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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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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스미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반전에 반전이 있는 다소 독특한 TV 영화 나의 2,966번째 영화. 이 또한 TV 영화인데 구성이 조금 독특하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서 1부 마지막에 반전이 있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와 함께 그 이후의 얘기들이 2부에서 펼쳐진다. 그런데 2부를 보다 보면 1부에 대한 뒷얘기와 이후 얘기만 펼쳐질 줄 알았는데 또 반전이 있다. 꽤 재밌는 스토리. TV 영화인지라 알아서 구해봐야한다. TV 영화 중에서도 잘만 선택하면 꽤 괜찮은 영화 많다. HBO의 TV 영화 중에서 유명한 걸로는 군대 나온 사람이라면 다 아는 가 있고, 내가 강추하는 란 영화도 HBO에서 만든 TV 영화다. 는 BBC에서 만든 TV 영화.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주인공은 이 두 여인이다. 두 여인이 어떤 운명의 장난에 놓이게 되는지는 2부까지 봐야 알 수 있다. 절대로..
리포 맨: 인공장기 의료산업의 암울한 미래상 나의 2,956번째 영화. 주드 로와 포레스트 휘태커가 나오길래 그리 나쁘지는 않겠다 해서 본 영화인데 다소 비윤리적인 부분이 많아 영화 평점을 좋게 주지 못한 분들도 꽤 있지 않을까 싶은 영화다. 의료산업이 자본화되면 어떻게 된다는 걸 암시하는 게 감독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서 그리고 있는 미래상은 그닥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결말에서 보면 마치 존엄사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엇이 더 낫다고 하기는 또 애매한 부분도 있고 입장에 따라서는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는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내용에서 아무리 극심한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라도 비윤리적인 장면들이 많아 우리가 받아들이기에는 거부 반응부터 든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아직 그렇게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평행이론: 괜찮은 영화였는데 지진희가 주연해서 실패했나? 나의 2,959번째 영화. 재미없을 꺼라 생각해서 보지 않았었는데 이 정도면 추천할 만하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스토리는 재밌다. 반전도 있고 말이다. 그런데 왜 흥행을 못 했지? 참 구미 당기는 소재나 예고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마도 그게 지진희가 주연을 맡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상하게 지진희가 나오면 재미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강한 듯. 그래도 이 영화는 볼 만하다. 평행이론: Parallel Life 참 사람은 희귀한 동물이다. 이런 우연적인 일치를 찾아내다니 말이다. 인간이 편리를 위해서 만든 숫자가 이렇게 인간을 종속적으로 만드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숫자에 종속된다는 게 꼭 나쁜 면만이 있는 건 아니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자본주의 하에서..
토이 스토리 3: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한 애니메이션 나의 2,960번째 영화. 재패니메이션은 그다지 내게 맞지 않아 잘 안 보지만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픽사 애니메이션은 내용도 그렇고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즐겨 보는 편이다. 그러나 난 와 같은 식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는 볼까 말까 생각하다가 쉴 때 그냥 봤다.(요즈음은 쉴 때 책 한 권도 안 읽는 듯. T.T)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이번 이후로 계속해서 스토리가 이어질 지는 모른다. 주인공이 대학교를 가면서 토이 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주인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여기서 그만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라는 말만으로도 일단 성공이 보장되는 걸 그리 쉽게 접을 수는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래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게 자녀들..
하녀: 개인적으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영화 나의 2,941번째 영화. 영화 보기 전에 평이 별로인지라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나는 생각보다 잘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그래서 추천했더니 다른 사람들은 별로라더라는... 개인적 취향이니 그걸 두고 뭐가 맞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난 괜찮게 봤다. 다만 마지막 결말이 다소 상징적이라는 점 빼고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기교가 많이 들어간 영화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영화를 위한 영화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영화를 보면서 평론가들은 극찬을 하고 이런 게 작품성이라고 논할 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중적이면서 메시지가 담긴 영화가 좋다. 그런데 그게 사람마다 좀 다른 듯. ^^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는 내가 추천하지만 잘 가려서 봐야할 듯. 별로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래도..
센츄리온: 로마 9군단의 전원 실종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나의 2,953번째 영화. 미드 중에서 시즌 2로 끝나긴 하지만 라는 아주 재밌는(상당히 주관적이다. ^^) 미드가 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어서 주말 이틀 동안 시즌 1, 2를 한달음에 봤을 정도였다. 영화 이 와 비할 바는 아니지만(짧고 실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단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하는 이들이라고 하면 비추다. 서사물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만 추천. 화려한 전투씬? 없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혹시라도 화려한 전투씬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지도 모른다. 왜냐면 화려한 전투씬이 없기 때문이다. 에서 그나마 화려하다고 할 수 있는 건 픽트족과 로마 9군단의 전투씬인데 그리 화려하거나 볼 만하다고 할 순 없다. 그도..
페르시아 왕자: 시간의 모래 - 애들 영화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나의 2,935번째 영화. 영화관에서 개봉한다는 거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닥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는 아니다 싶어서 영화관에서 보지는 않았다. 기대를 안 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재미있었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그러나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8점의 영화다. 왜? 나는 재미있었지만 글쎄~ 애들은 좋아할 듯 한데 어른들도 좋아할 지는 몰라서리... 제이크 질렌할: Jake Gyllenhaal 최근 봤던 에서도 나왔던 제이크 질렌할. 에서는 다스탄 왕자역을 맡았다. 난 의 제이크 질렌할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야마카시?' ^^ 제이크 질렌할 팬도 있겠지만 내게는 그닥 끌리는 배우는 아니다. 혹시라도 이 배우가 주연한 영화 중에서 를 못 봤다면 추천~ 벤 킹슬리: Krishna B..
42번가: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보여주는 영화 (1933) 나의 2,923번째 영화. 오랜만에 본 고전 영화다. 1933년도작이니 무려 70여년 정도 전에 제작된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지금 봐도 재밌다. 대단한 고전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 영화들도 꽤 많은데 이 영화는 예외.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중에 251번째 본 영화. 42번가: 42nd Street 뮤지컬의 본고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한 . 영화 이후에 뮤지컬로 무대를 옮겨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도 했다니 언젠가 한 번 꼭 뮤지컬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자체가 무명의 뮤지컬 배우 지망생이 스타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뮤지컬로 제작되기가 매우 쉬운 영화가 아니었을까 싶다. 아름다운 뮤지컬 장면: Beauti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