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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세차 @ JY블링존 정말 오랜만에 세차했다. 지난 번에 이용했던 JY블링존에서. 지난 번 이용할 때 충전해둔 카드로. 세차용품 가져와서 구석구석 세차했다. 지난 번에는 자동세차 모드를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모두 다 수동으로 각 단계 단계 설정하면서 했다는. 근데 일산 풍성한 교회에 세차가 취미인 동갑내기 집사님이 계신데, 마침 내가 세차하러 간 날 마주쳤다는. 정말 세차 자주 하시는 듯. 한동안 휠 닦아주지 못해서 철분 가루 때문에 엄청 더러웠는데, 닦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 비록 몸은 더워서 땀 흘리면서 세차했지만. 확실히 세차는 이 맛에 하는 거 같다. 더 내 차에 애착을 갖게 되는 듯. 다음 날 햇볕 쨍쨍한 때에 보니 새 차 같다. 아 뿌듯.
퍼붓는 비에 센서 사용 불가 고장은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인데, 아마도 하늘이 뚫린 듯 너무 비가 많이 내리니 자율주행 관련된 보조 기능은 죄다 안 되더라. 사람이 봐도 와이퍼 지나갈 때 잠깐 외에는 시야 확보가 안 되어 서행할 정도다 보니 센서가 파악하기에는 위험하다 싶어서 그런 듯. 그렇다고 그 정도 된다고 바로 이렇게 되는 건 아닌데, 계속 그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이렇게 되더라. 그러다 괜찮아지면 하나 둘씩 지가 알아서 작동되기 시작하고. 요즈음은 우리나라 날씨가 예전과 같진 않은 거 같다. 열대성 기후로 바뀐 듯. 덥고 습하고, 스콜까지.
AMG GLA 45 4matic+ 반자율주행 십수년간 차를 바꾸지 않다가 최근에 차를 바꾸다 보니 최근 차에 적용된 주행 보조 기능들 참 편리하긴 하더라. 이제야 3단계 자율주행이 상용화되고 있는 시점이니, 앞으로 얼마나 편해질까 싶다. 물론 운전하는 재미도 중요하지 그러나 일상적으로 차 막히는 도로에서나 운전하기 싫은데 계속 달려야 하는 고속도로 상황이라면 이런 기능들이 정말 좋을 듯. 자율주행 레벨 자율주행 레벨표가 다양하게 있지만 이게 가장 직관적으로 보기 좋더라. 눈, 손, 발의 개입 여부를 아이콘으로 보여줘서 말이다. 레벨 0: 전/후/측 충돌 경고 레벨 1: 크루즈 콘트롤, 차선 이탈 경고 등 레벨 2: 어댑티브 크루즈 콘트롤, 차선 유지 보조, 전/후/측 충돌 회피 등 레벨 2 정도만 해도 운전이 참 많이 편해지긴 하지만, 운전대를 잡..
AMG GLA 45 4matic+ 실제 연비 그리고 연비 좋게 주행하는 법 요즈음 차 길들인다고 주말에 자유로 나온다. 근데 사실 자유로엔 카메라도 많고, 다니는 차도 있어서 차 길이기가 그닥 적합하지 않아서 내가 이용하는 데는 파주출판도시 안쪽 길(그러니까 자유로 바로 옆길) 이용한다. 여기 차 별로 다니지도 않고 과속방지턱도 없고 카메라도 없어서 달리다 브레이크 밟다 하면서 차 길들이기 좋아. 확실히 운전하는 재미가 있는 차다. 배기음 듣기 좋고(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 힘이 좋다 보니 밟는 대로 나간다는 점도 좋고. 아직 4,000rpm 이상으로는 시원하게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공인 연비 8.6km/l 벤츠 공식 자료에 의하면 AMG GLA 45 4matic+의 연비는 다음과 같다. 도심: 7.8km/l 고속: 10.0km/l 복합: 8.6..
나의 이상적인 드림카, 현실적인 드림카 차를 구매하고 나니 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끄적이게 되네. 내 드림카는 지금껏 변한 적 없다. 내가 그걸 탈 만큼의 경제적 여유가 안 돼서 그렇지. 비싼 차란 얘기. ㅎ 이상적인 드림카 Aston Martin DBS 애스턴 마틴 DBS. 우리에겐 007 본드카로 알려져 있다. 내겐 오래 전부터 드림카였던 모델. 한국에서는 타고 다니기 쉽지 않다. A/S 문제도 있고, 이 정도 가격대면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와 같은 대체재가 많은 지라 인지도 면에서는 페라리나 람보르기니에 미치지 못하니 공도에서 애스턴 마틴 보기도 쉽지 않은 판국.그래서 나는 오히려 더 매력 있는 거 같다. 남들과 똑같지 않으니까. 애스턴 마틴 DBS도 여러 번 페이스리프트 되었지만, 페이스리프트 되도 맘에 들더라. 벤츠 같은 경우는 페이스리..
나의 새로운 차, AMG GLA 45 4matic 이번에 구매한 차량은 AMG GLA 45 4matic이다. 사실 AMG를 데일리카로 산다는 건,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다. 데일리카로는 연비좋고 승차감 좋은 세단, 가끔씩 즐기고 싶을 때는 스포츠카 이렇게 두 대를 갖고 있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 수준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공인 연비가 8.6km/l로 5등급이고 옥탄가 98 권장인 AMG다 보니 고급유를 써야 하니 데일리카로는 적합하지 않다.(옥탄가, 고급유 등에 대해서는 내가 아는 바대로 별도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 나중에 경제적 여유가 되는 때가 된다면 데일리카, 스포츠카 두 대를 보유할 거다. 그러면 이렇게 애매한 차량을 사진 않을 듯. 내가 차를 고르는 기준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뭐니 뭐니 해도 일단은 익스테리어다. 그러나 익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