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제품 (315)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롬하츠 반지: 내 스타일은 아니지만 크롬하츠니까 손마디가 굵은 사람에게나 어울리는 큰 반지다. 근데 크롬하츠 반지 이 모델을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중지에 차고 있더라고. 아무래도 크다 보니까 중지에 어울리는 반지인 듯 싶은. 가격은 200만원 정도 하는 모델인데 미국에서 사왔다고 한다. 그게 더 싸다나? 이 분 크롬하츠 매니아신데 이 분 얘기로는 크롬하츠도 국가별로 가격이 좀 다른데 일본이 제일 비싸다는 얘기를 들었다. 얘기를 들은 거지 확인해본 건 아니다. 그만큼 일본에는 크롬하츠 매니아가 많아서 그렇게 해도 팔린다는 얘기겠지. 반지가 두껍다 보니 착용하고 있으면 눈에 확 띄는 점은 있다. 그러나 나는 너무 튀는 건 별로. 포인트 있는 게 좋지. 게다가 손가락이 그리 두껍지 않은 나에게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권지용이 착용한 거 .. 편백수(秀) 삼림욕 방향제: 냄새 정말 좋다, 차량용으로 쓰면 될 듯 일전에 그린홈테크에 대한 글을 적은 적이 있다. 그 글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의 요청으로 내가 직접 그린홈테크를 방문해서 취재하여 적은 글이다. 그 때 검증받지 않은 곳이라는 얘기는 들었었고, 내가 검증받지 않은 곳을 취재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글을 적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직접 취재해보니 여기는 괜찮다 해서 적은 글이었었다. 이런 저런 딴지도 많이 걸렸지만 여튼 잘 마무리는 된 거 같다. 고마움의 표시인지 회사로 몇몇 제품이 배달되었는데 그 중에 맘에 드는 제품만 소개한다. 편백수의 삼림욕 방향제다. 이거 어디에 쓰기 적합하냐면 차량 내부다. 특히나 내 차는 흡연 차량이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방향제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방향제를 안 썼던 건 아니다만 방향제 써보면 알겠지만 금방 향.. 크롬하츠 팔찌: 손목이 굵은 사람에게나 어울릴 팔찌 이젠 크롬하츠란 브랜드를 아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았나 싶은데 그래도 주변에는 크롬하츠를 아는 이들이 생각보단 없더라고. 나도 크롬하츠 제품을 두 개 정도 갖고 있지만 이제는 크롬하츠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긴 했다. 가격에 비해서 얻는 만족감이 나의 경우에는 크지 않더라는 거. 그래서 이제는 크롬하츠 제품은 그닥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도 써봤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거겠지. 내가 크롬하츠 매니아는 아니다 보니 내 기준에서는 그렇더라고. 그래도 인정하는 건 디테일이 살아 있다는 거. 난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제품을 좋아라 한다. 내가 좀 많이 디테일하거든. 업무도 그렇고 말이다. 디테일에 강하지 않으면 결코 고수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 본다. 디테일한 면까지 다 보면서 신경을 안 쓰는 것과 .. 스위스 초콜릿 린트(Lindt): 스위스 여행 갔던 동생이 사온 초콜릿 스위스에 여행갔던 동생이 돌아오면서 사온 선물이다. 스위스에 갔는데 왠 파리의 에펠탑 열쇠고리를 사왔는지 모르겠다만 이런 거 안 사와도 되는데. 원래 사람들은 누가 여행 가면 기념품 사갖고 오라고 하는데 사실 기념품 받으면 뭐하냐고. 나와 같은 경우는 열쇠고리 쓰지도 않는데. 그냥 고이 모셔둬야할 듯. 열쇠고리 외에는 스위스 초콜릿 린트(Lindt)다. 스위스 초콜렛으로는 유명한 메이커.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이 들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크런키와 같이 과자 부스러기가 초콜릿 안에 들어 있는 것도 있고, 화이트 초콜릿도 있고. 가로 2개 세로 5개인데 이런 게 3개씩 있으니 총 30개가 들어 있는 셈. 