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카페 (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산 24시간 카페, 바이크족들이 모여드는 카페 @ 일산 하우스텐 커피 웨스턴돔점 일산에 24시간 하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곳은 하우스텐이란 카페다. 여기 라페스타 쪽에 하나 있고, 웨스턴돔 쪽에 하나 두 군데 있거든? 그런데 여기서 언급하는 건 라페스타 쪽이 아니라 웨스턴돔 쪽에 있는 거다. 엄밀히 말하면 라페스타 쪽이라고 해도 라페스타가 아냐. 근데 일산 사람들은 라페스타 지나 나오는 술집 많은 거리까지 라페스타라 하고, 미관광장을 건너 좀 더 가야지 웨스턴돔인데 미관광장 건너기만 하면 웨스턴돔이라고 부르니까 그런 거지. 하우스텐 커피 웨스턴돔점 여기 내가 다니는 넥스트 피트니스 센터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오며 가며 눈에 보일 수 밖에 없는데, 난 처음에 하우스텐이라 안 읽었었거든. HUISTEN 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거 나중에 찾아보니 하우스텐이라고 .. 중정이 넓고 멋있는 건물 LCDC @ 서울 성수 카페 이페메라 여긴 예전에 지나가다가 봤었는데 이번에는 커피 마시러 들어가서 2층, 3층 둘러보기도 했었다. 일단 이 건물이 맘에 드는 게 중정이 엄청 커. 그러니까 건물 중간의 뻥 뚫린 공간이 크단 얘기. 이 지역 땅값 비싼데 말이지. 이렇게 활용하지 않는 공간을 둔다는 건 참. 그렇다고 해서 커피값이 엄청 비싸거나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나같으면 이렇게 활용하지 않았을 듯 싶다. 좀 달리 했을 듯 싶은. LCDC 건물 일단 지나가다 봐도 건물이 멋스럽다. LCDC가 난 처음에 커피숍 이름인 줄 알았는데, 이게 브랜드 이름이더라. Le Conte Des Contes(Tale of Tales). 뜻은 이야기들 속의 이야기. 그러니까 맥락을 같이 하는 이야기들 속에 하나의 이야기라는 뜻. 패션 브랜드인데 패션 브랜드.. 대형 식물원 카페 @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 요즈음 리스트업해둔 카페 찾아다니면서 사진 찍곤 하는데, 여기는 기존에 가봤던 곳이긴 하나, 사진 찍어둔 게 없어서 일산 동생들이랑 베이커리에 커피 마실 때 여기로 약속을 잡았던 것. 사실 포레스트 아웃팅스와 같은 식물원 카페는 여기 말고도 비슷한 컨셉트의 카페가 여러 군데 있다. 나는 파주에 두 군데 정도 안다. 그래서 비슷한 컨셉트의 카페를 굳이 시간 내서 가볼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여기는 그래도 내가 일산 살다 보니 가까워서 다시 찾은 거. 나는 한 번 갔던 데를 다시 방문하기 보다는 새로운 데를 가는 게 낫다고 보는 입장인데, 함께 하는 이들이 안 가본 곳이라고 하면 같이 갈 수는 있지~ 식물원 실내 크다. 많이 크다. 일반 카페 수준이 아니다. 그러니 대형 카페지. 좀 크다는 카페 1층, 2층.. 사진 찍으러 한 번 정도 가볼만한 카페 @ 파주 말똥도넛 디저트타운 원래는 일산에 패피 모임의 누나가 운영하는 원 테이블 식당 가려고 누나들 일산 온다했는데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쉬는 날이라 하네. 어디 갈까 하다가 내가 리스트업해뒀던 카페 리스트 중에서 픽한 데다. 핑크홀릭 누나가 있어서 픽한 건데, 누나들은 그닥 반응 좋지 않네. 왜? 너무 음료가 달고, 도넛도 그리 맛있다고 할 순 없고(달아서), 애들이 좋아할 인위적인 분위기라서. 아무래도 자연을 좋아하고 커피도 좋은 원두의 커피만 마시고, 단 거보다는 건강에 좋은 걸 먹는 누나들이다 보니 그런 듯. 난 생각해서 픽했더만. 쩝. 핑쿠 핑쿠 핑크색만 있는 건 아니지만 압도적으로 핑크색이 많아 핑크홀릭이라면 가볼 만하지 않을까 한다. 누나들의 취향이랑은 맞지 않았지만 들어가보니 평일인데도 사람 많더라. 특히나 젊.. 