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자동차

(152)
실제로 본 2012년형 렉서스 GS250 익스테리어: 기존 모델보다 강인한 인상 2012년에 풀체인지 되는 렉서스 GS 모델 중에는 GS250이 있다. GS 정도의 크기에 2,500cc의 배기량이라. 어찌보면 의아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BMW에는 520d도 있다. BMW 5 시리즈 정도 크기에 2,000cc 디젤 엔진 차도 있다는 거. 사실 렉서스 IS도 국내에는 IS250만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어서 그렇지 유럽에서는 IS350도 있으니. 이런 게 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유럽에서는 소형차를 선호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대형차를 선호하는 듯. 그러니까 큰 차를 선호한다는 거다. IS250과 배기량은 똑같지만 GS250을 내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게 아닌가 싶다. GS250의 실내 공간은 넉넉하니까. 차체 크기를 생각하면 퍼포먼스는 떨어지지 않..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서 본 렉서스 GS350 F-Sport 뉴 GS 중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모델은 GS350 F-Sport다. 각 라인에 F-Sport는 스포츠 패키지 모델인데 그래서 그런지 같은 라인이라도 모습이 좀 다르다. 그래서 F-Sport 모델을 보다가 다른 거 보면 비슷하게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가질 않는다. 뉴 GS가 일산 전시장에 블라인드 전시되었다고 해서 일산 전시장 방문했을 때도 다소 실망했던 게 내가 보고 싶었던 건 GS350 F-Sport였는데 일산 전시장에는 GS250 밖에 전시되어 있지 않더라는 거. 뉴 GS 런칭쇼에 가서야 보게 되었는데 다소 아쉬웠던 거는 왜 하필 검정색 모델인지. 개인적으로 GS350 F-Sport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이 어울린다. 먹색 비스무리한... 렉서스 F-Sport 전용 휠 색상과 비슷한 색상...
렉서스 뉴 GS 런칭쇼(Lexus New Generation GS Launching Show) 맘에 든다 2012년 3월 12일 렉서스 뉴 GS가 공식 런칭되었다. 사실 나는 렉서스 뉴 GS 블라인드 전시로 이번에 풀 체인지되는 뉴 GS를 앞서 꼼꼼이 살펴보기도 했었는데 렉서스 천우 모터스 박영운 팀장님께서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 초대해주셔서 어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 가게 된 거다. IS250 F-Sport 구매 후에 박영운 팀장님과 친해지다 보니 이런 기회까지. 박영운 팀장님 감사~ 감사~ ^^; 전국에서 온 렉서스 고객들 몰랐는데 여기에 초대된 대상들이 서울만이 아니었다. 전국이었다. 나는 일산에서 거주하고 계약한 곳도 일산 전시장이었지만 일산 전시장이 천우모터스 소속이고 천우모터스는 용산이 메인인지라(여기가 용산인가? 이태원 아닌가?) 용산 테이블에 앉았다. 물론 박영운 팀..
렉서스 뉴 GS 블라인드 전시(Lexus New Generation GS Blind Exhibition) @ 렉서스 일산 전시장 렉서스 오너인지라 렉서스로부터 신차 소식은 빨리 접하는 편이다. 게다가 내 담당인 박영운 팀장님이랑 친해진지라 이런 저런 얘기를 빨리 듣는다. 다만 공개하지를 못할 뿐. 그래서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이랑 얘기하다 보면 '이거 공개해도 되나요?' 식으로 묻곤 한다. 공개해도 되면 공개하고 좀 참으라고 하면 공개 안 하고. ^^; 메일을 통해서 렉서스 천우모터스 이태원 전시장에는 렉서스 뉴 GS가 이미 전시되었던데 일산 전시장에는 안 들어왔나 싶어서 전화를 하려던 참에 집에서 보는 신문에 끼어 있는 전단지를 봤다. 렉서스 일산 전시장에 뉴 GS가 블라인드 전시되었으니 구경오라는 전단지. 전단지에 쿠폰이 있는데 그거 오려 오면 머그컵 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뭐 안 들고 간다고 안 챙겨줄 박영운 팀장님이 아니기에 ..
