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xus

(55)
렉서스 IS250 F-Sport 순간 연비 17.2km/l 제목 보고 깜짝 놀랐겠지만 순간 연비라고 분명히 명시했다. 기름 채우고 난 다음에 달리다가 무심코 봤더니만 그렇더라고. 일전에 정속 주행하면서(크루즈 컨트롤로) 대전 내려갔을 때만 해도 15km/l 정도 밖에 안 되던데, 그보다 더 좋게 나오니까 나도 살짝 놀랐다. 2년 넘게 타고 다니면서 순간 연비가 이 정도 나오는 경우는 첨 봤다. 여기서 순간 연비라는 건 누적 연비가 아니라 탱크에 있는 기름만 따진 연비를 말한다. 그래서 기름 채우고 나서 정속 주행하면 연비 잘 나오기 마련. 그래도 내가 본 순간 연비 중 최고인지라 사진을 찍어둔 거다. 그런데 나는 이 날 정속 주행한 것도 아니었다. 그냥 달리지만 않았을 뿐이고(뭐 생각하면서 운전한다고) 매번 확인하는 것도 아닌데 어쩌다가 버튼 눌러가면서 정보 확..
렉서스 GS350 F-Sport @ 2013 서울 모터쇼: 나의 넥스트 카로 염두에 둔 세단 나의 다음 차로 고려하고 있는 차 중에 하나다. IS250 F-Sport 몰고 다니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은 네비게이션이고(2012년형부터는 새로운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이런 불편함은 없어졌지만), 그 다음이 좁은 뒷좌석이었던 터라 렉서스의 상위급 라인에 관심을 둘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렉서스 차들이 나랑 잘 맞는 듯. 퍼포먼스는 딸리지만 그래도 내가 달리고 싶을 때 어느 정도 만족감을 주고, 익스테리어 특히 인테리어는 맘에 들고, 동급 대비 가성비 좋고, 잔고장 거의 없고. 그런데 GS350 F-Sport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는 좀 아쉽다. 특히 뒷태가. 전면부는 그나마 좀 봐줄 만한데. 쩝. 대신 야마하가 튜닝한 흡배기음 좋고, 스포티한 운전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 게 많다 보니 일장일단이 ..
렉서스 LF-LC @ 2013 서울 모터쇼: 렉서스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 2012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렉서스의 차세대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인 LF-LC도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 전시가 되어 있었다. 비록 메인 전시 모델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사실 이 LF-LC 보면서 나는 뉴 제너레이션 IS의 디자인이 어떻게 될 거라 예상하곤 했었다. 콘셉트 카인지라 실제 양산 시에는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다. 전체적인 익스테리어는 큰 차이는 없을 듯 싶고, 인테리어만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은. 문제는 이 콘셉트 카가 포르쉐 911을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얘기해도 포르쉐 911과 비교할 순 없을 듯 싶다. 아직까지 퍼포먼스는 독일차에 비해 딸려~ 게다가 파워트레인도 독일차에 비할 바 아니고. 뉴 제너레이션 GS350 F-Sport는 많이..
렉서스 LFA @ 2013 서울 모터쇼: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렉서스의 슈퍼카 사진으로만 봤던 렉서스의 슈퍼카 LFA를 이번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직접 볼 수 있었다. 2011 서울 모터쇼에서는 LFA와 1:1 사이즈로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만들어서 전시해뒀는데 이번 모터쇼에서는 실제 차를 전시해뒀다는. 아마 국내에서는 최초로 LFA 전시하는 게 아닌가 싶다. 약간 아쉬운 건 가까이서 볼 수는 있었지만 직접 타볼 수는 없었다는 거. 개인적으로 헤드 램프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맘에 든다. 묵직해보이고. 타이어는 20인치더라. F 로고 또한 내 IS250 F-Sport의 로고나 IS-F 로고보다 훨씬 멋스럽고 고급스러운 스틸 소재. 디자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요즈음 뉴 제너레이션 모델들의 뒷태는 좀 맘에 안 드는데 LFA의 뒷태는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 세 개의 머플러 ..
