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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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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모델 류지혜 @ 2013 서울 모터쇼: 이젠 어린 티도 안 나고 많이 세련된 듯 내가 모터쇼 가면서 레이싱 모델을 찍는 경우는 드물다. 왜냐면 차 보러 갔지 레이싱 모델 보러 간 거 아니거든. 그런데 이번 2013 서울 모터쇼 때는 한 번은 차를 보러 갔고, 한 번은 레이싱 모델을 보러 갔다. 볼 차가 그리 많지 않더라고. 그래서 두번째 갈 때는 레이싱 모델 보러 간 건데 레이싱 모델도 볼 애들이 그리 많지 않대? 외모를 갖고 뭐라 하는 게 아니라 내 성향에 맞는 레이싱 모델이 별로 없더라는 거다. 물론 레이싱 모델들도 교대하는 타임이 있으니까 내가 갔을 때 없었을 수도 있겠지. 여튼 그렇게 고른 세 명의 레이싱 모델을 올릴 건데 그 중에 첫번째가 바로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쉐보레 카마로 모델이었던 류지혜. 사실 나는 레이싱 모델 관심 없었다. 그런데 레이싱 모델을 좀 알게 된 ..
누보빈 더치커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원액 이웃 블로거이자 같은 지역에 사는 일산 블로거(요즈음은 블로거라는 말이 참 뭘 하는 게 블로거인지 모르겠다)인 까칠맨님(http://agony00.tistory.com/)이 선물을 보내오셨다. 뭔고 하니 까칠맨님이 속한 소셜미디어 전략연구소에서 중소기업 제품인 누보빈 더치커피를 유통한다면서 한 번 마셔보라는 거였다. 뭐 보통 이런 경우에 나는 제품이 좀 아니다 싶으면 글 안 적고 어떠 어떠한 문제가 있다라고 얘기한다. 글을 적는다는 건 이미 제품이 괜찮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나는 아는 사람이 하는 일이라 하더라도 내가 볼 때 좀 그렇다 싶으면 아무 소리 안 한다. 예전에는 뭐라 했지. 근데 이젠 귀찮아~ 나이도 들었지만 굳이 지적해서 기분 나쁘게 해봤자 의미 없잖아? 대신 좋은 일이라고 하면 도와주고 싶..
DCT Flea Market(벼룩시장) @ Flat N Platform: 발전 가능성을 엿보다 블로그에 올린 대로 지난 주 토요일에 DCT 플리 마켓을 다녀왔다. 물론 애프터 파티 쫑날 때까지. 가서 그냥 놀려고 했던 것만은 아니다. DCT 플리 마켓의 처음부터 봤었기 때문에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를 보고 싶었다. 내 나름 지켜보면서 '오호~ 꽤 괜찮게 진행하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핵심은 이게 아닐껀데'라는 생각을 갖고서 말이다. 근데 당일 좀 늦게 일어나서 오후 5시 넘어서야 도착했다. 내가 갔을 때는 그래도 사람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 타이밍? 1층에서는 이렇게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공간이었는데 음악은 힙합이 나오더라고. 게다가 이 날 그 뭐냐 내가 유일하게 즐겨보는 한국 TV 프로그램인 에서 연예인 특집편에 나왔던 사람도 봤다. 서유정이랑 커플이 되었던 바로 그 친구 말이다. 인터넷 힙합..
오늘(2013년 4월 6일 토요일) 2시부터 애프터 파티가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 놀자~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그냥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것들 중에서 팔 만한 것들 내놓는 일반적인 벼룩시장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날 팔리는 물품들 리스트를 보니 오~ 꽤 괜찮은 것들도 많아~ 나름 꽤 패션 감각이 있는 이들이 물건을 내놓는 거 같다. 셀러들이 DCT 회원이라고 하던데 DCT는 DC Tribe(http://www.dctribe.com)라는 사이트로 힙합음악 관련 커뮤니티인데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왜?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 괜찮은 물건 많아서 물건 살려면 빨리 와야할 듯 이건 여자 제품인데 H&M 과 Martin Margiela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란다. H&M과 Martin Margiela 나는 몰라~ 근데 이 옷 봐바. 오~ 내가 여자라고 해도 구미..