최고를 위한 테스트 코스: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트랙 뉘르부르크링 트랙: Nurburgring 이 뉘르부르크링 트랙은 독일의 히틀러가 지시해서 1925년에 만들었다. 25.9km의 지구상에서 가장 긴 트랙으로 위의 Google 어스로 본 그림에서 세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 중에 20.832km에 달하는 노르드슐라이페(Nordschleife)는 별칭이 녹색 지옥(Green Hell)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트랙은 경기가 없을 경우에는 일반인들에게 유료로 개방이 되는데 왼쪽 깜빡이를 켜고 왼쪽으로 추월해야 한단다. 뭐 별로 색다른 룰은 아닌듯.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추월할 때나 마찬가지다. 가끔씩 고속도로를 달릴 때 시속 100km를 유지하면서 1차선 달리는 그런 사람들 보면 나는 이해가 안 간다. 거기다가 비켜주지도 않으면 바싹 갖다붙여서 쌍라이트..
미국산 괴물 수퍼카 닷지 바이퍼 SRT-10 ACR: Dodge Viper SRT-10 ACR 닷지 바이퍼 SRT-10 ACR: Dodge Viper SRT-10 ACR 예전에 닷지의 바이퍼가 처음 나왔을 때 파란색 닷지 바이퍼를 좋아했었다. 매끈한 바디지만 힘이 있어 보이는(마치 근육질의 잘빠진 몸매 같은) 바이퍼를 무슨 영화에선지는 모르겠지만 보고서 당시에 바이퍼라는 차를 동경하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그닥 인기가 별로였던 듯. 8,400cc, V10 엔진, 600마력, 최대토크 77.4kg.m. 제로백 4초 이하. 재원을 보면 수퍼카다. 역대 바이퍼 중에서 가장 힘좋은 녀석이다. 최대토크만 비교해보면 포르쉐 카레라 GT 60.2kg.m, 엔초 페라리 67.1kg.m 이니 가격대비 성능으로 치면 닷지 바이퍼에 비할 차가 그리 없을 듯. 너무 이쁜 바디다. 매끈하면서도 근육질인~ 그러나 역시 ..
엔초 페라리를 누른 유일한 포르쉐, 포르쉐 카레라 GT(Porsche Carrera GT)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5위에 랭크되었던 포르쉐 카레라 GT다. 한화로는 약 8억 8천만원. 지금은 환율이 많이 올랐으니 10억을 훌쩍 넘기겠지만... 3년동안 1,500대 한정 생산하기로 했다가 지금은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안다. 국내에 년당 1대씩 해서 3대가 배정되었는데 배정되자 마자 예약 판매가 끝났다고. 이리 저리 사진 이미지 찾다보니 부산에서 빨간 포르쉐 카레라 GT 사진이 찍혔는데 부산 사람이 타고 다니는 건지 아니면 서울 사람이 타고 내려가서 찍힌 건지는 모르겠다. 움직이는 고급 집 한 채인데... ^^ 포르쉐 카레라 GT Porsche Carrera GT 진짜 너무 멋지다. 포스가 느껴질 만큼... 역시나 실내는 심플하다. 예전에 박스터를 처음 타보고 이게 포르쉐 인테리어야 했던 기억..
2008 Maserati GranTurismo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이번 제네바 오토쇼에서 선보인 Maserati GranTurismo(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다. 디자인이 이뻐서 누가 했나 찾아보니 페라리 디자이너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것이란다. 디자인만 따지면 벤츠, BMW, 포르쉐, 애스턴 마틴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4.2리터 8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7,200rpm에서 405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2도어로 되어 있지만 티뷰론과 같이 4인승이다. 티뷰론처럼 뒷좌석 안 좁을라나?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휠은 19인치이고 옵션으로 20인치 휠 장착 가능하다. 최고시속 285 km/h까지 가능하며 제로백은 5.2초. 전면, 후면 모두 맘에 든다. 거기다가 실내도 깔끔하니 이쁘다. 근데 외국에서는 $124,000라는데 왜 우리나라는 2억 1,000만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