먹어보니 맛있네. 크롬하츠 목걸이: 주변에서 착용하는 건 처음 봤던 크롬하츠 목걸이 어떤 일로 인해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 자리. 지인과 같이 온 분인데 액세서리가 유독 내 눈에 들어왔다. 유심히 살펴보다가 말을 건넸다. 나: 크롬하츠 매니아세요? 모르는 사람: 예 나: 저기~ 제품 좀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해서 구경했던 크롬하츠 목걸이. 보니까 그 분 크롬하츠 매니아더라고. 목걸이 뿐만 아니라 반지에 팔찌까지 크롬하츠. 그나마 그 자리에 내가 DSLR을 들고 있어서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었지. 요즈음 같이 DSLR 들고 다니기 귀찮은 때라면 아마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었을 듯. 목걸이 팬던트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팬던트는 아니다. 롤러(Roller)라고 부르는 펜던트. 총알 같이 생겼는데, 내가 볼 때는 남자 성기같다. 완전 발기되어 힘줄 나온. ㅋㅋ 크롬하츠는 이런 펜던트도.. 제이스 마벨(Jace Mabel) @ 부산 사직점: 가업을 잇는 부산 맞춤 정장 전문점 이번에 부산 내려가서 친구들 많이 만났는데 가장 처음 만났던 친구가 임재석이다. 나랑은 중학교 동창(중학교 1학년 때는 같은 반이었다)이고 고등학교는 옆 학교 출신(나는 동아고, 재석이는 대동고)이다. 지난 번 고등학교 동창 녀석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갔을 때 십수년만에 보게 되었는데 다음에 내려올 때는 소주나 한 잔 하자고 했던 친구라 가장 먼저 들렸다. 근데 이 친구가 제이스 마벨(Jace Mabel)이라는 부산 맞춤 정장 전문점을 하더라는 게지. 내 사무실이 있는 웨스턴돔에도 맞춤 정장 전문점이 몇 개 밀집해 있다. 지나가다가 보면 정장 한 벌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물론 기본 가격이 그렇다는 거겠지만) 이태리 명품 정장 디자인 보고 "최고급 소재로 똑같이 만들어주세요" 하려고(그래도 이..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 내가 좋아했던 블랙 러시안 타 먹으려고 샀는데 남대문 시장의 수입 상가에서 파는 술이 싸다고 해서 남대문 시장 갔을 때 시간 내어 사왔다. 얼마에 사왔더라. 기억이 가물가물. 왜 1년 전에 산 거거든. 사진 정리하다 찍어둔 게 있어서. ^^; 내가 그랬잖아~ 찍어둔 사진만으로 블로그에 글 올려도 1년 정도 걸린다고. 그 정도로 사진을 이것 저것 많이 찍어뒀는데 그래도 요즈음 같이 바쁜 때는 사진들 중에서 블로그에 안 올렸던 거 갖고 끄적끄적 댈 수 있으니 타임 킬러용으로 제격이라 하겠다. 블랙 러시안 만들려고 산 보드카 현찰 주고 산 걸로 기억한다. 왜 샀느냐? 1년이 지난 지금은 뭐 술이 들어간 칵테일 이것 저것 마시곤 하지만 1년 전만 하더라도 나는 오직 블랙 러시안 밖에 없었다고. 물론 살면서 술이 들어간 다른 칵테일을 전혀 안 마셔본 건 아니.. 누보빈 더치커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원액 이웃 블로거이자 같은 지역에 사는 일산 블로거(요즈음은 블로거라는 말이 참 뭘 하는 게 블로거인지 모르겠다)인 까칠맨님(http://agony00.tistory.com/)이 선물을 보내오셨다. 뭔고 하니 까칠맨님이 속한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에서 중소기업 제품인 누보빈 더치커피를 유통한다면서 한 번 마셔보라는 거였다. 뭐 보통 이런 경우에 나는 제품이 좀 아니다 싶으면 글 안 적고 어떠 어떠한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한다. 글을 적는다는 건 이미 제품이 괜찮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나는 아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내가 볼 때 좀 그렇다 싶으면 아무 소리 안 한다. 예전에는 뭐라 했지. 근데 이젠 귀찮아~ 나이도 들었지만 굳이 지적해서 기분 나쁘게 해봤자 의미 없잖아? 대신 좋은 일이라고 하면 도와주고 싶..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