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간 @ 일산카페 '커피실험실 나오' 나는 커피 맛 모른다. 그냥 누나들 만나서 풍동 애니골에서 저녁 먹고 커피나 한 잔 하자고 해서 따라갔을 뿐. 그리고 비록 제목은 이러하지만 카페 리뷰를 남기려고 적는 게 아니다 보니 카페 사진 거의 없다. 그냥 그 날 카페에 간 걸 기록하는 것일 뿐. 난 커피 맛 몰라 난 커피 맛 잘 모른다. 그 흔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난 거의 안 마신다. 물론 내 취향을 모르고 아아를 시켜서 가져왔다면 마시긴 한다. 그나마 아아는 마실 줄 알지만 선호하지 않을 뿐. 난 달달한 커피가 좋다. 그래서 보통 업체를 가게 되거나 해서 "커피 드실래요?" 하면 난 "전 믹스로 주세요" 한다. 여름이면 달고나 커피. 카페에서는 카라멜 마끼아또. 카라멜 마끼아또가 없으면 그 카페에서 가장 단 커피를 물어보고 시키고 좀 덜 달다.. 까늘레, 마들렌, 휘낭시에 (구움과자 박스) + 밀크 티 @ 일산 카페 '카페 소비' 선물받았다. 개봉하기 전까지는 뭔지도 몰랐다. 일산 어느 골목길에 잠시 정차하더니 잠시 뒤에 나타나 차 뒷자리에 뭔갈 놔두면서 나중에 먹어라더라. 개봉하기 전까지 그게 뭔지도 몰랐다는. 뒷자리에 놔두면서 밀크 티 노카페인 어쩌구 저쩌구 얘기만 기억 남. 구움과자 구움과자. 이런 걸 구움과자라고 하나? 빵 아냐 싶긴 했지만 여튼 뭔가 정성이 가득한 느낌이다. 포장부터 시작해서 뭔가 다른 느낌. 왜 초콜렛도 수제로 만드는 데 있잖아? 그런 느낌? 그러고 보니 선물해준 누나 이름도 '정성'인데. 같은 행위라 하더라도 애정을 얼마나 쏟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면 달라보인다.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듯. 비록 작지만 나는 애정을 쏟고 진심으로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 스마트 스토어(ht.. 건물이 이뻐 사진 찍기 좋은 카페 @ 일산 디스케이프(D-SCAPE) 한 때는 사진 찍어본다면서 카메라 가방에 렌즈 여러 개와 삼각대 들고 무거운 Canon 7D를 들고 다닌 적도 있었고, 그렇게 사진 많이 찍다 보니 풀프레임에 가벼운 소니 알파로 기변한 다음에 잘 들고 다녔더랬다. 그러다 점점 발달하는 스마트 폰카 기술. 언젠가는 굳이 DSLR 없어도 될 시기가 오겠구나 생각했는데 지금이 이미 그 시기를 넘어선 듯. 물론 DSLR의 심도를 폰카가 따라잡을 순 없다. CCD의 크기 차이는 태생적 한계일 수 밖에 없지만 우리가 엄청 큰 사진을 출력할 게 아니라면, 그리고 대부분 웹에서 보는 사진이라면 DSLR만큼의 심도는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할 만큼 충분히 좋은 사진 찍을 수 있는 상황이라 요즈음에는 DSLR 들고 다니지도 않는다. 이미 처분하기도 했고 말이다. 나는 .. F GATE @ 부산 송정해수욕장: 바람 쐬러 간 송정에서 들린 카페 여긴 어디? 부산 송정해수욕장에 있는 카페다. 카페 이름은 F GATE. 원래 송정해수욕장을 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 해운대 바다 전망이 보이는 카페에 가려고 했었다. 친구 태원이한테 전화를 해보니 혼자서 광안리에 있다는 거다. 무슨 일인고 했더니 11년 동안 키우던 개가 죽어서 며칠쨰 일도 안 하고 있더라는 거. 그래서 나도 마음이 허하고 해서 같이 바다나 보자 했더니 차 끌고 여행가자고 사무실까지 오더라고. 차를 타고 이동을 했지. 이왕이면 사진 한 방 찍으려고 광안대교를 타고 말이지. 물론 내가 광안대교를 구경 안 한 것도 아니고, 안 타 본 것도 아니고, 사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낮에 찍은 사진은 없어서 말이지. 광안대교 난 몰랐다. 태원이도 몰랐고. 뭘? 광안대교가 아래 위 도로가 따로 있다..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