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47)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벨 바벨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개봉일 2006,미국,멕시코 별점 내가 본 2,613 번째 영화 일요일에 하는 TV 에서 소개된 것을 잠깐 보고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몇 개의 에피소드가 중첩되어 이게 뭔가 싶어서 유심히 보았다. 내용의 지루함은 사실 관객들로 하여금 재미를 없게 만든 요소이긴 하지만 2/3 정도까지 분명 무슨 이유로 인해 서로 공간이 다른 모로코와 일본을 왔다 갔다 했겠거니 해서 유심히 보았다. 연결은 되지만 그게 그리 대단한 연결은 아니었기에 이 영화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가 하는 감독의 의도를 생각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나중에 찾아본 영화평에서 소외된 계층과 그들에게 비춰지는 한가지 빛이라는 글을 읽고 오 그렇군 하는 생각은 들었으나, 사실 영화 보는 내내.. 생각이 나를 바꾼다 생각이 나를 바꾼다 박종하 지음/한국경제신문 핵심을 알고 있는 저자 그러나 아쉬운 책 핵심이 무엇인지 저자는 알고 있다. 생각이 왜 바뀌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저자는 알고 있다. 또한 그의 말들 속에서 충분히 아 그렇구나 하는 부분 또한 엿보이는 구절도 있다. 그 정도만 하더라도 이 책은 충분하다. 그러나 그것을 설득력 있는 어조로 얘기하기에는 저자가 부족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은 너무나도 수학적인 것으로 생각을 바꾸려고 했기 때문이다. 아이큐 테스트와 같은 것들 그리고 수학적인 것들 마치 퀴즈와 같은 것들로 생각을 하게끔 한다고 해서 생각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 저자는 나름대로 그러한 방법을 제시했지만 그런다고 어떤 일이나 다른 것들에 접목을 시킬 수는 없었을 것이라는.. 도올논어 3 도올논어 3 김용옥(도올) 지음/통나무 많은 상반된 의견이 있다. 안다는 지식인들은 도올을 비판한다. 충분히 비판할 여지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비판하고 싶지 않다. 내가 논어를 잘몰라서 그렇기도 하거니와 그들처럼 공부를 했다면 나도 도올을 비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해석에서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독교 종파가 많은 것도 성경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듯이 해석에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본다. 최소한 도올을 비판하는 그들이 하지 못한 논어의 대중화에 대해서는 그들도 도올을 인정해야만 하는 "사실"이다. "사실"은 해석이 필요가 없는 것으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다. 적어도 그런 관심을 가졌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시대에 논어를 다시 보고 깨달으려고 하는 것은 지식.. 한단고기 (전2권) 소설 한단고기 - 상 김태영 지음/유림 소설 한단고기 - 하 김태영 지음/유림 한단고기에 관련되어서는 여러 출판사의 여러 책이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읽은 책은 위의 책들이다. 알라딘에 이미지가 없어서 내가 읽은 책의 이미지를 추가로 올린다. 다른 출판사의 책들도 내용이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작가적 관점에서 서술한 부분(내가 읽은 책에는 많이 나왔기에)은 다를 수도 있다고 보이나 한단고기를 쓰는 사람들이 기존 사학계에 반발해서 쓰는 경우가 많으므로 크게 맥은 다르지 않다고 본다. 다만 강도의 차이는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나 다른 책들을 안 읽어봐서 솔직히 모르겠다. 한국의 역사는 날조된 것이다!!! 한단고기라는 책은 한국의 고대 상고사[fn]상고 시대의 역사. 우리나라에서는 고조선 때부터 삼한 시대까지.. 知에 이르는 길 - 無의 자세 <사카모토 료마> (전3권) 사카모토 료마 1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사카모토 료마 2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사카모토 료마 3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知에 이르는 길 - 無의 자세 야마오카 소하치[fn]1907년 니가타현 코이데마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이다. 1938년 시대 소설인 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했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했다. 전후 17년이라는 세월을 쏟아 부은 대하소설 는 공전의 '이에야스붐'을 일으켰다.[/fn]의 '대망'이라는 소설 이외의 또다른 소설 그래서 사실 기대가 남달랐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망'이나 '야망패자'의 감흥은 없었다. 그러나, 나중에 작가가 왜 이 소설을 썼는지를 이해하게 된 ..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로버트 기요사키 & 샤론 레흐트 지음, 형선호 옮김/황금가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5번째 책인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는 부자 아빠 시리즈 중에서 추천하는 책이다. 사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에서 3번째와 4번째 책은 그다지 도움이 안 되었던 기억이고, 2번째 책은 1번째 책과 중복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아마 필자의 입장이 되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배울 점도 있었지만 지울 수 없는 생각은 바로 이 사람은 참 표현에 있어서 아직 깨달음을 모르는 사람인 거 같다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이라는 것에 있어서 어떠한 깨달음을 얻었던 사람이긴 하지만 그를 가르쳐 주었던 부자 아빠도 그러했고 이 사람 또한 동양 철학이나 사상.. 도올논어 1 도올논어 1 김용옥(도올) 지음/통나무 나는 도올을 존경한다. 도올을 존경한다는 의미는 맹신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적절한 비판을 가지고 수용할 것을 수용하지만 한 시대를 앞서 나간 현인으로서 비판할 것이 있다 하더라도 마음 속으로만 하고 현인으로서 예우를 다 하는 것이다. 난 존경이라는 말을 쓸 때는 항상 나보다 한 분야에서 앞서서 뭔가를 깨우친 사람에게 존경이라는 단어를 쓴다. 도올의 사상이 어떻든지 그가 비판하는 바가 어떻든지 나 또한 도올을 비판하려면 얼마든지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중요한 맥이 아니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비판할 때는 Case 적으로 흐르기가 쉽다. 상대의 지식이 충분히 그러한 다른 여러 사항들을 알만하다고 판단이 되면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Case 적인 비판은 상.. 난 여기서 인생과 경영 철학을 배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전32권, 대망 완역판) 도쿠가와 이에야스 제1,2,3부 - 전32권 세트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아버지께서 추천해주신 유일한 책이었던 책이 '대망'이었다. 집에 있는 두껍고 세로줄의 예전 '대망' 1권을 언제 한 번 펼쳐들었는데 세로줄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읽기도 버겁고 두꺼운 책이라 감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무슨 생각으로 아버지께서 추천을 해주셨는지는 모르겠다. 또 내 나이 20대 후반즈음에 다 읽고 나서 느낀 느낌과 감상이 아버지께서 추천해 준 이유인지도 모른다. 물어본 적도 없다.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경영 필독서라고 일컫는 것이 누가 옳다 즉 누구의 스타일이 어쩌다 하는 얘기들이 전부였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의 내 느낌은 그들과는 다르다. 그것은 그것이.. 이전 1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2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