렉서스 2014 뉴 제너레이션 IS @ 2013 서울 모터쇼: 실제로는 첨 봤는데 아쉽다 어느 출입구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2013 서울 모터쇼에 가면 첨에 렉서스가 눈에 들어올 확률이 높다. 위치가 그렇다는. 렉서스의 메인 전시 모델은 당연 올해 런칭한 2014 뉴 제너레이션 IS다. 이미 이에 대해서는 포스팅도 했었기에 나름 알고서 봤는데 사진으로 보는 거와 실제와는 내 개인적으론 조금 괴리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사실 IS350이 국내에 안 들어오기 때문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것도 작용을 했던 것이겠지만 말이다.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 프론트 (기존 IS250 F-Sport에 비해 강인한 인상)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I. 사이드 & 리어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인테리어, 역시 렉서스다운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2014 IS350 F-Sport를 중심으로 살펴볼 건데, 정말 많이 변했다. 특히 나와 같은 경우는 익스테리어 외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보는 경향이 강한데 렉서스의 인테리어는 동급 경쟁 브랜드 차종의 인테리어에 비해서 확실히 좋다. 이번에 풀체인지되는 IS의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든다. 차체가 적은 편이라 실내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은데, 공간 활용을 잘 한 거 같고, 정말 디테일이 맘에 든다. 내가 국산차를 다소 싫어하는 이유는 국산차보다 외제차가 좋다는 인식 뭐 그런 거 때문이 아니다. 국산차도 이제 많이 경쟁력을 갖췄고, 가격 대비 성능으로 따지면 정말 훌륭하다고 보지만 인테리어가 조금 딸리는 듯한 느낌이다. 인테리어가 괜찮으면 고급 세단이다 보니 아직 30대 후반인 내가 어른들 차 ..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I. 사이드 & 리어 렉서스 2014 IS350 F-Sport 모델의 익스테리어 두번째 편이다. 이번에는 측면과 후면을 살펴볼텐데 사실 내가 가장 눈여겨 보는 부분은 뒷좌석 공간이 넓어졌다는데 그럼 차체가 커졌다는 소린가라는 점이다. GS 런칭할 때도 차체 프레임 설계를 완전히 달리 하여 예전에 비해서 실내 공간을 훨씬 넓게 확보했다고 하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너비(전폭)와 높이(전고)는 넓어지고 높아졌지만 차체 길이(전장)은 오히려 짧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렉서스 IS 오너들이라면 알 것이다. 렉서스 IS에서 불만 사항은 두 가지다.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좁은 뒷좌석. 그거 외에는 사실 불만 사항 없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이야 작년에 출시된 모델부터는 LG와 합작해서 개발한 신규 네비게이션 시스템으로 교체가 되어서 그런 불..
렉서스 2014 IS350 F-Sport: 익스테리어 I. 프론트 (기존 IS250 F-Sport에 비해 강인한 인상) 이번주 15일 세계 5대 모터쇼 중의 하나인 디트로이트 모터쇼(사실 1989년 북미국제오토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도 아직까지 디트로이트 모터쇼라 불리고 있다)에서 렉서스 IS 풀체인지 모델이 선보였다. 콘셉트카가 아니라 양산차로 나왔으니 이제 출시 임박이란 소린데 왜 2014년형이 되지? 2013년형 IS 모델은 이미 작년 말부터 팔아서 그런 겐가? 그렇다면 올해 말에는 2014년형이 안 나오나? 올해 상반기에 국내에서도 출시된다고 하는데 그럼 올해 말에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없다는 얘긴가? 뭐 그건 그 때 가서 보면 알겠지.(참고로 맨 아래 올린 렉서스 글로벌 제공 동영상을 보면 동영상 제목에 All New 2013 Lexus IS라고 되어 있다.) 나는 지난 2년동안 IS250 F-Sport를 몰고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