 아마 담배를 피우면서도 그런 현상이 안 생기는 방법을 찾을껴~ 그럴 사람이여~" 음... 그럴까? 근데 방법이 생길 가능성이 보여야 찾아보지... 사실 끊고 싶다. 요즈음에는 그런 생각이 퍽이나 든다..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