현대 HND-9 @ 2013 서울 모터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 Venace 2013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는 건 현대자동차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워낙 커서 한 번 쓰윽 훑어보는 셈치고 둘러보다가 현대의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 카인 HND-9을 봤다. 오~ 스바라시~ 괜찮은데. 현대자동차 예전 같지 않아~ 디자인이 좀 딸린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HND-9은 예외다. 최근 출시되는 외제차들 콘셉트 카에 비해서 손색없다고 본다. 멋지다. 럭셔리 쿠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 드림카인 애스턴 마틴 느낌이 난다 내 윈도우 테마도 애스턴 마틴이다. 그래서 나는 애스턴 마틴의 배기음을 들으면서 컴퓨터를 시작하고 종료한다. 그만큼 나는 애스턴 마틴을 좋아한다. 근데 HND-9을 봤을 때 첫 느낌이 애스턴 마틴 느낌이 들었다. 뭐랄까?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 2013 서울 모터쇼: 내가 볼 때는 BMW 3 시리즈와 별반 다를 게 없다 BMW 부스에 전시된 BMW 4 시리즈 쿠페 콘셉트 카. 뭐 이미 사진으로 노출이 많이 된 지라 실제로 보는 데에 의의를 뒀다. 한 때는 BMW 좋아했더랬지. 근데 이제는 그닥. M 시리즈 아니면 별로. 4 시리즈인데 프론트 보면 3 시리즈와 흡사하다. 별로 참신하지 않았다는 얘기. 3 시리즈 풀체인지될 때처럼 많이 바뀌거나 신선한 감은 떨어지더라는 게지. 아마도 3 시리즈 프레임을 어느 정도 사용한 게 아닌가 싶다. 별로 관심을 두지 않은 차라 정보가 별로 없다. 찾아보면 되겠지만 난 자동차 블로거가 아니라구! 헤드 램프는 LED가 적용이 되어 있었다. 간혹 사양 보다 보면 LED 패키지라는 게 눈에 띄긴 하던데, 4 시리즈 쿠페는 기본 사양에 LED가 장착되는 건지 아니면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는 건지..
시클로테(Ciclotte): 밀라노 디자이너가 만든 아주 멋진 실내 운동용 자전거, 정말 멋지긴 하다 이게 뭘까? 자전거다. 집에서 운동할 때 쓰는 자전거. 근데 디자인이 독특하다. 보자마자 오~ 괜찮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는 거 같고 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만 맞다면 사고 싶은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할 정도다. 물론 나는 짐(Gym)을 다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만. 루카 스키에파티가 디자인 이 자전거 누가 만들었냐? 밀라노의 디자이너 루카 스키에파티(Luca Schieppati)란다. 나보다 세 살 어린 친구인데 개인 홈페이지도 있다. http://www.lucaschieppati.com 디자인만 좋은 게 아니라 고급스럽고 실용성까지 갖춘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거 같고, 의자 디자인도 인체 공학적(?)인 듯. 한때 자전거 타고 출퇴근할 때 이렇게 생긴 의자가 비싸더라고..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MC @ 2013 서울 모터쇼: 작년에 선보인 그란투리스모 MC의 컨버터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츠가 나오기 전에는 MC가 성능 면에서 가장 좋았다. 근데 작년 2012 파리 모터쇼에서 MC는 컨버터블 버전인 그란카브리오 MC를 선보였다. 요즈음 고성능 컨버터블이 종종 등장하는 게 추세인가? 참 멋지네 그랴. 돈만 있다면야 뭐. ^^; 근데 약간 아쉬운 게 이거 소프트 탑 모델인 거 같다. 하드 탑 아닌 듯. 여름철에는 몰라도 겨울철에는 그닥 뽀대 안 날 듯 싶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와 프론트 거의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차이가 있다. 뭐가 좋다고 할 순 없고 뭐 디자인 면에서는 다 만족스럽다. 이런 차들 보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나도 타고 싶다. 나도 돈 벌고 싶다. 근데 그런 생각으로 남들 등쳐먹는 녀석들도 많다. 강남 바닥에 돈 번 양반들 중에 제대로 돈 번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