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669)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상하이 신천지: 이쁜 옛 건물들을 보면서 노천 바에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0 신천지(Xintiandi)는 2호선 난징시루(West Nanjing Road)에서 13호선을 타고 2정거장 내려가야 있다. 아니면 난징동루(East Nanjing Road)에서 10호선 타고 3정거장 내려가면 있다. 근데 난 여기는 지하철 타고 가지 않았다. 두 번째 상하이 갔을 때 갔는데, 그 때는 게스트 하우스에 있었을 때라 게스트 하우스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택시 타고 갔다. 지하철 타고 가면 빙 둘러가길래. 근데 택시 기사한테 신천지 하면 못 알아듣는다. 신텐디라고 해야 알아듣더라. 근데 여기 사람들이 많이 가서 그런 지는 모르겠어도 신텐디 가달라고 해서 가면 신천지 스타벅스 앞에 세워주더라고. 신천지 스타벅스는 신천지 가면 대부분 가보는 곳인지라. 건물이 이뻐. 이게 신천지 스타벅스 매장 .. 일본 신칸센 (후쿠오카 하카타역 - 기타규슈 고쿠라역) #0 숙소를 기타규슈로 잡았다. 이유는 저렴하면서 시설 좋은 데를 찾다보면 좀 변두리 지역이라 그렇다. 그러나 거리는 그리 문제로 삼지 않았던 건, 일산에 사는 나는 서울까지(43km)는 일상적으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 시내 중심가에 가성비 낮은 데에 있을 바에는 좀 떨어져 있더라도 가성비 높은 데를 선호한다. 그렇게 해서 평점이 상당히 높고, 리뷰도 상당히 좋은 데를 잡다 보니 그렇다.(단, 나는 리뷰 볼 때 한국 사람들이 쓴 거는 안 읽는다. 아무리 잘 해줘도 투정인 사람들도 있어서. 블랙 컨슈머들이라고 해야 하나? 여튼.) 상당히 만족했던 호텔. 이건 특별히 내가 사진 찍었다. 나중에 소개한다. 강추.#1 숙소가 그러하다 보니 후쿠오카 공항에 내려서 기타규슈로 이동했었다. 그 때가 밤이었는데, 이.. 중국 상하이 드래곤 플라이: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만 마사지 잘 하는 건 모르겠다 #0 여행을 하면 항상 나는 마지막 날은 마사지를 받는다. 이번에 중국, 일본 다녀와서도 한국에서 마사지를 받았으니. 여행의 피로를 풀려고 항상 그렇게 하는데(물론 마사지는 받을 때만 좋지만) 상하이에서 마지막 날(첫 번째 방문했을 때) 상하이 타워 가면서 들렀던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상하이에서 마사지 받으러 가면 3군데 중에 1군데던데, 나는 사실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 하면 일단 피하려고 한다. 왜? 나는 외국에서 한국인 마주치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말도 안 섞지만, 우리나라에 오는 관광객들 잘 봐바. 보면 우리가 가는 데는 안 가는 음식점만 가고 그러잖아? 마찬가지라고 봐. 그래서 피하게 되는데, 왜 여기는 갔냐면, 상하이 타워 가는 길에 있어서 그런 거다. 다른 이유..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에서 먹은 돈까스 #0위치는 하카타역 정문(캐널시티 가는 방향 그러니까 싱크홀 생긴 쪽)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그 블록 끝에 있는 걸로 기억한다. 음식점 내부가 바 형태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 길죽한 형태. 그래서 나같은 혼밥족에게는 이상적이었던 곳이다. 사실 일본은 어느 음식점을 가나 영어 메뉴판 비치되어 있고, 영어 메뉴판에 한글로도 표기된 경우 많고, 혼자 음식 먹는 자리가 따로 있을 정도라 혼밥족들에게는 천국이었던 곳이었다. 중국에서 말이 안 통해서 제대로 주문 못 하고, 피크 타임에는 음식점 이용하기가 애매했던 거 생각하면 정말 천국이었던 나라.#1 메뉴판. 친절하게도 한글로도 적혀 있어요. 이런 경우 정말 많았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정도로 표기해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는. 