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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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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와 일반유의 차이: 고급휘발유 전용차에 일반휘발유 넣으면 어떻게 될까? 고급휘발유 전용차에 일반휘발유 넣고 다녀도 상관없다는 사람이 꽤 된다. 큰 문제 없다는 거다. 뭐 문제 없이 타다가 중고로 잘 팔면 상관없겠지만 정말 문제가 없다면 왜 고급휘발유 전용차라고 구분을 지을까? 단순히 비싼 고급휘발유 팔기 위해서? 아니라는 거다. 내 IS250 F-Sport도 고급휘발유 전용인데 그럼 나는 일반휘발유 넣고 다닐까? 아니다. 왜? 휘발유의 등급을 결정하는 옥탄가 휘발유 등급을 결정하는 건 옥탄가(Octane Number)다. 이 옥탄가가 높을수록 쉽게 점화되지 않는(폭발하기 쉽지 않은) 휘발유가 되고 그게 고급유다. 국내에서는 옥탄가를 기준으로 해서 다음의 세 가지 등급으로 휘발유를 나누고 있다. ① 옥탄가 88이상: 유연휘발유 ② 옥탄가 91이상: 무연휘발유 ③ 옥탄가 95이..
2011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Maserati Quattroporte) in <언터쳐블: 1%의 우정> 국내에서는 오늘 개봉하는 영화지만 나는 이미 봤다. 외국 영화는 국내 개봉일이 외국에서의 개봉일보다 늦으면 어둠의 경로로 개봉일 이전에 구할 수도 있는지라...(나는 배드 다운로더) 이 영화는 프랑스에서는 작년에 개봉한 영화다. 프랑스 작년 개봉작 중에 1위였고 프랑스 역대 영화 전체 중에서도 3위일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 언터처블: 1%의 우정, 실화를 바탕으로 쓴 원작을 영화화 여기에 나오는 차 중에서 볼 만한 차가 두 대 정도 있다. 하나는 마세라티고 다른 하나는 벤츠. 대부분 마세라티가 등장하는데, 벤츠 한 대가 잠깐 등장한다. 근데 웃긴 게 타고 갈 때는 분명 벤츠였는데 돌아올 때는 마세라티라는... 옥의 티라는 거. 여튼 에서 자주 보이는 차는 2011년형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다..
렉서스는 대쉬보드에 연료가 없다고 디스플레이되도 좀 더 간다 렉서스 박영운 팀장님한테 들은 얘기인데 렉서스는 대쉬보드에 연료가 완전 바닥이라고 표시되어도 차가 10~20km 정도 더 간다고 하길래 한 번 테스트해봤다. 참고로 내 IS250 F-Sport의 경우 남은 연료로 50km 정도 밖에 못 달리게 되면 연료가 적다고 불 들어온다. 다음은 그 때 테스트한 인증샷이다. 아이폰 3GS로 찍었는데 역광이었던지라 사진 퀄리티는 그닥. 말은 그래도 테스트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적절한 거리에 주유소가 있어야 했다. 내가 항상 다니는 주유소가 있어서 거기를 7~8km 정도 남짓 남겨두고 테스트했나 싶다. 일단 잔여 연료로 0km 밖에 못 달린다고 표시되어도 계속 차는 나가더라는 거. 뭐 이런 테스트를 다른 차에 한 번도 적용해보지 않은지라 다른 차는 어떤지 모르겠다. 독일..
렉서스 GS250: 대쉬보드 및 3가지 주행 모드 개인적으로 대쉬보드는 렉서스의 맘에 드는 부분 중에 하나다. 대쉬보드의 경우 기존 GS와 많이 달라지긴 했는데 익숙하게 느껴지는 건 내 IS250 F-Sport의 대쉬보드와 비슷하기 때문인 듯. IS250과 비교해봤을 때 속도와 RPM이 좌우 뒤바뀌었다. 그래도 IS250의 대쉬보드가 좀 더 이쁜 듯. 그건 글자 크기가 GS는 큰 반면에 IS는 작은 편이라서 그런 거 같기도... 렉서스 GS250 대쉬보드 우선 중앙에는 실외 온도와 현재 선택된 주행모드, 전체 주행 거리가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된다.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있는 DISP 버튼을 누르면 중앙에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처음에(한 번 눌러) 나타나는 정보는 현재 ECO 모드로 주행 중인지 즉 연비 절감하는 상태로 주행 중인지를 나타내는 정보다...
