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948)
현대 HND-9 @ 2013 서울 모터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 Venace 2013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건 현대자동차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워낙 커서 한 번 쓰윽 훑어보는 셈치고 둘러보다가 현대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인 HND-9을 봤다. 오~ 스바라시~ 괜찮은데. 현대자동차 예전 같지 않아~ 디자인이 좀 딸린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HND-9은 예외다. 최근 출시되는 외제차들 콘셉트 카에 비해서 손색없다고 본다. 멋지다. 럭셔리 쿠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 드림카인 애스턴 마틴 느낌이 난다 내 윈도우 테마도 애스턴 마틴이다. 그래서 나는 애스턴 마틴의 배기음을 들으면서 컴퓨터를 시작하고 종료한다. 그만큼 나는 애스턴 마틴을 좋아한다. 근데 HND-9을 봤을 때 첫 느낌이 애스턴 마틴 느낌이 들었다. 뭐랄까?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 2013 서울 모터쇼: 내가 볼 때는 BMW 3 시리즈와 별반 다를 게 없다 BMW 부스에 전시된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카. 뭐 이미 사진으로 노출이 많이 된 지라 실제로 보는 데에 의의를 뒀다. 한 때는 BMW 좋아했더랬지. 근데 이제는 그닥. M 시리즈 아니면 별로. 4 시리즈인데 프론트 보면 3 시리즈와 흡사하다. 별로 참신하지 않았다는 얘기. 3 시리즈 풀체인지될 때처럼 많이 바뀌거나 신선한 감은 떨어지더라는 게지. 아마도 3 시리즈 프레임을 어느 정도 사용한 게 아닌가 싶다.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차라 정보가 별로 없다. 찾아보면 되겠지만 난 자동차 블로거가 아니라구! 헤드 램프는 LED가 적용이 되어 있었다. 간혹 사양 보다 보면 LED 패키지라는 게 눈에 띄긴 하던데, 4 시리즈 쿠페는 기본 사양에 LED가 장착되는 건지 아니면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건지..
시클로테(Ciclotte): 밀라노 디자이너가 만든 아주 멋진 실내 운동용 자전거, 정말 멋지긴 하다 이게 뭘까? 자전거다. 집에서 운동할 때 쓰는 자전거. 근데 디자인이 독특하다. 보자마자 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 거 같고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만 맞다면 사고 싶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다. 물론 나는 짐(Gym)을 다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만. 루카 스키에파티가 디자인 이 자전거 누가 만들었냐? 밀라노의 디자이너 루카 스키에파티(Luca Schieppati)란다. 나보다 세 살 어린 친구인데 개인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lucaschieppati.com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니라 고급스럽고 실용성까지 갖춘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거 같고, 의자 디자인도 인체 공학적(?)인 듯. 한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할 때 이렇게 생긴 의자가 비싸더라고..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MC @ 2013 서울 모터쇼: 작년에 선보인 그란투리스모 MC의 컨버터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가 나오기 전에는 MC가 성능 면에서 가장 좋았다. 근데 작년 2012 파리 모터쇼에서 MC는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 MC를 선보였다. 요즈음 고성능 컨버터블이 종종 등장하는 게 추세인가? 참 멋지네 그랴. 돈만 있다면야 뭐. ^^; 근데 약간 아쉬운 게 이거 소프트 탑 모델인 거 같다. 하드 탑 아닌 듯. 여름철에는 몰라도 겨울철에는 그닥 뽀대 안 날 듯 싶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와 프론트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뭐가 좋다고 할 순 없고 뭐 디자인 면에서는 다 만족스럽다. 이런 차들 보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나도 타고 싶다. 나도 돈 벌고 싶다. 근데 그런 생각으로 남들 등쳐먹는 녀석들도 많다. 강남 바닥에 돈 번 양반들 중에 제대로 돈 번 사람들..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 2013 서울 모터쇼: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럭셔리 스포츠 쿠페의 진수 2013 서울 모터쇼에 참여한 브랜드 중에서 가장 비싼 브랜드(?)라고 하면 마세라티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비싼 차들만 내놓는 브랜드라는 얘기. 한 때 벤틀리가 전시되었던 년도가 있었다. 그 때 벤틀리 멀리서만 구경했다. 바로 옆에서 구경도 못하게 울타리 쳐뒀더라고. 마세라티도 그렇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매한가지였다. 멀리서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마세라티는 콰트로포르테보다 그란투리스모 디자인을 좋아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름답다. 근데 이것도 인테리어는 안습인 부분도 있다. 특히 센터페시아에 있는 화면. 갤럭시 S3 눕혀놨니? 너무 작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거는 인정. 또한 그런 디테일한 부분에서 맘에 안 드는 점이 있다 하더라도 참아줄 수 있는 건 바로 퍼포먼스와 디..