아무래도 역 주..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 차 없는 보행자 거리 #0 난징동루(East Nanjing Road) 역에 내려서 둘러보다 보면 보행자 거리를 찾을 수 있다. 뭐 몇 번 출구로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둘러보면 찾는 건 어렵지 않으니 패스. 보행자 거리니까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라 바이두 맵에서도 이 길은 스트리트 뷰로 볼 수가 없더라. 우리나라 어디랑 비교해야할까 싶은데, 상하이 번화가라 생각하면 될 듯. 외국 도시 여행을 하는 거라면 필수 코스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나는 사실 이런 데보다는 뒷골목이 좋아. 왜냐면 번화가 가면 전세계 어느 도시를 가나 비슷하다. 똑같은 브랜드, 똑같은 매장, 똑같은 제품. 뭐 다른 게 그리 없어. 그 나라만의 특색 있는 건물, 현지 사람들과 같이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하겠지만 이건 마치 뉴욕에 가서 백화점 가는 거랑..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싱크홀 #0 하카타역 싱크홀 생겼던 날, 그 현장에 내가 있었다. 당일 기타규슈에서 신칸센 타고 후쿠오카 하카타 역에 내렸는데,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인지 운행을 안 하고, 조명도 많이 꺼져 있어서 정전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하카타역에 싱크홀 생긴 거 때문이더라는. 일본에서 스마트폰으로 국내 포털 접속했다가 알게되었다. 어쩐지 좀 이상하긴 하더라고.#1보면 역 구내가 어둡다는 걸 알 수 있다. 저쪽에 보이는 조명? 저건 리포터들이 방송하기 위해서 방송국에서 가져온 조명들이다. 어쩌면 자료 화면에 지나가는 내가 찍혔을 지도 모를 일. 여러 방송사에서 와서 어느 방송사는 저기서, 어느 방송사는 하카타역 정문 앞에서 방송하고 있더라고.#2혹시나 싱크홀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사고 현장쪽으로 갔다. 사실 사고 현장이 .. 상하이 타워 전망대: 상하이 No.1, 세계 No.2 높은 빌딩 전망대 #0 상하이 타워. 상하이에서 가장 높고, 전세계에서는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높이는 632m. 현재로는 세계 2위지만 현재 짓고 있는 빌딩들이 있어 점점 순위는 밀리는 형국.#1 상하이 타워 가려면 2호선 루자주이(Lujiazui) 역에서 내리면 된다. 나오는 출구는 IFC몰이 있는 쪽. 그러니까 6번 출구 찾아서 나오면 되는데, 지하도로 연결된 길을 가면 상하이 타워와 연결이 되어 있더라고. 그러나 모르면 지상으로 나와서 하늘 쳐다보고 빌딩 찾아가면 그만. 그리고 여기는 빌딩들 사이에 2층 연결 다리가 있어서 2층에서 걸어다니면서 빌딩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더라. 찾아가는 데에 어려움은 전혀 없을 듯.#2 지상에서 찍은 동방명주. 뭐가 없지? 방송탑이라니까. .. 일본 기타규슈에 도착해서 처음 맛본 음식은 튀김 정식 #0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기타규슈로 이동해서 예약한 호텔에 체크인 하고서 들렀던 인근 음식점이다. 왜 후쿠오카에 숙박하지 않고 기타규슈로 정했느냐면 기타규슈에 있는 호텔이 가성비가 좋고 평가가 너무 좋아서다. 그리 멀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멀긴 하더라. 일산에 사는 나는 일산에서 서울 왔다 갔다 하는 걸 그리 멀게 느끼지 않는지라(45km 정도 거리) 그거나 매한가지다 생각했는데 멀대. ㅠㅠ#1 밤 12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각이어서 먹을 데가 있을까 싶었지만 있더라. 늦게까지 하는 데가. 그래서 들어갔지. 그리고 일본애들 영어 못 한다고 나는 알고 있었는데 어지간한 영어는 한다. 못 해도 알아는 들어. 그만큼 영어를 배웠다는 게지. 반면 중국은 무슨 심보인지 몰라도 못..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84 다음