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1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석하기에는 혼동스러운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1960) 달콤한 인생 포토 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개봉일 1960,이탈리아,프랑스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5일 본 나의 2,685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48번째 영화. 페데리코 펠리니의 에서 보여줬던 인생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에서는 하층민의 삶 속에서 인생이라는 의미를 보여준 듯 하지만 이 영화는 상류층의 삶 속에서 인생이라는 의미를 보여줬던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의 얘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엄밀하게 얘기하자면 똑같은 얘기를 해도 이런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을 내가 매우 싫어했던 이유도 이와 맥락이 같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좋은 작품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1960년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 당시의 시대적.. 예고편이 전부였던 아쉬운 "인베이젼" 인베이젼 포토 감독 올리버 히르비겔,제임스 맥테이그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3일 본 나의 2,683번째 영화. 예고편을 보고 뭔가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생각했다면 영화를 보았을 때 아니라고 느낄 것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배우(남자라면 안 좋아할 사람 어디있을까 ^^) 니콜 키드만이 주연을 했다는 것 외에는 그다지 볼 요소가 없다. Time Killer 용으로 적합한 영화. 오랜만에 영화 속에서 좋아하는 배우를 보게 되었다는 점은 좋았으나 내용은 그저 그렇다. 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007을 선보였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이런 모습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너무 액션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진 것은 아닐지. 차분하게 내려앉은 머리에 가르마라... 왠지 모르게 어색하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꼭 봐야할 다큐 "불편한 진실" 불편한 진실 포토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 개봉일 2006,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2일 본 나의 2,683번째 영화. 이 영화는 두가지 의도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지구 온난화를 알려야겠다는 의도 다른 하나는 앨 고어 자신에 대한 홍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9점의 평가를 준 것은 앨 고어의 홍보가 눈에 거슬리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가 주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메시지는 꼭 들어봐야 할 만한 것이었기에... 그 정도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자신을 부각시키는 것은 별로 나쁘게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 대부분은 앨 고어의 강의 화면이다. 마치 지구과학 시간에 온 듯 하지만 중간 중간에 보이는 영상 자료들과 자신의 느낌들 그리고 정치적인 얘기들이 적절히 배.. 소재만 괜찮았던 미국식 배틀로얄 "컨뎀드" 컨뎀드 포토 감독 스콧 와이퍼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9월 17일 본 나의 2,682번째 영화. 후배가 소개해줘서 봤던 영화다. 소재가 참신했다는... 스포일러는 아니지만 약간 소개를 하자면, 백만장자가 세계 각국의 사형수들 중에서 선별하여 외딴 섬에 데려온다. 10명중 1명만 살아남고 살아남은 자는 죄가 면죄된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리 대단한 소재는 아니라 생각할 것이다. 문제는 백만장자가 왜 그렇게 했느냐는 것이다. 섬 곳곳에 숨겨놓은 카메라를 통해서 이를 인터넷을 통해서 실시간 브로드캐스팅하고 보고 싶다면 돈을 내라는 거다. 가격은 49.99 달러. 영화에서는 71개국에서 천만명이 동접을 했다는... (단순 계산하면 1달러 1,000원일 때 거의 5,000억원이다.) 대사를 가만 들어.. 베토벤의 말년을 재해석한 작품 "카핑 베토벤" 카핑 베토벤 포토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 개봉일 2006,미국,독일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7일 본 나의 2,681번째 영화. 한마디로 보라고 하고 싶다. 말로는 설명하기가 조금 힘들다. 왜냐면 음악은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음악을 모른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은 전율을 느끼게 하고도 남는다. 현란한 특수효과가 들어간 영화라면 사진으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잔잔한 드라마라면 글로도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은 듣지 않아서는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또한 그 음악과 더불어 화면의 비치는 비쥬얼은 감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개인적으로 실화를 좋아한다. 그래서 실화는 보통의 영화보다 점수를 높게 주는 편이다. 근데 이 영화는 실화가 아니다. 베.. 여장남자의 코미디물의 시초가 아닐까 싶은 "뜨거운 것이 좋아" (1959) 뜨거운 것이 좋아 포토 감독 빌리 와일더 개봉일 1959,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6일 본 나의 2,681번째 영화.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31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49번째 영화. 20세기 꼭 봐야할 영화 100선 37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246번째 영화. 수많은 곳에서 공통적으로 추천영화라고 하는 것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을 듯 싶다. 지금까지 내가 본 어떤 여장남자를 소재로 한 영화중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인 듯 하다. 이후에 나온 여장남자 영화라면 이 영화를 기본적으로 참조했지 않을까 싶다. 내용이 코믹하면서도 재미있고 지금 봐도 전혀 50년 전의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게 이 영화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어른들을 위한 판타지 세계 "스타더스트" 스타더스트 포토 감독 매튜 본 개봉일 2007,영국,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5일 본 나의 2,680번째 영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많은 요소들과 잘 배합한 판타지라 볼꺼리 외에 내용도 괜찮았던 영화다. 원래 판타지가 말이 안 되는 것이라 몇가지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그냥 넘어가야 속 편하다. 그러나 그 중에서 영화 스토리 상에 중요한 몇가지 의문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탄탄한 스토리라 생각하는 것이 다양한 등장 인물들의 독특한 캐릭터들이 스타라는 것을 중심으로 얽히고 섥힌다는 점이다. 해적도 나오고 마녀도 나온다. 평범한 인간도 나오고 왕자들도 나온다. 또한 스타를 쫓는 이유가 제각각이다. 사랑을 위해서, 권력을 위해서, 젊음을 위해서... 이러한 제각각의.. 두 얼굴의 지적인 살인마 "미스터 브룩스" 미스터 브룩스 포토 감독 브루스 A. 에반스 개봉일 2007,미국 별점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15일 본 나의 2,679번째 영화. 오랜만에 케빈 코스트너와 데미 무어가 나오는 영화였다. 전혀 내용을 모르고 무슨 장르인지도 모른채 봤는데 괜찮았던 스릴러물이었던 듯. 주인공 브룩스라는 캐릭터를 보면 아주 냉철한 살인마이면서 성공한 사업가라는 양면성이라는 점. 여형사 캐릭터도 6천만 달러의 갑부이면서 형사 생활을 한다는 점. 극과 극의 상반된 모습을 하나의 캐릭터에 녹여낸 점이 참 특이했다. 이는 브룩스가 나중에 여형사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을 봐도 알 수 있듯이 브룩스 조차도 왜 그녀가 형사 생활을 할까 하는 점이 매우 궁금했던 듯. 마치 그 여형사를 보면서 뭔가 자신과 비슷하다는 공통분모를 발견해서..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