벤츠 CLA 클래스 @ 2013 서울 모터쇼: 벤츠가 내놓은 엔트리급 쿠페형 세단 벤츠 전시장의 메인 전시 모델 중에 하나인 CLA 클래스다. CLA의 횽아 격인 CLS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그래도 벤츠 아닌가배. 시내 주행하다 보면 C 클래스 참 많은데 그 급의 쿠페형 세단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CLS가 눈에 들어와서 그리 이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으니. 뭐. 근데 국내에는 몇가지 어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될 지 모르겠다. 또한 가격이 어떻게 책정이 될지도. 미국에서야 가장 기본 사양이 29,990 달러인데 가솔린이냐, 디젤이냐, 몇 cc 엔진이 장착되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이 뭔지부터 알아야 할 듯. 게다가 외국에서는 싸도, 국내만 들어오면 가격이 뻥 뛰니 그런 점도 고려해야하지 않을까 싶고. 이 디자..
허리 돌리기 힘들어 근육 문제인지 척추 문제인지 진단 받으면서, 어깨와 무릎 관절까지 진단 @ 선한목자병원 요즈음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이다. 열심히라고는 못 하겠지만 말이다. 그게 열심히 하더라도 꾸준히 하지 못하면 그 때뿐인지라(물론 나중에 다시 하면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예전 몸으로 만들 수 있긴 해도)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는 얘기도 하거니와 한창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취해 있을 때에 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고는 얘기 못 한다는 거다. 심취해 있을 때는 하루에 2시간씩 했는데. ^^; -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그러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등이 너무 아픈 거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어지간히 아파서는 아프다는 얘기 잘 안 한다. 그래서 치료 같은 거 받을 때도 잘 참는다 뭐 그런 얘기 많이 듣고 말이다. 그런데 아프더라..
BMW M3 컨버터블 @ 2013 서울 모터쇼: M3 성능에 지붕 개폐까지 된다? 괜찮네 몰랐다. M3 컨버터블이 있는 줄. 2013 서울 모터쇼 BMW 부스 둘러보다가 M 시리즈 전시한 곳에서 봤다. 하드탑 컨버터블이란다. 가격은 M3보다 700만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그러니까 1억 1천만원 정도. 사실 M3의 익스테리어는 BMW 3 시리즈 컨버터블인 328i, 335i와 흡사하다. M3가 좀 더 공격적인 바디를 갖고 있고 아무래도 엔진 성능이 그러하다 보니 가격이 좀 더 쎌 뿐. M3의 고성능에 오픈카라. 가격대가 가격대인지라 쉽게 눈에 띄지는 않을 듯 한데, 분명 메리트는 있을 듯 하다. 아무래도 오픈카다 보니까 지붕 열어놓고 최대 성능을 내기는 힘들어도 사실 달려봐야 얼마나 달리겠어. 어차피 달리는데 누가 치고 나가면 따라잡아주고 까불지 마라 뭐 그런 정도 수준에서지.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