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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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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지음 | 형선호 옮김/황금가지 당시에는 참 재밌게 '맞아' 이러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알고는 실망했지만 아무리 그런다해도 그의 글에서 나오는 얘기들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도 생각한다. 그 저자가 돈을 벌기 위해서 책을 적든 사실이 아닌 것으로 자신을 포장하든 나에게는 저자가 쓴 책의 내용이 내게 도움이 되느냐에만 관심을 가진다. 아래의 내용은 당시에 정리한 내용을 옮긴 것이다. 가난한 아버지 부자 아버지 - 가난한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반면 부자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돈이 부족하다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 가난한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공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스펜서 존슨 지음, 이영진 옮김/진명출판사 지금의 기억으로도 재밌게 읽으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진지한 내용을 우화로 엮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신기해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다. 우화이기 때문에 하나의 메시지를 아주 우회적으로 던지고는 있어 정리할 내용이 많지는 않다. 아래는 당시에 읽고서 정리한 내용이다. - 행복을 느낀 순간은 두려움에 압도되어 있지 않을 때였다. - 변화는 우리 기대와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일어나게 된다. -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 1.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2.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3.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허리케인 카터 허리케인 카터 포토 감독 노만 주이슨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Nov 19, 2000 / film count : 1665 실화라는 사실이 더욱더 감명을 일으키는 영화. 한 인간이 억울한 누명으로 22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면서 지낸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다. 자신이 어렵고 힘들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자신감을 찾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굴하지 않고 그 상황에 맞게 대처해 나간다면 언젠가는 광명이 비친다는 것은 진리라는 것. 물론 나와 같은 경우도 세상을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이 허리케인 카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비교해 보면서 나름대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현실에 수긍하는 자세를 보였다. 이 영화를 본 때가 개인적으로 힘들 때라 그런지..
맨 오브 오너 맨 오브 오너 포토 감독 조지 틸만 주니어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May 16, 2001 / film count : 471 감동적이다. 정말 이게 실화라니 믿기지 않는다. 정말 대단한 의지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보면 집착이라고 할만큼 대단한 집념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 점을 정말 본받을 만한 인물이었다. 또한 이 영화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영화다. 해군이라는 배경과 더불어 제목에서 또한 남성미가 있지 않은가? 정말 재밌게 봤고, 감동적으로 봤다. 뿌듯하다. 영화관에서 보지 못 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샤를리즈 테론이 나와서 더욱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이다. 로버트 드니로의 부인으로 나온 키가 큰 여성. 음... 너무 멋진 여자..
동명 영국 영화의 리메이크작 <겟 카터> 겟 카터 포토 감독 스티븐 T. 케이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59 실베스터 스탤론의 신작으로 예전의 실베스터 스탤론의 액션은 맛볼 수 없지만 그의 터프함은 여전히 배어 나오는 영화다. 또한 미키 루크의 최근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액션 영화는 정말 잘 만들지 않으면 시간 때우기용 밖에 안 된다.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좋다. 나같은 경우는 별로 지루하지 않았는데, 같이 본 사람은 지루하다는 얘기를 했었던 것을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이 된다. 미키 루크의 근육질 몸과 다져진 몸 그리고 최근에 살이 쪘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만든 멋진 몸을 구경할 수 있다. 예전에 나인 하프 위크에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늙었지만 여전히 멋진 그다. 이 영화는 리..
뉴욕의 가을 뉴욕의 가을 포토 감독 조안 첸 개봉일 2000,미국 별점 film count : 194 어떻게 보면 뻔한 스토리의 사랑이야기다. 거기다가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진행되는 과정이 정말 재밌다. 또한 설정이 바람둥이와 순수한 여자의 사랑이야기라서 그런지 현실감도 있다. 애인과 둘이서 보기에 좋은 영화다. 강추~
위대한 이인자들 위대한 이인자들 데이빗 히넌, 워렌 베니스 지음 | 최경규 옮김/좋은책만들기 이 책을 읽은 목적은 하나였다. 난 어떠한 사람이 이인자가 되는지를 알고 싶었다. 당시 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었고, 나름대로는 많은 생각을 하던 때였다. 난 이 책을 통해서 그럼 어떤 사람이 이인자가 되는지 일인자와는 어떻게 다른지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싶었다. 허나 나는 내가 처음 얻고저 했던 것을 얻을 수 없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떠한 일관되는 것이 없다. 일인자가 강이었으면, 이인자는 유였고, 일인자가 유였으면 이인자는 강이었다. 즉, 서로 상호 보완적인 관계였지 어떠한 법칙이라는 것이 있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은 당시에 읽고 나서 정리한 글이다. 1. 협력자들의 타입 1) 승진가도형 : 끝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하워즈 엔드 하워즈 엔드 포토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개봉일 1992,영국,일본 별점 date : Jan 02, 2004 / film count : 2008 1993년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미술상, 각색상 수상 난 이 영화를 본 줄 알았다. 아마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포스터가 '남아있는 나날'과 비슷하다. '남아있는 나날'의 주인공도 안소니 홉킨스와 엠마 톰슨이고 시대적 배경도 유사하고 포스터도 비슷하다. 그래서 본 줄 알았다. 좋은 영화고 여느 사이트에서도 별점 5개 만점에 만점을 받은 작품. 매니아들 또한 5개의 별점을 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난 별점 2개다. 이유는 솔직히 재미없다. 대단한 무언가를 난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는 얘기다. 평범하다. 지극히 평범하다. 그래서 좋은 점수를 줄 수가 없었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