렉서스 GS250: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 사람 심리가 참 묘한 게 처음에 봤을 때 맘에 안 들었던 거라도 계속 보다 보면 조금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렉서스 뉴 GS의 스티어링 휠이 내게는 그런 듯. 첫인상은 별로였다. 이런 식의 스티어링 휠은 CT200h 시승할 때 봤었고 그 때도 그 느낌은 비슷했다. CT200h라는 엔트리 모델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비스무리해서 그런 것인지도... ^^; 그런데 이번에 풀체인지된 뉴 GS의 스티어링 휠이랑 기존 GS의 스티어링 휠이랑 비교해보면 이번 게 더 낫긴 하다. 게다가 계속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제는 나쁘지는 않다는 느낌이 든다. 어찌보면 시승해보고 난 후에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일산 전시장에 전시된 GS250를 꼼꼼이 살펴볼 때만 해도 난 스티어링 휠이 그리 맘에 들지 않았었는..
렉서스 GS250: 실내 인테리어와 운전석 이번에 풀체인지된 렉서스 뉴 GS 라인 중에 기존에 없던 모델이 하나 있다. 바로 GS250이다. 사실 유럽에서는 IS250, IS350이 있지만 국내에는 IS250만 수입이 되었었지만 GS와 같은 경우는 원래 350부터만 나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GS250이 출시된 거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 근데 그게 뭐지? 난 몰라~ 뭐 나름 GS 라인에서 2,500cc를 내놓으면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고 해서 잘 팔리겠다 뭐 그런 거 아니겠냐고. 렉서스 일산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모델은 GS250이다. 아쉽게도. 나는 GS350 F-Sport를 원하는데. 그러나 옵션 사항들 제외하고는 GS250과 GS350 Standard, Luxury, F-Sport 모두 비스무리하다. 차체 크기도 똑같고 말이다. 이렇게 얘..
실제로 본 2012년형 렉서스 GS250 익스테리어: 기존 모델보다 강인한 인상 2012년에 풀체인지 되는 렉서스 GS 모델 중에는 GS250이 있다. GS 정도의 크기에 2,500cc의 배기량이라. 어찌보면 의아스러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BMW에는 520d도 있다. BMW 5 시리즈 정도 크기에 2,000cc 디젤 엔진 차도 있다는 거. 사실 렉서스 IS도 국내에는 IS250만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어서 그렇지 유럽에서는 IS350도 있으니. 이런 게 다 각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유럽에서는 소형차를 선호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대형차를 선호하는 듯. 그러니까 큰 차를 선호한다는 거다. IS250과 배기량은 똑같지만 GS250을 내놓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게 아닌가 싶다. GS250의 실내 공간은 넉넉하니까. 차체 크기를 생각하면 퍼포먼스는 떨어지지 않..
렉서스 뉴 GS 런칭쇼에서 본 렉서스 GS350 F-Sport 뉴 GS 중에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모델은 GS350 F-Sport다. 각 라인에 F-Sport는 스포츠 패키지 모델인데 그래서 그런지 같은 라인이라도 모습이 좀 다르다. 그래서 F-Sport 모델을 보다가 다른 거 보면 비슷하게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눈이 가질 않는다. 뉴 GS가 일산 전시장에 블라인드 전시되었다고 해서 일산 전시장 방문했을 때도 다소 실망했던 게 내가 보고 싶었던 건 GS350 F-Sport였는데 일산 전시장에는 GS250 밖에 전시되어 있지 않더라는 거. 뉴 GS 런칭쇼에 가서야 보게 되었는데 다소 아쉬웠던 거는 왜 하필 검정색 모델인지. 개인적으로 GS350 F-Sport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이 어울린다. 먹색 비스무리한... 렉서스 F-Sport 전용 휠 색상과 비슷한 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