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점 (268) 썸네일형 리스트형 킹콩을 들다: 한국영화 잘 안 보지만 이 영화는 괜찮아 나의 2,866번째 영화. 원래 한국 영화를 잘 안 보는 편인데 어쩌다 그냥 봤다. 그런데 괜찮았다는...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든 듯한데(그렇다고 영화 내용이 실제 있었던 일은 아니다. 비스무리하다는 정도) 감동적이면서도 재미있다. 사실 한국 영화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아니면 조폭 또는 멜로) 가끔씩 한국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영화였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이범수 이범수를 알게 된 영화가 2000년도 작품인 다. 그가 출연한 그 이전 영화를 안 본 건 아니지만 나는 에서 장발의 단신인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기에 그 이후로 기억하고 있을 뿐. 아무리 무명배우라고 해도 연기를 잘 하는 영화배우는 언젠가는 뜨게 되어 있다. 김범수는 이렇게 코믹하면서 감동적인 영.. 써로게이트: 여타의 영화에서 종종 보던 스토리 내가 본 2,867번째 영화.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였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듯하다. 라는 영화에서 보여주는 얘기는 사실 다른 여러 영화에서도 항상 다루어왔던 얘기기에 신선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영화였다. 개인 평점 8점의 영화. 써로게이트: Surrogates 써로게이트라는 말은 대리인이라는 뜻이다. 사실 나도 영화 때문에 사전 찾아봐서 안 단어다. 보통 대리인하면 representative라는 단어를 주로 쓰는데 용례를 보니 surrogate가 쓰이는 곳이 몇 군데 되는 듯하다. - 대리 출산: surrogate birth - 대리모: surrogate mother 영화에서는 사람을 대신한 로봇이라는 뜻에서 써로게이트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사실 SF 영화들을 과학적으로 따지면 말도 안.. 더 북 오브 일라이: 소재만 빼면 괜찮았던 영화 나의 2,900번째 영화. 를 누르고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 게다가 주인공이 덴젤 워싱턴이라서 내용 알 필요도 없이 그냥 무작정 봐야겠다 해서 봤던 영화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는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소재는 개인적으로 그닥 맘에 들지는 않는다. 그래도 영화는 영화로만 보니까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더 북 오브 일라이=바이블: Teh Book of Eli=Bible 덴젤 워싱턴이 소중히 보관하고 다니고 게리 올드만이 그토록 갈구하던 책이 바로 성경이다. 핵전쟁 이후 성경은 남아 있는 게 없는 세상에 덴젤 워싱턴은 가방에 성경을 담아 서쪽으로 향하고 있었고, 자신의 마을을 세우고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람들을 다스리기 위해서 성경이 필요했던 게리 올드만. 사실 영화는 성경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해운대: 이제서야 봤는데 영화 괜찮네 나의 2,863번째 영화. 사실 를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국민의 1/5에 해당하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를 주변 사람들은 다 봤어도 나는 보지 않았다. 그 때문에 생긴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어서 영화를 볼 때 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자꾸 생각났다. 내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인지라... 그래서 를 재밌게 보고도 그리 떠올리고 싶은 영화는 아니다. 그 놈의 연상작용~ 영화는 재밌었다. 별 내용 있겠냐 싶어서 봤는데 우리나라 정서에 잘 맞고 2시간이라는 다소 긴 러닝 타임동안 지루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나는 사실 한국 영화 잘 보지 않는다.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도 한국 영화는 어지간해서 보지 않는 편인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본 영화라 봤는데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생각보.. 신주쿠 사건: 성룡이 만든 정통 느와르 나의 2,851번째 영화. 성룡이 만든 정통 느와르다. 그래서 성룡의 현란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 영화다. 성룡이 나오는 영화인데 성룡의 액션을 볼 수 없다는 게 다소 언밸런스하지만 그만큼 성룡이 이 영화를 정통 느와르로 만들려고 했던 노력이 돋보이는 영화다. 기존 영화에서 보여줬던 성룡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영화. 일본으로 건너간 중국 불법 체류자와 야쿠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생각보다 액션이 많지는 않다. 그만큼 스토리에 충실해서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는 뜻. 사람이 무엇인가를 가지게 되면 누리려 하게 되고 욕망에 눈이 멀게 된다. 그건 사람이니 당연히 그런 것.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으려고만 하지 않고 더 가지려고 하고 욕심을 부리게 되어 결국 문제가 생기는 법이다.. 천사와 악마: 가톨릭 세계는 언제나 신비해 나의 2,842번째 영화. 의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를 봤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 그러나 와 많이 달랐던 점은 한 명의 싸이코패스 등장 덕분이다. 너무나도 그런 역에 잘 어울리는 영국 배우가 있다. 바로 이완 맥그리거다.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고, 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그런 역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약간 똘끼가 있는 그런... ^^ 가톨릭의 권위: the Authority of Catholic 지인들을 통해서 익히 얘기는 들었다. 가톨릭이란 단체가 얼마나 권위가 있는지, 그 세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치권과의 관계는 어떤지 등에 대해서 듣고서는 다소 놀랬던 적이 있다. 종교는 종교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그렇지 않더라는 거다. 종교가 하나의 .. 크로우즈 제로 2: 진정한 강자란 사람을 얻는 자 나의 2,834번째 영화. 를 너무나 재밌게 봤었고 보면서 2편이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올해 가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다. 대부분의 학원물이 마치 폭력을 일삼고 그 속에서 어줍잖은 의리를 내세우는 듯 보여도 결코 그렇지는 않다. 사회에 나와보면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더 의리있고 친구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경우도 많다. 스즈란 vs 호센 에서 겐지가 스즈란을 평정한 듯 보였지만 여전히 세리자와와 겐지는 스즈란의 양대산맥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에서는 스즈란 내에서의 싸움이 아니기에 스즈란이 힘을 합쳐서 싸우는데 이 때 스즈란의 1인자가 가려지게 된다. 스즈란만큼 강한 호센. 과거의 사건 때문에 휴전을 하고 있던 두 고교는 멋모르는 겐지가 휘두른 주먹으로 휴전 협정이 깨지게 된 것. 패싸움과 함께 1:1의 맞짱.. 작전: 주식의 작전 세력들의 속고 속이는 얘기 나의 2,802번째 영화. 영화에서 묘사된 작전 세력들의 얘기는 실제 있는 얘기다. 허구가 아니란 얘기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실상 그건 외국인 매수세가 아니라 외국인 계좌를 관리하는 한국인인 경우도 많다. 그러나 설겆이 전문가가 등장한다던지 하는 건 다소 과장된 듯. 그래도 개미 투자자라면 이 영화를 봐두는 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여신, 김민정 수많은 연예인들 중에서 이쁘면서도 질리지 않는 외모를 소유한 여자, 김민정. 국내 여배우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 어떤 역을 맡아도 그 역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풍기는 그녀. 이번 영화에서는 부유층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지적인 모습마저 잘 어울린다. 어쩜 그리도 이쁜지. 스캔들 한 번 없는 배운데 누구랑 결혼할라..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